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11월 29일 서울 종로구청 구청장실에서 1천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김치100통, 백미100포)을 전달해 종로구일대 소외계층 100가정에 지원키로 했다.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 스님은 "추운 겨울철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지금,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눔의 실천행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불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나눔확산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 21일 오후 3시 법인 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15억5천736만 원을 확정했다.이사회는 내년도 사업으로 △장기기증희망등록사업을 통한 사회복지의 선도적 역할 △효율적인 회원관리 및 후원사업 △환자치료비 모금 및 지원 △법인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 △상담치유 활성화를 통한 자살예방센터 운영 등을 선정했다.이사회는 이날 신임 이사로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과 동화사 포교국장 미수 스님, 서영석 씨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자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단체, 복지시설, NGO를 대상으로 2014년 아름다운동행 NGO 및 복지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저소득가정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사업 △대북 또는 탈북자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환경보전 및 의식고취를 위한 사업 등이다. 올해 5회 째를 맞는 공모사업에서는 총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이다. NGO 및 사회복지단체나 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12월 20일까지 이메일(thenanum@hanmail.net)이나 방문, 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아름다운동행은 "사회복지와 국제개발, 환경문제 등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을 지원해 사업의 활성화와 다각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많은 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흥국장학재단(이사장 김흥국·서울시 양천구 목2동)은 12월 7일 서울 이태원동 '마오'에서 제14회 김흥국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의 초등학생 9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 원로가수 이갑돈 씨에게는 지원금 100만 원이 전달된다.김흥국장학재단은 2000년 2월 26일 설립돼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2010년부터는 원로가수들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불자가수회 회장을 지낼 만큼 불자가수로 유명한 김흥국 씨는 장학금 전달 외에도 밥차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양로원, 고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흥국 씨는 진각종 종립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김흥국 씨는 "벌써 14회 장학금 전달식"이라며 "15회인 내년에는 재단법인 등록을 추진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일명지 전수·대전시 서구 계룡로)은 11월 23일 감정코칭프로그램 'Joy & Happy' 마지막 활동을 진행했다. 4월부터 시작한 'Joy & Happy'는 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조절능력 함양과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놀이치료, 표현활동, 부모교육 등의 세부활동을 운영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표현활동의 일환으로 7월 24일부터 1차 팥빙수 만들기, 2차 과자집 만들기, 3·4차 도자기 핸드페인팅, 5·6차 사춘기변화에 따른 성교육, 7차 쿠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재 군은 "쿠키를 직접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신감을 길러주고 스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일명지 전수·대전시 서구 계룡로)은 11월 22일 '꿈을 찾는 사회복지사·꿈을 찾는 아이들' 종결식을 가졌다. 3월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복지관 소속 아동과의 멘토링활동으로 운영됐다. 대학생 참여자들과 복지관 아동들이 함께 화분만들기(꿈의 씨앗 심기)로 장식한 종결식은 그동안 진행됐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대학생 참여자들은 "처음 멘티들을 만날 땐 서로 어색하기만 해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라포형성을 위한 방법을 터득하면서 점차 멘티와 가까워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멘티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때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 프로그램 참여가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지역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

진각종 서원가요보컬밴드 JnB와 진선여자중학교 연화학생회, 댄스동아리 걸스온탑은 11월 24일 경기도 연천의 한 군부대 강당에서 신병교육대대 장병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문공연 가졌다. 군포교와 종단홍보를 위해 열린 이날 공연에서 JnB와 진선여중 학생들은 서원가요를 비롯해 대중가요, 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상월 군법사는 "평소 저녁법회 참여인원의 2배 이상이 동참한 것 같다"며 "지속적 관계를 이어 갔으면 한다"고 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시 성북구 종암로)은 11월 25일 '2013 성북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뎃생, 서예, 사진 등 84점의 작품을 복지관 2, 3층에서 29일까지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 마음의 그림풍경'과 '찍고 사랑하기 프로젝트'가 함께 하는 특별전시도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특별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2013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됐던 미술치료 집단프로그램 '내 마음의 그림풍경'과 사진기초 강의프로그램 '찍고 사랑하기 프로젝트' 참여 어르신 40명이 10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드러내 보이는 기회다. 주요 작품으로는 수채색연필을 이용한 꽃, 호랑이, 아기고무신 그림과 야외출사 풍경사진 등으로 총 30회 동안 배운 내용을 미술작품 130여 점, 사진작품 15점에 담아냈다.성북노인종합복지관 사업담당자는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순아강변길) 부설 낙동지역아동센터는 10월부터 매달 1회씩 보불심인당(주교 항정 정사·부산시 사상구 사상로) 교화스승 혜안륜 전수를 초빙해 '다도예절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10월은 다도예절에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소개, 11월은 다도에 대한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수님의 지도에 따라 차분하게 다도를 익히며 예를 배울 수 있었고, 새롭게 접한 차 맛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낙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다도예절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절을 익히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곰두리네집(원장 정은숙·경기도 의정부시 진등로) 이용자 조현득 군이 11월 19일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제4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나 이런 사람이야'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의정부세움 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한 이 대회에서 조 군은 '즐거운 나의 곰두리네집' 이라는 주제로 11년 동안 곰두리네집을 이용하면서 많은 행사를 통해 즐거웠던 일, 친구들과 울고 웃었던 일, 자상한 선생님들의 이야기와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곰두리네집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발표했다.곰두리네집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노력과 계기를 만들어 주고, 발달장애인이 자립생활에 대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대회"라고 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도정 스님)은 11월 8일 관문사 대회의실에서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303억964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3년 1차 추경예산 대비 23억5천225만8천951원을 감액한 금액이다. 이사회는 이어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 원장에 비구니 갈산 스님을 임명했다.

국제개발구호단체인 더프라미스가 미얀마와 동티모르 어린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조용한 책' 캠페인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조용한 책'은 종이가 아닌 펠트로 제작돼 소리가 나지 않는 책이라는 의미다. 'Dream a little Dream'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중 8개 직업을 인형놀이 형식으로 엮었다. 또 '조용한 책'은 언어를 생략함으로써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국내 후원자가 키트를 구매함으로써 후원참여를 할 수 있고, 온 가족이 직접 만들고 메시지를 작성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후원자로는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라호텔, 삼성SDI,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체도 단체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조용한 책' 캠페인은 1키트 당 3만원(봉사시간)에 판매하고 있으...

서울시립수락양로원(원장 최돈오·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은 11월 15일 양로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육을 실시했다.낙상에 대한 개요와 유형 등을 환기시키며 낙상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유의할 점을 설명하고 상황마다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첨부해 교육했다.수락양로원 관계자는 "양로원의 특성상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이지만 낙상위험에는 항시 노출돼 있고 낙상발생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변화추이를 여러 번 봐서 그렇겠지만 큰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주었다"며 "양로원 어르신들이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기현·서울시 성북구 예술길)는 11월 15일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늘소풍이야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서울시립승화원과 용미리 시립장사시설을 견학했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승화원 이용방법 및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왕릉식, 벽식 추모의 집과 수목장, 잔디장 등 직원의 안내에 따라 다양하게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신의 장묘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견학이었다"고 했다.'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늘소풍이야기' 프로그램은 11월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이형정·서울시 성북구 장위로)는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체험하고 창작해온 결과물을 11월 16, 17일 양일 간 누리꿈스퀘어(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에서 열린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에서 선보였다.'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는 신청기관 43개 팀 중 23개 팀이 선정돼 무용, 연극, 음악, 미술, 사진분야 중 2개 부문씩 선보이는 것으로, 장위복지실버센터는 '신나는 음악여행'에서 선보였던 '뻔뻔한 LIVE'를 공연하고, '사진, 재미진!'이라는 사진전시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