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출판

세상과 소통하는 살가운 에세이
조계종 미황사(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주지 금강 스님이 세상과 소통하는 살가운 에세이를 펴냈다.금강 스님의 첫 출판물이기도 한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불광출판사)은 스님이 월간 '불광'에 '금강 스님이 들려주는 절집 이야기'로 2년여 간 연재한 글을 보완해 펴낸 것. 산중사찰의 모델을 지향하며 스님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금강 스님의 땀이 배여 있는 이 책에는 한문학당, 템플스테이, 참선수행, 괘불재, 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수행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일화는 물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장점을 발견해 낸 역발상의 흔적들이 녹아있다."마을 주민이 주인이고 세상 모든 사람이 반가운 손님"이라고 생각하는 금강 스님은 한 해 동안 찾아드는 사람이 10만 명을 웃돌게 만들었고, 연간 템플스테에에 참가하는 사람도 5천 명이 넘는 사찰로 만든 주인공이다. 가을 산사음악회와 괘불재에는 2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어린이 ...
2010-01-26 14:50:16
소신공양으로 항거한 스님이야기
1963년 사이공에서 불교를 탄압하는 정부와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유린해 오는 미국에 항의해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항거했던 한 승려가 있었다. 이 사건의 사진 한 장이 신문에 게재되면서 전 세계를 떨게 했다. 뉴욕 슬럼가에서 주운 신문을 보고 이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 나는 2002년 또 다시 세상을 뒤흔드는 사건, 9·11테러로 초고층빌딩이 불에 타면서 무너져 내리는 영상을 보고, 잊혀지지 않은 그 사진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스님의 자취를 찾아 베트남행 비행기를 탄다.일본인 미야우치 가쓰스케가 쓴 소설 '분신'(토향)의 첫 장을 장식하는 내용이다. 그는 이 소설로 제56회 일본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과 제57회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다.소설 속에서 틱광득 스님은 한평생 30여 개의 사찰을 복원하며 전법에 심혈을 기울이던 중 극심한 불교탄압에 항거해 소신공양이라는 방법으로 순교를 감행한다. 그러나 누군가가 일부러 지운 듯 소설의 주인공이 그곳을 찾았을 때 흔적은 그 어디에...
2010-01-26 14:49:02
영미권 독자를 위한 교과서
한국불교를 영어로 소개하는 안내서 'Korean Buddhism'(불광출판사)이 나왔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 2008년 12월부터 착수해 최근 펴낸 'Korean Buddhism'은 회통불교, 간화선전통 등 한국불교의 수행과 의식을 역사적으로 이해하며 실제 체험해볼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또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연등축제 등을 비중 있게 소개하고 한국불교사, 한국사찰, 사찰예절, 산사24시 등도 담고 있다. 'Korean Buddhism'은 특히 다른 나라의 불교와 큰 차이를 갖는 간화선을 비롯해 수행전통을 소개하는 장을 부각시키고, 사찰이나 유물소개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179컷에 달하는 방대한 사진으로 한국불교계의 역동성과 사회활동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영미권 독자를 위한 '한국불교 교과서'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집필과 번역자 선정에 있어서 공신력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세세한 감수과정을 거쳤다는 종단협...
2010-01-22 17:43:38
유심작품상 수상자 발표
제8회 유심작품상 특별상 수상자로 권기호(경북대 명예교수) 시인과 김교한 시조시인이 선정됐다. 시부문에서는 김초혜 시인의 ‘길’이, 시조부문에서는 조동화 시조시인의 ‘빛’이 각각 선정됐다. 평론부문에서는 ‘창조적 상상력-2009. 서정시학간’을 저술한 김석준(강원대 교수) 평론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 상금은 1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8월 12일경 개최되는 만해축전 기간 중에 열린다. ‘유심작품상’은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격월간 ‘유심’이 만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현대한국문학의 수준을 높여준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01-15 10:53:32
북한의 사찰 총망라 화보집
북한 현존사찰 64곳의 생생한 실상을 보여주는 최초의 화보집이 발간됐다. 폐사지보존운동에 앞장서온 작가 장용철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의 집념으로 조선문화보존사가 제작한 필름자료 판권을 진각종이 확보해 발간한 '오늘의 북한불교'(도서출판 진각종해인행)에 수록된 사진은 50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특히 이 중에는 평양근교의 광법사, 묘향산 보현사 등 그동안 방문이 허용됐던 일부의 사찰 외에 추정만 할 뿐 정확한 실상이 파악되지 않았던 현존 전체 사찰이 망라돼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지역 불교자원의 복원이라는 의미도 클 것으로 보인다. 편저자가 10여 년 간 북한을 왕래하며 최근까지 수집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종합한 결과물이다. 해방 전 문헌에 의하면 북한지역에는 총 31본산 중 8개의 대본산과 403곳의 사찰이 있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대본산 사찰은 성불사, 법흥사, 보현사, 귀주사 정도이고 패엽사, 영명사, 유점사, 석왕사는 ...
2009-12-24 12:18:26
'조계종 표준금강경' 판매 10만부 돌파
'조계종 표준금강경' 판매 부수가 10만 부를 돌파했다. 조계종출판사는 1월 20일 발간기념 고불식을 가진 지 11개월 만인 12월 21일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며 독송본이 68,598부로 가장 많이 보급됐고 주석본은 금강경 강의교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문·한글사경본은 사경수행자들에게, 포켓본과 세트본은 불자들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조계종 표준금강경'은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가 소의경전인 금강경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2년여의 학술연찬을 통해 종단본으로 발간한 책이다. 주석본과 독송본에 이어 4월에 한문사경본, 한글사경본, 포켓본 등이 발간됐고 6월부터는 다섯 종을 묶은 세트본이 출시됐다. 조계종출판사는 '조계종 표준금강경' 출시 2차 년도인 내년 말까지 보급목표를 20만 부로 설정하고 표준금강경 읽기 캠페인, 특별할인판매 등을 통해 보급률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
2009-12-23 15:31:26
큰스님들이 들려주는 큰 가르침
한국불교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발로 뛰며 뜨거운 가슴으로 읽어낸 한국불교계의 큰스님, 대종사 30명의 삶과 수행이야기가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한국불교기자협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기획 제작한 '한국의 대종사들'(조계종출판사)에는 40여 년 이상, 아니 평생을 부처님 가르침대로 올곧게 수행하고 정진해온 선지식들의 본분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뿐만 아니라 "벼랑 끝에서 손을 놓아버릴 수 있겠느냐?"고 던지는 법전 스님의 말 한 마디 같은 경우는 스님의 수행과정을 짐작하게 함은 물론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라는 가르침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또 널빤지에 못을 박아 앞에 세워 놓고 잠을 자지도, 눕지도 않으며 용맹정진 했던 종산 스님, 출가하기 위해 한겨울밤 맨발로 눈 속을 걸어 수덕사를 찾아간 설정 스님 등의 일화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준엄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 스님은 이 책에서 "현대인들은...
2009-12-18 23:20:55
불자들의 필독서 3권으로 완간
불자들의 필독서 '치문'이 완간됐다.난자(難字)가 많아 어렵기로 소문난 스님들의 필독서 '치문경훈'을 송광사 인월암에서 수행정진 중인 교선사 원순 스님이 일반불자 등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풀어쓴 3권의 '치문'(도서출판 법공양)에는 생활 속에서 가까이 해야할 간절한 가르침이자 지침이 담겨 있다.원래 '치문경훈'은 중국 북송 때 택현온제선사가 편찬한 '치림보훈' 이라는 책이 없어졌을 때 원나라 환주암 지현영중스님이 흩어지고 없어진 글들을 모으는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깨워 줄 글을 더해 1313년에 발간한 것이다. 이 책이 국내에 들어온 것은 고려말 공민왕 때 왕사였던 태고보우스님이 중국유학을 마치고 1348년 귀국하면서 가져온 것이 처음이다. 이후 주해를 덧붙이거나 간추려 편찬한 책이 널리 보급되면서 전통강원에서 반드시 공부해야할 교재가 됐다.원순 스님이 완간한 '치문' 세 권은 특히 현...
2009-12-14 15:15:51
소설로 돌아온 지장 스님 일대기
중국에서 지장보살로 추앙 받고 있는 지장 스님이 소설로 귀환했다. 스님이 입적하기 전 제자들에게 '1천년 하고도 200년, 1200년 후가 되겠지. 그 때 고국의 사람들이 나를 부를 것이야'라고 한 예언대로 11월 20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 김교각지장왕보살상이 봉안되는 같은 날 소설 속의 인물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지장 스님의 중국 구도일대기를 다룬 '소설 김지장'(도서출판 한걸음·더)은 정찬주 작가가 후기에서 밝힌 것처럼 2004년에 출간된 '다불' 일부를 수정해 개정판으로 재 출간한 것이다. 작가의 해박한 불교지식과 상상력이 빚어낸 '소설 김지장'은 2년 전 아내를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중년의 차(茶)연구원인 주인공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사십구재를 지냈던 대원사로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자리에서 주지 고현 스님으로부터 중국에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고 수락...
2009-12-12 15:48:53
법전 스님의 수행과 깨달음의 세계
"누구 없는가?"선방에 한 번 앉으면 붙박이처럼 움직이지 않아 '절구통 수좌'로 불리며 깨치지 못하면 살아 나올 수 없다는 '죽음의 관문'을 통과한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무시로 던지는 말이다. 그 이전 스승 성철 스님도 그랬다. 공부 제대로 해서 깨달음을 얻고 이 시대를 청정하게 이끌 눈 밝은 사람이 나타나기를 갈구하는 경책의 말일 것이다."지금껏 역대 종정은 물론 고승 가운데 생전에 자서전을 출간한 스님은 찾기 힘들다"고 운을 뗀 법전 스님의 상좌이자 조계종 불학연구소장 원철 스님은 "지금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역사적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확인과 증명을 위해 생전에 책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법전 스님의 수행자적 면모를 중심에 두고 사실성과 역사성에 충실하며 불교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염두에 두어 독자를 배려한 편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이야기다.그래서 생전에 나온 이례적인 자서전이 될 조계종 종정 법전...
2009-12-10 15:00:32
석굴암 사진 100년사 한눈에
석굴암과 관련된 최초의 기록사진은 언제 것일까?이 물음에 답할 '석굴암 백년의 빛-사진으로 읽는 수난과 영광의 한 세기'(동국대학교출판부)가 출간됐다. 1909년에 촬영한 최초의 기록사진부터 올해까지 근대기 백 년 동안 일궈낸 희귀 사진과 주요 기록사진을 망라해 연대기적으로 집대성하고 맛깔스런 해석을 덧붙인 책은 동국대와 조계종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의 산물이다.통일신라의 기념비적 종교건축물로 건립된 석굴암은 오늘날에 이르러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세계적인 보물이 됐다. 따라서 석굴암과 관련된 기록화는 역사적 중요성만큼 소중한 작업이다. 그래서 이번에 선보인 출판물은 돋보인다. 문명의 이기인 카메라를 통해 기록된 석굴암의 모습을 중요 사진과 곁들여 총체적으로, 그리고 연대기적으로 기술한 자료집인 이 책 출판을 기념해 새해 1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불교중앙박물관에서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다. 이는 근대 백년 석굴암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앞으로의 연구...
2009-12-10 14:59:27
참 편안하게 사는 법에 대한 메시지
그대 돌아갈 곳이 있는가?·경정 정사·더북스·10,000원 '그대 돌아갈 곳이 있는가'(더북스)는 저자인 진각종 교육원장 경정 정사가 어린 시절 어머니와 담임선생 등으로부터 받았던 가슴 뭉클하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글, 그리고 인도 델리대학교 유학시절의 단상 등을 씨줄로 해서 책 부제처럼 '참 편안하게 사는 법'을 날줄로 엮어 삶의 방식을 쉽고도 명료하게 풀어놓은 책이다.진각종 교육원에서 발행하는 신행교양지 '법의 향기'에 실었던 글을 모아 다시 가다듬어 내놓은 이 책 곳곳에는 저자의 법문과도 같은 희망의 메시지와 더불어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법어도 곁들여 '돌아갈 곳이 있으면서도 참 편안하게 사는 법'을 깨닫게 해 준다.'누군가를 탓하기에 앞서 자신을 되돌려 세울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고 그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며 공유하려는 뜻에서 글을 쓰고 책으로 묶었다'고 말하는 저자의 바람은...
2009-12-01 17:09:13
"사리탑신앙으로 통일신라 대업성취"
밀교학보 제10집이 발간됐다. 밀교학보는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에서 간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밀교관련 학술지로 1999년 창간호가 발간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제10집에는 총 12편의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특히 밀교문화연구원에서 지난 3년여 동안 수행해온 진각종 기초학술 연구과제의 제1주제인 밀교 고승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장익(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장) 교수의 '신라 안홍의 초기밀교 수용과 그 역할(1)-사리탑신앙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장 교수는 고구려와 백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불교가 공인되었던 신라의 당시 정치, 사회적인 상황을 토대로 한역된 초기밀교 경전들에서 전거를 찾아, 안홍의 활약으로 말미암아 신라사회가 개인적인 조상숭배신앙에서 국가적인 사리탑신앙을 중심으로 하여 통일신라의 대업을 이루었음을 밝히고 있다. 이는 초기 밀교경전류가 개인의 치병구고구난(治病救苦救難) 등을 위주로 설해져 있기는 하지...
2009-11-27 15:53:01
삶의 지혜를 담은 불교에세이
"향기를 따라가면/꽃을 만나고/벌을 좇아가면/꿀을 얻는 법//인생은 누구도/두 번 갈 수가 없는 길/문 열고 나온 사람아/어디로 갈 것이냐//병아리는 사공과 친해/배를 타고 저 언덕에 가고/고양이는 도둑과 가까이 하다가/물에 빠져 밤을 우는데//한 번의 선택에/운명이 결정되는 사람아/그 때 없는 흰 수건 펼쳐들고/무엇을 짝해 어디로 갈 것이냐."조계종 교육원장을 지낸 청화(서울 청암사 주지) 스님의 두 번째 산문집 '향기를 따라가면 꽃을 만나고'(도서출판개미) 첫 장을 장식한 스님의 시다.'삶의 고통 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를 담은 불교에세이'라고 책을 설명하는 것 같이 청화 스님이 시어(詩語)처럼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거칠고 힘든 세상이지만 아름답게 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다. 불교를 잘 모르지만 불교를 통해 지혜를 얻고자 하는 이들과 불교의 관점에서 인간의 삶을 성찰하고 인간의 삶 쪽에서도 불교를 바라보게 하는 울림...
2009-11-19 18:04:02
초심자도 할 수 있는 명상수행
티베트불교에서 공통되며 가장 기본적인 밀교명상수행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단계의 명상법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 '티베트 밀교의 명상법'(불광출판사)을 옮긴이 혜능 스님은 동국대에서 밀교학개론을 듣고 관심을 갖기 시작해 일본 진언종 총본산 고야산에서 수학하며 교리체계에 확신을 갖게됐다. 이후 '람림첸모(보리도차제광론)'를 번역한 인연으로 다람살라에 가서 달라이라마 성하를 친견한 뒤 법명과 관정, 삼매야계를 받았다. 규또사원(上密院)에서 밀교학을 연구하고 명상을 하면서 티베트 밀교의 실상을 본 혜능 스님은 "그곳에는 이론상으로 설정한 최고 단계의 깨달음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와 수행법이 실행되고 있다"고 전한다.따라서 혜능 스님은 이 책에서 초심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구성으로 티베트 밀교명상법의 진수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티베트 밀교에서 수행하는 본격적인 명상법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네 가지 독특한 예비수행 가운데서 관정을 ...
2009-11-19 15: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