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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불법점거 총장실 강제 퇴거, 학사 운영 정상화
금강대학교 학사운영이 1월 4일 정상화됐으며,학교 분위기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법원 집행관은1월 4일 오전 김찬우 측이 불법점거하고 있던 금강대 총장실의 인도명령을 강제 집행했다. 금강대학교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집행관 2명은 1월 4일 오전 10시 30분경 금강대에 도착해 총장실과 부속실 문에 붙어 있던 ‘출입금지 안내문’과 ‘강제집행 접수증(출입불가)’, 출입금지용 테이프를 떼어내고 총장실에 진입했다.집행관은 총장실 내부의 집기 목록을 작성했고, 금강대학교 직원은 집행관의 의견에 따라 학교 자산이 아닌 물건을 선별해 다른 곳으로 이동 조치했다.서문성 부총장(총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어려운 학내 상황 속에서 재학생들의 수업 관련 피해가 없도록 학교법인과 종단의 협조를 통해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오늘 총장실 퇴거 강제집행을 통해 어수선한 학내 분위기를 일신시킨 만큼 향후 안정적으로 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
2024-01-05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해초빵' 품평회 개최
위덕대 LINC3.0사업단(단장 이성환)은 12월 27일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미역귀, 파래, 오징어 먹물을 첨가해 제조한 기능성 해초빵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날 품평회에는 위덕대 LINC3.0사업단 이성환 단장을 비롯해 연구에 참여한 (사)대한제과협회 포항지회 회원과 지역 산업체 외부 심사위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세 종류의 해초빵에 대한 맛, 냄새, 질감, 색 등을 평가했다. 이성환 단장은 “이번 연구는 산학이 협력하여 지역을 위한 결과를 도출해 낸 성과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위덕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아가는 연구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INC3.0사업단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ICC 김형준 센터장은 “해초빵은 푸드마일리지가 낮은 로컬푸드를 이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출원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오늘 품평회의 평가를 반영하여 더 나은 결과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
2024-01-04
‘경주위한!에너지드림’ 제2차 분기포럼 성료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 연구사업인 경주위한!에너지드림 연구팀(책임교수 김명석)은 12월 26일 비대면과 대면의 하이브리드로 ‘원자력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제2차 분기포럼을 개최했다. (주)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혁신센터의 협찬으로 열린 포럼은 중국 푸젠사범대 뤼루어한 교수의 ‘중국의 원자력영화, 유랑지구2: 위기의 서사와 세상의 종말’, 위덕대 김명석 교수의 ‘일본의 원자력, 무기에서 평화의 도구로’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뤼루어한 교수는 중국현대문학 전공으로 그동안 중국 교육부등의 지원을 받아 중국산문 연구를 주로 한 저명한 여성 학자이다. ‘유랑지구 2’는 올해 중국에서만 40억 위안 이상을 벌어들인 SF 대작이다. 달에 3,000개 이상의 핵폭탄을 터뜨리고 지하에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달을 산산조각낸다는 거대한 상상이 펼쳐진다. 핵폭발로 인류 공멸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역발상이다. 그래서 허황되지만 경주 포항 주민들에게 시사하는 점은 분명히 있다. 핵...
2023-12-28
대전지법 “서문성 금강대 부총장 임명은 정당”
“학교법인 금강대학교가 서문성 교수를 부총장으로 임명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과 함께 “총장실 등을 점유하고 있는 김찬우(전 전략혁신처장) 측은 퇴거해야 한다”는 요지의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민사부(재판장 이현우)는 12월 21일 김찬우 측이 제기한 ‘서문성 부총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학교 정관에서 총장직무대행으로 부총장을 정한 것 외에 총장직무대행을 지정할 명시적 규정이 없어 총장직무대행의 제청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학교의 학사운영 등의 정상화가 절실히 필요했던 것으로 보여, 채무자(김찬우)가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서문성 부총장의 임명 자체가 위법하거나 무효로 할 만큼 중대한 하자라고 보기에 부족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재판부는 또 “서문성의 보직 임명에 관해 교원인사위 심의를 받지 않았다고도 주장하나, 대학교에서 교수에게 부여되는 보직은 교수로서의 본연의 임무, 즉 연구 및 교육 외에 대학...
2023-12-28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 도입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은 12월 21일 영상의학과에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Ingenia Elition X 3.0T) MRI 장비 도입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장비 운용에 들어간다.권범선 일산병원장은 “최첨단 AI 기술을 적용한 MRI 장비를 도입해 빠른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의료 질 향상은 물론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2-28
진각종립 심인고, 서울대 수시합격 3명 배출
진각종 종립 대구 심인고등학교(교장 한상권)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에 재료공학과 1명, 원자핵공학과 1명, 첨단융합학부 1명 등 총 3명이 합격했다.이는 특목고·자사고를 제외한 대구 일반고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재학생 168명 가운데 주요대학 합격생은 영남대 의대 1명, 영남대 약대 1명, 카이스트 1명, 포항공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3명, 서강대 1명, 한양대 4명, 중앙대 2명, 경희대 2명, 경북대 21명 등이다.한상권 교장은 “주요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역 량을 키우는데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심인고는 지난 7월 말 2024학년도 교육과정중점학교(의료/공학)에 선정된 바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12-22
중등학교 행정실장, 위덕대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심인고 김택하, 심인중 김도형, 진선여고 김호식, 진선여중 나용 등 행정실장 4명이 12월 15일 심인고등학교 법인회의실에서 종립 위덕대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에게 전달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12-22
심인고 송영수·진선여중 신용식 교감, 교장 승진임용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상명 정사)은 12월 15일 오후 2시 심인고등학교 법인회의실에서 제51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되는 심인고등학교 한상권 교장의 후임으로 송영수 교감을, 진선여자중학교 장지영 교장 후임으로 신용식 교감을 각각 승진임용하기로 의결했다. 이와함께 신임 후임 교감에 심인고등학교 조양래(연구부장), 진선여자중학교 신정동(교사)을 각각 교감자격연수대상자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이 밖에 이사회는 위덕대 교원 인사(안), 중등학교 교원 인사(안), 심인중학교 학교 규칙 개정(안), 2023회계연도 추가경정 자금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12-22
동국대,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95명 증원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12월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학년도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배정 결과 총 95명을 증원하게 됐다.동국대에 증원된 정원은 △인공지능분야-컴퓨터·AI학과 50명 △이차전지분야-미래전지융합공학과 24명 △바이오헬스분야-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13명 △지능형 로봇분야-기계공학과 8명 등 총 95명이며, 내년부터 선발이 가능하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2-21
위덕대 여자축구부, 대학부 최우수팀 선정 쾌거
위덕대 여자축구부가 12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아테네 홀에서 개최한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2023년 대학부 최우수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위덕대 여자축구부는 올해 2023춘계연맹전,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위덕대 홍상현 감독은 “2023 전국체전을 포함한 올 시즌 3관왕을 하고 우리선수들 5명이 2024 WKR리그에 진출해서 너무나 기쁘다”며 “한해 120%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이 너무 대견하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여자축구 전통의 강호로서 그 자리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열린 2024년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위덕대는 이예진(4년)·김영은(3년) 선수가 서울시청팀에, 정윤정(3년)·김민지(2년) 선수가 경주한수원WFC에 지명됐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상무여자축구단에 전민주(3년) 선수가 최종 합격하면서 5명이 WK리그에 진출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2-18
연화어머니회·보리수아버지회 총회 및 진학설명회 개최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장지영)는 12월 8일 연화어머니회 총회와 진학설명회, 보리수아버지회 총회를 각각 개최했다.연화어머니회와 보리수아버지회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복지구족과 자녀들의 학업성취를 서원하는 법요의례와 인사말, 연간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진학설명회는 진선여고 이민호 진학부장을 초청해 고입·대입설명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장지영 교장은 “교육과정이 급변하는 시기에 오늘 진행하는 고입과 대입 진학설명회가 자녀들의 입시지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3-12-14
위덕대 물리치료학과, 포항장애복지관 수중물리치료 견학
위덕대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명희)는 12월 12일 포항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수중물리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물리치료학과 2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중무리치료 전문분야인 할리윅, 와츠, 바드라가즈 등 수중물리치료 전문분야를 체험했다.정채빈 학생(2학년) “이론적으로 배웠던 수중물리치료에 대한 내용을 직접 체험 할 수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2-14
위덕대 사회복지학과, 학술제·성과전시회 개최
위덕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임성옥)는12월 5일 8일까지 교내에서 올해 동안 사회복지 교과, 비교과 융합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2023 사회복지학과 학술제 및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5일 개최된 학술제에서는 ‘촉법소년 제도’, ‘노인의 성, 이혼 그리고 재혼’, ‘지역자활센터 현황 및 과제’, ‘위덕대 재학생들의 노키즈존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조사’, ‘위덕대학교 성인학습자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실태조사’ 등 아동복지, 노인복지, 지역사회복지, 사회복지조사 및 자료분석 등 다양한 복지분야의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했다.임성옥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와 성과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복지 전문성과 창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회복지학과는 8일까지 교내 공덕관 2층에서 올해 학생들이 수행한 사회복지 교육...
2023-12-07
일본 오오타니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 개최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는 12월 5일 교내에서 일본 오오타니고등학교와 국제교류행사를 개최했다.오오타니고등학교 2학년 학생 50여명과 교직원이 동참한 교류행사는 학교소개, 축하공연, 소그룹활동(학교탐방), 점심식사, 행원심인당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은 “같은 불교계 종단 학교라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글로벌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진선여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행원심인당을 참배한 학생과 교사에게 직접 진언카드를 선물하면서, “남은 여정을 즐겁고 안전하게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같은 날 일본 교토에 소재한 오오타니고등학교에서도 진선여고 3학년과 교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행사가 열렸다.오오타니고등학교는 일본 불교 종파인 정토진종의 정신을 바탕으로 신슈오오타니학원(真宗大谷学園)에서 운영하는 사립고등학교다.김보배 기자 ...
2023-12-06
제6회 '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 개최
위덕대 창업보육센터는 12월 5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제6회 유니버+시티(Uni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위덕대와 포스텍,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동대 등 해오름동맹 지역 소재 대학과 경주시, 울산광역시, 포항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이성환 센터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산업과 대학, 지자체의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며 “포럼에서 제시되는 방안들이 대학과 기업, 지자체 협력방안으로 실현되어 지역경제활성화와 대학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