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신준애·서울시 성북구 장위로)가 주관하는 ‘사랑의 문화나눔-평양예술단’ 공연이 6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평양예술단은 성북구 지역 문화소외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통해 갈 수 없는 북한으로의 여행을 선사했다. 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조금 다르게 표현한 고전무용작품들과 남과 북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창작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시 성북구 종암로), 월곡종합복지관(관장 장용철·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진각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나석원·서울시 성북구 화랑로), 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김상민·서울시 성북구 화랑로),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장명희·서울시 성북구 예술길) 등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과 정릉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병래),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사랑의 문화나눔’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장애인·노인 등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

“진각복지법인은 진각종에서 설립한 재단으로 불교적인 관점과 진각종적인 관점에서 복지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회정(진각종 통리원장) 정사는 6월 3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열린‘2014년 법인사무처 및 산하시설 공채 1기 신입직원 2차 연수’에서 진각복지재단 설립 의미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진각종을 알아야 불교적이고 진각종적인 복지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회정 정사는 이어 “사람답게 사는 길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종교”라면서 “진각종은 믿는종교가 아니라 실천하는 종교를 가르치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여러분들도 진각종을 통해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각복지재단 인재상 구현과 사회복지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재단 설립종단인 진각종의 통리원장 회정 정사의 ‘종단의 이해’ 강의를 비롯해 김소영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의 ‘친절교육(CS교육)’, 이성종 씨의 ‘사회복지 영상기록과 활용’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시 성북구 종암로15길 10)은 6월 2일 ‘Welcome To 경로당월드’ 사업의 일환으로 단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관 관리대상 경로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숲속반디어린이집 아이들과 지역사회 여성,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화전 만들기, 단오선(부채) 꾸미기 등을 통해 민족의 대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1·2·3세대가 어우러지는 세대통합의 기회가 됐다. ‘Welcome To 경로당월드’는 2013년에 이어 2014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성북구 내 경로당 3개소를 개방하여 노인, 여성, 아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확립을 통해 경로당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놀이, 춤, 노래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는 ‘Culture 월드 경로당’, 명절마다 다양한 전통놀이를 함께하는 ‘Together 월드 경로당’, 전시회 및 발표회가 진행되는 ...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시 성북구 종암로) 병설데이케어센터에서는 5월부터 7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 동안 이용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걷기운동교실을 진행한다. 데이케어센터 걷기운동교실은 성북보건소 연계강사의 스트레칭 지도 및 개운산 산책을 주 내용으로 하며 건강증진과 함께 맑은 공기 속에서 마음도 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운동교실은 중풍 및 퇴행성 질환으로 인하여 신체활동이 제한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운동의 생활화로 건강위험요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929-4956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시 성북구 종암로)은 어르신정서지원센터 1차 집단상담프로그램 ‘어르신을 위한 웃음보약’을 진행한다. ‘어르신을 위한 웃음보약’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정서지원센터가 2014년 준비한 1차 집단상담프로그램으로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집단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고, 여가문화의 다양화를 통해 노년기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5월 23일 열린 1회는 박경량 웃음치료사의 진행으로 웃음의 효과 및 웃음의 원칙 등을 통해 웃는 연습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웃음치료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4대 웃음, 실버 레크리에이션, 웃음에 관한 역사적 기록 등을 알아보고 역할극을 통해 웃음을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특정문제를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에 관한 공부와 ...

탑골미술관(관장 희유 스님)은 6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세대통합전 ‘종이놀이터’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재활용 박스를 이용해 만 3세부터 9세의 어린이가 부모나 조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어울리며 교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예술·문화 놀이터이다. 전시에 오는 관람객이 직접 종이상자에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또 다른 이가 색칠을 하며 관람객의 흔적이 쌓여 전시공간을 직접 만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또 ‘종이놀이터’를 통해 환경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종이놀이터’는 실버도슨트가 안내하고 함께 체험한다. 실버도슨트는 전시에 필요한 직무와 소양교육을 이수한 만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난 종이놀이터에서 조부모와의 놀이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어른에 대한 이해와 친근한 추억을 전했었다. 탑골미술관 관장 희유 스님은 “종이놀이터 전시는 단순한 종이를 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장난감을 만드는 첫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최근 아이들을 지켜주지 ...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5월 16일 무악센터개관식을 갖고 본격정인 운영에 들어갔다. 종로구 무악동에 위치한 무악센터는 기존 노인복지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지역 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관이다. 무악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컴퓨터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구에 거주하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5월 19일부터이며 6월 2일 개강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경로식당도 운영한다. 관장 정관 스님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신노인 문화 중심 1번지라는 미션아래 종로구 내 복지사각지대였던 무악동 지역에 노인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신노인문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