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부설 지사가온누리공부방 학생 3명이 부산YWCA에서 개최한 2013년 좋은 화장실문화 만들기 어린이 창작그림공모전에서 수상했다.황은미 학생은 환경사랑상을, 박민지 학생과 최영주 학생은 입상을 했다.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은 새해 달력으로 제작돼 배포된다. 공모전에는 지사가온누리공부방 학생 13명이 출품했다.

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김상민·서울시 성북구 화랑로)는 10월 22일 제6회 시인초청 어르신 시 낭송발표회를 개최했다.한 달에 한번 진행되는 시 낭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중 이번에는 8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시 낭송실력을 발휘했다. 이날에는 어르신들 외에도 시마을문학회 시인들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낭송하는 '시인과 함께 하는 시 낭송' 시간을 갖기도 했다.시 낭송프로그램은 요양원이라는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해 가정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집이라는 개념을 인식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으로 한해 동안 배운 시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주고 있기도 하다. 11월에는 전국 요양원어르신 시 낭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1월 5, 6일 1박 2일 동안 한국문화연수원(구 전통불교문화원·충남 공주)에서 산하시설 종사자연수를 개최한다. 매년 1회 실시하는 연수는 전국 150여 개 산하시설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회계담당자, 안전관리인, 치료사 등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이 참여해 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해 네트워킹과 불교사회복지에 대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팀 리더급 대상 힐링캠프'란 주제로 열리는 연수에서는 '불교사회복지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MBSR을 통한 힐링타임, 교류의 장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소통과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지완 스님)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동청소년수련관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서울시내 등지에서 경상남도 청소년을 초청해 '함께 누리는 서울! 서울마을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목동청소년수련관이 2011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서울마을여행은 환영식을 비롯해 여행친구 만들기로 시작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광화문, 덕수궁, 청계문화원, 서울풍물시장,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미션투어를 하고 서울역사박물관과 63시티 등을 관람한 후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목동청소년수련관은 서울마을여행을 통해 경상남도 청소년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02-2646-1318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시 성북구 종암로)은 복지관 소속 경로당 어르신 55명과 인근 어린이집 아동 61명을 대상으로 10월 11일과 16일 두 차례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의 가을나들이를 산들소리수목원에서 실시했다.이번 나들이는 경로당 개방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르신, 어린이, 여성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경로당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 2013 서울시 공동모금회지원사업 'Welcome To 경로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 3세대가 함께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들간의 유대관계를 형성, 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수목원 관람, 점심공양, 친환경 화분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프로그램 담당자는 "어르신 세대와 아동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경로당과 어린이 집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했다.

진각종 관행심인당(주교 도진 정사·전북 익산시 영등동) 부설 관행유치원은 10월 5일 심인당 앞마당에서 운동회와 더불어 알뜰나눔장터를 열었다.알뜰나눔장터에서는 관행심인당 금강회와 유치원운영회, 봉사회에서 먹거리와 어린이들이 직접 가져온 물건을 판매했다. 이날 장터에서 거둔 수익금으로는 쌀과 라면을 구매해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기증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시 성북구 종암로) 병설 어르신정서지원센터는 전문상담사와 어르신간 1:1 상담을 통해 가족관계,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정서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 상담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1층 어르신정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문의 02-922-6090, 929-7950∼2

인드라망생활협동조합은 10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11주간 동안 매주 화요일 신정매장 직거래장터에서 문화장터를 연다.인드라망생협 직거래장터는 소농 중심의 생태순환농법으로 경작하는 강원도 횡성의 마을공동체와 도시의 소비자를 이어주는 곳이다. 올해 4월말부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귀농자들의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열리는 화요문화장터는 이러한 직거래장터에서 도시의 소비자들이 모여 삶의 방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좋은 농수산물을 소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일상을, 자연을 살리는 방향으로 바꾸어가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회원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열리는 요가와 각종 문화강좌가 포함된 화요문화장터의 모든 강의 또한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경이 나아지게 하는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로의 움직임으로...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 정사)이 10월 14, 15일 양일 간 산하시설 중간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중간관리자 연수는 진각문화전승원 강당에서 발단불사를 갖고 경기도 양평 벨라지오로 자리를 옮긴 뒤 진각종 사회부장 호당 정사를 초청해 소양교육을 진행한 후 조별토론 등으로 정보교환과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발단불사에서 대표이사 회정 정사는 "이번 연수에서 열심히 듣고 배워 시설관리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면서 "연수 후에는 복지시설을 이끌어 나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이형정·서울시 성북구 장위로) 이용회원 어르신 20명은 10월 10일 꿈의 숲 아트홀에서 어르신 문화예술공연 지원의 일환으로 'Fun in music'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평소 접하지 못하는 비올라와 피아노 선율에 빠져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기도 했다. 또 다른 딱딱한 클래식 공연과 달리 어르신들이 생소해 하는 클래식음악에 대한 설명을 연주자가 직접 진행해 더욱 쉽고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 9월 28일 8월 문을 연 지사휴먼시아아파트 내 지사가온누리공부방에서 지사동 주민들을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낙동종합사회복지관과 운영종단인 진각종에 대한 소개, '함께 일하는 재단' 최준 단장의 '마을에서 희망 일구기'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루어 졌다.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마을에 대한 점수를 매겨보고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등을 글로 적은 뒤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을이 발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은 "마을이 발전하기 위해 주민들 간의 의사소통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 9월 27일 하계사회복지현장실습 수료식을 가졌다.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각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관련 전공학생 다섯 명의 현장실습교육을 위탁받아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복지관은 물론 3개 부설센터 등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모두 마치고 가진 이날 수료식에서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실습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한 박보성(신라대학교 가족노인복지학과) 양과 하해랑(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양 등 2명을 우수실습생으로 선정해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이형정·서울시 성북구 장위로)는 10월 1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3관에서 '서울노인영화제' 관람행사를 가졌다.이날 영화관람에 참석한 센터 이용회원 어르신 10명은 '71번 종점', '이별을 준비하다', '보청기', '연안부두', '기억의 조각들' 등 7편의 단편영화를 감상했다. 어르신들은 "나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면서 "노인을 주제로 한 영화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관람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수락양로원(원장 최돈오·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은 10월 6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아름다운사람들과 함께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연진 등 3명의 소고춤, 경기검무, 교방무공연과 노원구 실버악단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