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긴급구호자금 40만 불 확보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3월 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부 ODA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KOICA 두정수 이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윤현봉 사무총장,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최종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15년 인도적지원 민관협력사업기금 약정을 체결했다. 인도적지원 민관협력사업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민간단체들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효과적인 긴급구호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외교부, KOICA, KCOC가 사업비를 2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약정을 체결한 단체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글로벌케어, 기아대책기구, 세이브더칠드런, 밀알복지재단, 어린이재단, 팀앤팀, 한국해비타트, 한국JTS 등 총 10개 단체이며 2년 여간 40만 불을 지원 받게 된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 스님은 "이번 긴급구호기금의 확보는 조계종이 대외적으로는 자비나눔실천을 통한 한국불교 세계화를 앞당기게 할 뿐만 아니라 내부...
2014-03-04 17: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