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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맑은 언어문화가 포항교구에 널리 퍼지길”

밀교신문   
입력 : 2026-04-17  | 수정 :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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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구, 언어순화운동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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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구가 ‘고운말로 함께 성장하는 교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교구(교구청장 선운 정사)는 4월 15일 보정심인당에서 교구청장 선운 정사, 교구 금강회장 명선지 보살 등 교구 스승과 신교도 7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기 80년 포항교구 언어순화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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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포항교구청장 선운 정사는 “말(언어)을 통해 마음을 바루는 언어순화운동의 시작을 종조님이 태어나고 자라난 이 곳, 포항교구부터 씨앗을 심고 교화제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앞서 보정심인당 교화스승 여원성 전수는 강도발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말과 생각이 곧 수행의 자리임을 깨닫고, 맑고 바른 언어로 스스로를 밝히는 삶을 살아가겠다”면서 “오늘의 이 서원이 한 사람의 다짐에 머무르지 않고, 포항교구 모든 심인당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갈등은 줄어들고 이해와 존중이 깊어지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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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석한 스승과 신교도들은 신혜심인당 주교 명진 정사와 포항교구 금강회장 명선지 보살이 대표로 낭독한 선서문을 통해 “‘말은 마음의 소리요, 악구는 무영의 소리다’를 표어로 삼고 탐진치로 일어나는 거친 말은 경계하고, 일상 속 작은 말 한마디부터 수행으로 삼아 밝고 맑은 언어문화가 포항교구에 널리 퍼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포항교구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고운말 서원문’과 포스터, 굿즈 등을 교구 내 각 심인당 신교도들에게 전달하고 △서원문 낭독 △서원문 사경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행복대화법’ 강의(대구한의대 감한식 교수·스피치 지도사) △진언명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한편, 포항교구는 선포식에 이어 대구한의대 김한식 교수의 스피치 강의를 진행했다. 스피치 강의는 4월을 시작으로 7월, 10월, 12월 등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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