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출판

‘청소년 불교입문’ 발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불교계 최초의 청소년 불교입문서가 출간됐다. 조계종 포교연구실(연구실장 동성 스님)은 청소년 불교서적이 없는 점을 인식하고 기본적인 △불교의 정의 △부처님의 생애 △불교의 교리 △불교의 행복론 △세계의 불교 △불교문화미술 △불교예절 및 수행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청소년 불교입문’을 발간했다.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비유를 통해 불교를 설명하고, 유명 사찰이나 대표적인 문화재 등 관련 사진 및 지도, 일러스트를 풍부하게 담아 비주얼하게 편집됐다.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해외불자 스타이야기나 문화재이야기 등도 별도로 실었다. 또한 불교 전문용어에 대해서는 해당란에 다시 박스로 풀어서 설명해 청소년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밖에도 꼭지 말미에는 스스로 생각하고 친구들과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깊이 있게 불교를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계종 포교연구실장 동성 스님은 “이번에 발간된...
2009-01-28 11:04:35
10년새 종단 100곳 법인 2배 증가
10년동안 새로운 종단이 100여 곳, 재단법인, 사단법인, 사회복지법인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불교진흥원이 최근 3년여의 작업 끝에 한국 불교의 제반 현황을 집대성한 '한국불교총람(韓國佛敎總覽) 2008년 판' 집계에 나타났다.총람에 따르면 불교종단은 1998년 판에 비해 100여 곳이 이상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불교교세의 확장이나 신행 종파의 등장이라는 측면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된 몇몇 종단을 제외하고는 공고한 조직력이나 결속력을 지니지 못한 소규모 종단의 일시적 세분화라고 평가했다.또한 불교종단과 관련해 주목할 현상은 현재 생겨나는 법인 사암연합체는 정통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포교 등의 제반 활동에 핸디캡을 지닌 신생 종단으로서의 이미지를 원치 않는 경우가 우위를 차지, 개개의 사암이 연합하여 재단법인 또는 사단법인 형태를 이루거나 대규모 법인에서 차츰 여러 지역에 분원을 건립하는 형태로 구분된다.불교관련 재단법인, 사단법인...
2009-01-21 13:07:53
인생에서 따뜻한 둥지를 만나다
현대불교신문 김성우 취재부장이 월간 '선문화'와 월간 '불교와 문화', 월간 '여성불교' 등에 기고한 글 가운데 일상생활 속의 마음공부에 도움이 되는 내용만을 모아 집필한 책 '선(禪) 있는 그대로 내려놓아라'가 출간됐다. 김 부장은 선(禪) 공부를 하며 나름대로 고민하고 수행하면서 터득한 바를 불교언론이나 인터넷 선방을 통해 공유하면서 선(禪) 수행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 스포츠, 드라마, 바둑 등을 바탕으로 선(禪) 이야기를 풀어냈다. 생활 속에 선(禪)이 어떤 도움을 주는지, 우리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선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엿보게 하고 있다. 또 '무상의경' '선문염송' '임제록' '화엄경' 등의 법문에서 나오는 주옥같은 문장들을 풀이해 선(禪)을 실천할 수 ...
2009-01-19 13:23:51
유년시대의 행복감과 무상감 사이
한국인으로서 일본의 100만 독자를 울린 언어의 연금술사이자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다치하라마사키(본명 김윤규)의 자전적 소설 '겨울의 유산'이 1월 15일 국내에서 출간됐다. '겨울의 유산'은 1975년 7월 일본 신죠사에서 처음 간행된 책으로 '행복과 무상감 사이(유년시대)' '무량사 토담길(소년시대)' '건각사 산문 앞' 등 세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상감, 즉 모든 것이 덧없다는 느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곤 한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열한살의 나이에 조국을 떠나 낮선 일본 땅에 정착한 주인공은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생의 덧없음을 깨달았다. 다치하라는 여섯 살 때 아버지의 뜻으로 무량사에서 공부를 하게됐으며, 큰스님 송계로부터 사서오경과 음독위주의 한자공부를 익히고 범해선문이라는 불명을 갖게된다. 어린 나이부터 유년시절까지 고독했던 주인공의 삶을 지탱해준 것은 바로 산사의 수행이었다. 여섯...
2009-01-16 11:40:12
'불교와 문화' 통권 100호 발간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이 펴내는 대중문화지 월간 '불교와 문화' 12월호가 통권 100호로 발간됐다. 불교와 문화는 100호 특집으로 '과연, 한국 불교에 재가불교가 있기는 한가'라는 주제로 출·재가자의 입장에서 오늘날 재가불교의 상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등단 50년을 맞은 우리 시대의 대표 시인이며 작가인 고은 선생의 인터뷰를 비롯해 지난 10월호부터 다루어온 친환경 시리즈 '상생의 삶, 친환경운동 어디까지 왔나'를 마무리하면서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표이며 생명평화탁발순례단 단장 도법 스님의 '상생의 길' 등이 담겨져 있다.이 밖에 지난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됐던 람사르총회 8일간의 취재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지식인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한편 불교와 문화는 12월 2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 대한불교진흥원 3층 다보원에...
2008-12-26 17:42:47
고려말 선시의 미학
세계적인 경체불황에 따라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을 찾아주기 위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 '고려말 선시의 미학'은 고려말 선시 연구에서 독보적인 안목을 지닌 이종군 박사가 주옥같은 선시에서 건져 올린 한국불교 최초의 미학연구서로, 선시에 깃든 미학사상을 쉽게 이해하고, 그 상징성을 음미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선시이해의 길잡이다. 또한 이 책은 한자에 갇혀 있던 고려 말의 선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영롱한 언어미를 살린 번역과 명쾌한 내용 분석으로 읽을수록 선시의 묘미에 저절로 빠져들게 한다.한문으로 표기된 선시 본문 옆에 한글로 해석된 내용을 적어 넣어 한문을 읽을 줄 몰라도 시의 내용과 정서를 대부분 짐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의 상징성과 직관적 정서, 미학적 성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정치적·사회적으로 혼란과 격변의 시대였던 고려 말, 온 백성의 추앙을 받았던 나옹, 태고, 백운선사의 중생들을 위한 깨달음의 노래가...
2008-12-26 17:36:27
일본불교사 근대
아시아 근대와 전통문화의 관계를 이해하는 열쇠인 근대 일본불교사의 대표적 연구도서 카시와하라 유센의 '일본불교사 근대'를 국내 최초로 번역한 책이 출간 됐다. 이 책의 원저 '일본불교사 근대'는 요시카와코 분칸의 일본불교사 시리즈 중 하나로 근대 불교에 대한 일본 최초의 단독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구성에 있어 근대 일본불교의 역사가 1868년 메이지유신 이전인 막부 말기의 사회적 변화에서부터 조명되기 시작되며, 개항으로 인한 정치외교적 상황이 급변하고 이로 인한 불교계의 움직임을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근대 초기 불교교단의 기본적인 자세를 엿보는 주요관점으로 연결된다.또한 이 책은 메이지유신과 더불어 근대화 속에서 변모해 가는 일본불교의 모습을 통해 교단불교 및 일반불교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불교적 활동모습을 들여다보게 하고, 근대 불교역사의 중요한 사항들을 짚어가면서 그 전체상을 근대일본과 대비시키고 일관되게 기술하여 종합적이면서 통...
2008-12-26 17:35:02
‘사집사기(四集私記)’ 발간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소장 현종 스님)는 승가교육 교재연구편찬사업의 하나로 사집(四集)과목의 참고 교재인 ‘사집사기(四集私記)’를 발간했다. ‘사집사기’은 서장(書狀) 2종, 선요(禪要) 3종, 도서(都書) 2종, 절요(節要) 2종 등 총 9종의 사기를 단행본으로 묶었다. 저자별로 보면 진각혜심(眞覺慧諶), 회암정혜(晦菴定慧), 백파긍선(白坡亘琁) 등의 저서가 수록됐다. 이번 사집사기의 발간은 강원 교과목 교재에 대한 전문 연구자를 위한 발간이라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한국불교 교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집사기에 대한 자료는 사찰이나 도서관에 사장돼 있으며, 그나마 남아 있는 자료들도 초서 필사본이 대부분이라 연구자의 연구과제로 남겨두며 연구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발행된 이번 사집사기는 기존 강원 정규교재 발간과는 차별화 된, 연구자를 위한 최초의 참고교재 발간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불학연구소장 현종 스님은 “2003년부터 시작된 사집사기 편찬이 ...
2008-12-24 17:50:03
‘간경수행입문’ 발간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소장 현종 스님)가 간화선과 절, 염불, 진언ㆍ다라니에 이어 5번째 수행입문서 ‘간경수행입문’을 발간했다. ‘간경수행입문’은 한국불교의 대표 수행법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간경수행에 대한 지침서가 없는 현실에서 간경수행의 바른 의미를 깨닫고 올바른 수행으로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이란 무엇인가 △경전과 수행 △간경수행의 목적 △간경수행 방법 △어떤 경 어떻게 읽을까 △간경수행 시 주의할 점 △간경수행의 효과와 공덕 등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올바른 간경수행을 위한 지침과 함께 초기경전과 대승경전의 다양한 경전 문구를 인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불학연구소는 그동안 수행을 위한 기초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담은 ‘불교수행입문’시리즈를 발간해왔다. 간경수행입문을 마지막으로 5대 수행입문서를 완간했으며 이후 계율과 참회, 위빠사나 등의 부수적으로 필요한 수행지침서를 꾸준히 발간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
2008-12-24 17:49:14
삶과 죽음에 대한 지침서
진정한 웰빙, 웰다잉의 지침서로 유명한 '티벳 사자의 서'를 새롭게 읽도록 하는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가 출간됐다.우리나라에 이미 소개되었던 '티벳 사자의 서'는 단순한 번역본으로 일반 독자들로서는 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이 책은 위빠사나, 주력, 간화선, 티벳불교를 실참한 수행자가 체험을 바탕으로 독자들과 이야기하듯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이 책의 필자인 강선희씨는 수행력이 깊을 뿐 아니라 평소 많은 사람들의 임종과정에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장례절차를 몸소 실천해 온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쉽게 풀어 누구나 읽어도 곧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은 필자의 수행이야기와 빙의된 사람들의 빙의해결, 임사체험 이야기, 우리의 장례문화를 비교한 내용 등이 담겨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굽이굽이에는 지혜로운 우리 옛 스승들이 깊은 선정 속에서 이룩해 놓은 정신세계를 현대과학으로 증명...
2008-12-15 17:24:59
'고따마 붓다' 대상 수상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한해 동안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관련출판물을 대상으로 올해의 불서 10을 선정해 12월 5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5회 불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출판문화상 대상에는 '고따마 붓다(성열 스님·문화문고)'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사찰, 어느 것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목경찬·조계종출판사)' '불교와 인권(안옥선·불교시대사)'이 선정돼 수상했다. 이 밖에 올해의 불서에는 '무엇이 너의 본래 면목이냐(성철 스님·장경각)' '돈오선(월암 스님·클리어마인드)' '불교, 교과서 밖으로 나오다(김형중·김문수·운주사)' '강린포체 1, 2(임현담·도피안사)' '혜초 1, 2(김탁환·민음사)'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도법 스님·불광출판사)' '저승사자에게 ...
2008-12-08 17:47:28
기자들이 쓴 중국 선종사찰 순례기
조계종출판사에서 새로펴낸 책 '그 마음을 가져오너라'는 경향신문, 문화일보, 한국일보, 연합뉴스, 중앙일보, 세계일보 등 11개 신문사 종교기자들이 2007년과 2008년 중국 선종사찰순례를 하고난 기록을 엮은 것이다. 모두 20여 곳의 중국 선종사찰을 답사한 종교담당기자로서 각자의 관점에 따라 독자들에게 중국 선불교의 세계를 낱낱이 설명해주고 있다.달마에서 혜능으로 이어진 초기 선불교시대, 대혜종고와 고봉원묘에 이르러 선불교의 꽃을 피운 간화선의 세계까지 그 역사와 선사들이 제시한 화두를 담고 있다. 또 독자들은 책 속에 담긴 선사들의 행적과 선문답을 통해 중국에 선불교가 뿌리내린 이유와 한국에 전해지게 된 계기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에 남아 있는 선불교의 자취와 풍광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최근 간화선에 대한 열기 고조로 중국 선종사찰 순례가 빈번해진 만큼 이 책은 중국순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정혜림 기...
2008-12-02 17:03:23
정대 스님의 생생한 법문집
"여러분들은 화두라고 해서 없을 '무(無)'자나 '시심마(是甚 )'처럼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끌어안고 수행을 한다고 마음 끓이지 말고, 현실에서 가족들 보살피고 동료들과 웃고, 울고, 가끔은 다투기도 하면서 마음 속에 화두, 즉 '늘 잊지 않고 지내는 어떤 생각'을 갖고 생활하면 그것이 곧 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생활에 필요한 선입니다."(정대 스님 법문 '화두를 일상생활에 응용하라' 중에서)사판(事判)의 선지식으로 불리우는 정대 스님의 법문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계종 월암문도회가 1999년 조계종 제30대 총무원장을 지낸 정대 스님 열반 5주기를 맞아 스님이 살아생전 신륵사와 용주사, 조계사 등에서 법문한 내용을 역은 법문집 '천지는 꿈꾸는 집이어니'(초담)를 펴냈다.이 책은 정대 스님의 자유자재한 삶의 행장과 법문을 깨달음, 수행, 회향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엮었다. △...
2008-11-19 14:36:03
영화, 불교와 만나다
영화, 불교와 만나다·유응오·아름다운인연·12,000원 불교소재로 한 영화 뿐 아니라 예술영화와 일반 대중영화를 통해 불교사상을 모색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기독교나 불교의 입장에서 영화를 재해석한 책들은 간간히 출간됐으나, 종교와 영화라는 두가지 텍스트 중 하나에만 너무 치중해 버리는 것이 대다수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불교만 강조하여 현학적이 되거나 영화에만 방점을 찍어 공허해지지 않으려고 불교서적은 물론 서구 철학서적과 영화 관련 책, 잡지 등을 두루 참조해 글을 썼다고 밝혔다.이 책 '영화, 불교와 만나다'에서 저자는 불교라는 프리즘 안에서 총 52편의 영화를 주요 텍스트로 삼아 분석했다. 이 중 불교를 제재로한 영화는 8편에 불과하다. 특히 저자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불교 소재의 영화에 대해 성경의 원죄모티브를 따르고 있는 스토리를 근거하여 온통 기독교적 상상력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리틀 부다'나 &#...
2008-10-06 10:18:03
선에서 본 반야심경
반야심경은 260자로 이루어진 짧은 경전이지만 600부 반야경전의 정수이며 팔만대장경의 핵심을 응축시켜 놓아 전 세계의 불자들이 가장 많이 수지독송하는 경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야심경의 주해서도 수십종이 있다. 그 중 송나라때 대전요통화상이 주해한 이 책이 반야심경 주해서 중의 백미로 손꼽히는 것은 사전적이거나 교학적인 주해서가 아니라 선사가 직접 체험한 반야를 구절구절마다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봉 스님이 이 주해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글자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겨 그 뜻이 드러나도록 번역했다. 이 뿐만 아니라 많은 경전과 선사들의 게송 및 각 주해의 구절마다 원문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자세한 설명을 더해 말미에 주석을 달았기 때문에 이 주석을 읽는 것으로도 불교공부를 한층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교와 선이 둘이 아니라는 말을 체득하고, 마음 법을 깨달아 선수행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정혜림 기자 hyewonji@milgyonews.n...
2008-10-06 10: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