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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한국출판공로상 수상
불광출판사 허성국 영업국장이 제40회 한국출판공로상 영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10월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는다. 한국출판공로상은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에서 1969년 제정한 것으로, 한 출판사에 10년 이상 근무한 중견사원 중 출판문화진흥 및 향상에 현저한 공헌을 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것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진다. 1979년 불광출판사에 입사한 허 국장은 30여 년 간 영업활동은 물론 불교출판영업인회(3기 회장)와 불교출판협의회(현 불교출판문화협회) 활동 등 각종 대내외 활동을 통해 불교출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2010-10-13 14:04:37
제7회 불교출판문화상 추천도서 공모
제7회 불교출판문화상 추천도서를 공모한다.불교출판문화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주관하는 제7회 불교출판문화상 추천도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를 주제로 한 모든 분야의 저서와 역서를 대상으로 한다. 단 개정판이나 증보판 등과 공공기관출판물은 제외되지만, 타 기관에서 선정 지원된 바 있는 도서는 추천이 가능하다.추천도서 중 올해의 불서 10종을 먼저 가리고, 그 중에서 대상 1종과 우수상 2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도서에는 300만원, 우수상으로 선정된 도서에는 각 100만원, 나머지 선정도서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추천도서는 기본 서지정보와 개요(500자 내외) 1부를 첨부해서 종별 5부(4권 이상 전집은 2질)를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5가 120번지 동일하이빌 지하 1층 운주사 내 불교출판문화협회...
2010-09-17 11:18:50
불교문화컨텐츠의 보고(寶庫) 완역
불교문화컨텐츠의 보고(寶庫)가 열렸다.20세기 한국불교 최고의 명저로 평가받고 있는 이능화(1869∼1943) 편저 '조선불교통사'(1918년)가 우리말로 완전 번역됐다.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이 2002년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역주사업을 진행한지 8년만이다. 상현 이능화 편저, 육당 최남선 교열의 '조선불교통사'는 한국불교 최초의 종합역사서이자 불교백과사전, 방대한 선사들의 저작물을 담고 있는 불교전집으로까지 일컬어져 왔다. 순도 스님이 고구려에 불교를 전한 서기 372년이래 1천544년의 한국불교사를 총 결집한 보고(寶庫)이자 불교의 진수를 담고 있는 교리서이며, 전통사찰의 내력을 살필 수 있는 사지(寺誌)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 책이 순 한문으로 기술돼 있어 한글세대가 각종 자료로 활용하거나 전거로 해서 연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나온 이 완역본은 한글세대를 위한 한국불교의 진면목으로 집대성해낸 것이라 할 수 있다.완역본 '역...
2010-09-15 16:12:29
본격 초기불교 교학·해설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쉽고 체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교학서 겸 해설서가 나왔다. 초기불교의 교학과 수행이라는 대주제로 나눠 설명하고 풀이한 개설서 '초기불교이해'(각묵 스님·초기불전연구원)가 그것이다.초기불전연구원(원장 대림 스님)에서 펴낸 것 중 번역서가 아닌 최초의 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기존의 여느 불교입문서와는 격을 달리한다. 그것은 빠알리 삼장 중에서도 니까야를 토대로 초기불교의 가르침인 이론적 교학체계와 실천적 수행체계를 본격적으로, 심도 깊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책은 초기불교에 대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초기불교 교리서 또는 해설서라고 하는 것이 옳다.저자인 각묵 스님은 초기불교를 고집(?)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초기불교는 불교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또 부처님의 금구성언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에 불교 만대의 기준이며 표준이고 잣대라는 것이다. 초기불교의 가르침은 합리성과 체계성에 바탕하고 있으며 분석적이기에 ...
2010-09-14 14:33:45
불암사 사찰도서관 개관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효탄 스님)와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백천불교문화재단(이사장 조명하)이 후원하는 ‘부처님 글 사랑, 사찰도서관 불서기증식’이 9월 8일 오후 4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불암사에서 열렸다. 이번에 설립된 부처님 글 사랑 사찰도서관 제5호 ‘불암사 사찰도서관’은 불암사 제월루 내 165㎡ 규모의 공간에 마련됐으며, 이날 기증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도서를 비롯한 1천여 권 상당의 도서와 현판, 기증서가 전달됐다. 기증식에서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 스님은 “가을은 흔히들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면서 “이 좋은 시절 불암사의 모토처럼 ‘나눔 그리고 행복’의 도량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서를 통해 더 큰 나눔과 행복을 일궈나가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어 불교출판문화협회장 지홍 스님은 “불서를 통해 부처님의 법을 잘 익혀 지혜를 이루어 불자들의 생활 속에서도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불암사 사찰도서관이 활발한 대 사회적 활...
2010-09-13 15:59:17
봉철선사의 인간적 면모와 삶
소백산 자락 오지에 자리잡은 양백정사. 그 곳에 주석하며 서슬 퍼런 선기로 모든 경계를 무너뜨린 자유자재한 '욕쟁이 스님'이 있다. 봉철 노선사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출신의 눈 푸른 수행자 현각 스님을 백척간두의 세계로 이끈 스승이기도 하다. 그 노선사가 들려주는 불법의 정수와 대자유인의 삶을 엮은 책 '극락도 불태워 버려라'(김상백 엮고 씀·운주사)에서 현각 스님은 "항상 오직 정(淨)에 드셨습니다. 그리고 '폭풍우 속에서도 고요하라'는 가르침은 나의 수행을 완성으로 이끌어 주시는 법문이었습니다"라고 했다.'행복을 좇아가지 마라'는 책에서 이미 봉철선사의 서슬퍼런 선기와 사자후를 선보인데 이어 나온, 후속편에 해당하는 이 책에서는 봉철선사의 보다 인간적인 면모와 세속(?)적인 삶을 엿볼 수 있다. 경북 영주일대에서 '욕쟁이 스님'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격식과 허례를 따지지 않으면서도 친근함과 어린이 같은 천진...
2010-09-09 13:09:45
"뇌를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뇌를 바꾸면 삶이 달라질 것이다."마음의 조그만 변화가 뇌와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바로 마음의 혼란이 뇌의 혼란이요, 마음의 건강이 뇌의 건강이라는 심신일원론적 견해를 지지하는 과학적 사실을 흥미롭게 일러주고 있는 셈이다.'붓다브레인'(장현갑, 장주영 옮김·불광출판사)은 불교의 마음수행법인 계, 정, 혜 삼학을 실천함으로써 뇌를 바꿔 마음과 몸의 진정한 행복은 물론 건강까지 유지하게 하는 가장 이상적인 실천적 안내서라 할 수 있다. 행복과 사랑, 지혜를 계발하는 뇌과학을 위한 지침서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말하고자 하는 것은 뇌의 질적 변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행복과 사랑, 지혜가 충만한 생활을 꿈꾸게 한다. 이때 유력한 방법이 명상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 불교의 수행자들은 깊은 명상을 통해 뇌의 작동체계를 바꿀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티베트 불교의 승려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수행 중 놀랄 만큼 강력하고 침투력이...
2010-09-07 14:53:10
달마어록 풀어쓴 염불수행서
'달마는 서쪽에서 오지 않았다'(덕산 스님 역해·비움과소통)는 성품이 본래 마음이자 부처요, 선(禪)임을 밝힌 참선과 염불 수행자에게 필요한 지침서이다. '염불선으로 본 달마어록'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실제로 접하기가 쉽지 않은 달마어록을 번역하고 강의를 곁들인 달마대사의 가르침을 풀어쓴 해설서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말해 선(禪)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수행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한 공부인을 위해 한 방편을 열어 보인 것이라 할 수 있다.그래서 염불수행으로 체험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일체의 존재가 '하나의 마음' 임을 밝혀주고 있는 이 책은 길을 잃은 구도자들에게 자유와 해탈을 향한 지름길을 안내하고, 간화선수행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출가수행자나 바쁜 일상 속에서 수행할 여가가 없는 재가자들에는 깨달음이 결코 성취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라 차 마시고 밥 먹는 가운데 늘 함께 하는 것임을 실감하게 해 준다. 저마다 지닌 불성을 가리키는 성품...
2010-09-06 14:31:05
"부처님은 진정한 코칭"
코치 허달의 사통팔달 '마중물의 힘'(여시아문)은 불교와 코칭의 매치를 위한 글이다. SK옥시케미칼 부사장과 고문, 한국화인케미칼 사장과 고문을 역임한 후 한국코칭센터 고문을 맡아 코칭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허달씨가 현대불교신문에 연재했던 것을 바탕으로 추리고 보태서 펴낸 경영리더십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마중물은 펌프로 물을 퍼 올리기 전에 물이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 펌프에 어느 정도를 부어 주는 물을 말한다. 펌프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물인 셈이다. 코칭은 '이끌어 주다'는 의미를 가진 코치(coach)에서 비롯된 말로 상대방을 유심히 관찰해서 장점은 더 강하게 하고 약점은 보완해 그가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의 말이다. 따라서 인간 내면의 잠재력을 퍼 올리기 위해서는 마중물 같은 코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부처님은 진정한 코칭"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부처님의 법에 근거해 코칭을 설명하고 여행기, ...
2010-09-01 10:24:01
트레킹을 통한 명상 순례기
강원도 고성 호국운학사에 머물면서 군불자 포교와 인터넷 수행도량 '목탁소리' 등의 지도법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 법상 스님이 들려주는 히말라야 명상 순례기 겸 인생 가이드북이 나왔다.법상 스님과 함께 하는 히말라야 쿰부 트레킹 입문서를 표방한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불광출판사)은 하루하루 일기를 써내려 가듯, 바로 옆에 앉은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이어진다. 아울러 트레킹을 떠날 때의 마음가짐과 홀로 걷는 트레킹을 통해 명상하는 법, 히말라야에서 만난 대자연의 장관, 만났던 사람은 물론 동물, 바람, 꽃, 강 등으로부터 배우는 깨달음을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필치로 섬세하게 그려놓았다. 때문에 읽어 가는 재미를 만끽하면서 그 여정을 따라가기만 해도 히말라야를 직접 찾은 듯한 감흥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이 책은 단순한 히말라야 여행 안내서나 정보를 나열해 놓은 트레킹 입문서가 아니라 수행자의 내밀한 이야기가 담긴, 눈부시게 아름다운 명상 순례기...
2010-08-27 14:34:37
"스스로 마음부터 바꿔라"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이자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 스님이 상담형식의 즉문즉설법회를 통해 개인의 근심이나 고통 등 의심덩어리를 해결해 주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가정주부나 직장인 등 일반사회인 누구나 겪고 있을법한 갖가지 어려운 문제에 대해 "스스로 삶을 돌아보고 참회하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는 법륜 스님은 "개인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행복하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행하다는 생각으로 하는 기도는 반쪽 짜리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법륜 스님은 "우리의 기도는 마음을 비우는 것이기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모두 성취되는 것"이라면서 기도를 강조해 왔다. 기도를 통해 자기를 변화시킬 수 있고, 자기 변화를 통해 행복과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법륜 스님은 이러한 내용을 담아 최근 '기도-내려놓기'(정토출판)라는 책을 출간했다.마음을 다스리는 법, 화를 내려놓는 법을 터득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
2010-08-26 16:40:31
DVD '선라이즈 선셋' 8월 20일 시사회
세계적인 스승 달라이라마 성하가 전하는 위대한 메시지를 담은 DVD '선라이즈 선셋' 특별 시사회가 8월 2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과 교육원, 포교원 각 부장, 국장스님 및 재가종무원, 유관기관 근무자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DVD '선라이즈 선셋' 국내 제작업체인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보급에 나서고 있는 (주)조계종출판사는 이날 열리는 시사회 현장 동참자에 한해 정가(25,000원)의 40% 할인가격(15,000원)으로 특별 보급도 할 예정이다.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2010-08-19 10:06:37
김대중 전 대통령 어록집 출간
"부처님은 2천여 년 전에 태어나자마자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장대한 인권선언입니까? 이 세상 우주만물 중에 내가 가장 존귀하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우주가 있고, 우주 안에 내가 있다. 우주가 바로 나다. 이러한 선언인 것입니다." "유교와 불교의 넓고 깊은 인(仁)과 자비(慈悲)의 정신과 도덕적 규범이 민주주의 발전의 정신적 원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1982년·'김대중 어록-역사의 길'에서)서거 1주기를 맞이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에 있는 말이다. 한국현대사의 중심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권존중사상, 민주주의, 남북화해와 세계평화정신을 불교적 소양으로 피력한 말이다. 서거 1주기에 맞춰 '김대중 어록-역사의 길'(도서출판 서예문인화)이 나왔다. 생전에 남긴 30여 권의 저서와 강연문, 연설문, 2009년의 일기 등에서 가려 뽑고 연대기적으로 정리했다.1991년 월간 '사회평론'과 19...
2010-08-18 13:29:11
사찰의 전형을 찾아가는 건축기행
21세기 사찰의 전형을 찾아가는 건축기행이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조계종 불학연구소장 원철 스님이 이 땅은 물론 외국의 구석구석에서 찾아내 풀어 쓴 숨은 건축이야기 '절집을 물고 물고기 떠 있네'(뜰)는 또 다른 '깨달음의 창'이다. 왕가의 명당에서부터 폐사지까지 불교적 관점에서 읽어낸 건축의 아름다움과 지혜, 그리고 우리네의 삶을 넘나드는 혜안이 담겨 있다. 숨겨진 보물을 찾듯 건축 안에 깃든 의미들을 훑으며 건축물과 더불어 그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적 인물, 그 속에서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는 셈이다. 그래서 첩첩산중 산사에서 도심 빌딩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눈에 비친 건축물은 온통 깨달음 투성이었던 것이다.가령 자연과 하나 되어 문명을 잊게 하는 절집이며 옛 정원의 모습을 지키는 고택 등 저자의 관심은 도심과 산사를 넘나들며 건축물에 얽혀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200여 컷의 사진을 곁들여 공간적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
2010-08-16 11:51:21
원철 스님이 풀어낸 '주지학개론'
수행자들은 한 곳에 사흘 이상 머물러서는 안 된다. 더욱이 지붕 있는 곳은 절대금물! 부처님 재세 시의 말이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주지를 맡았다(?). 기원정사에 주석하면서 주지직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조계종 불학연구소장 원철 스님이 쓴 '왜 부처님은 주지를 하셨을까?'(조계종출판사)는 주지학개론을 표방한다. 주지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이는 중국의 백장선사이다. 떠돌이 생활에서 승원거주 생활로 바뀔 때 부처님께서는 "모든 감각기관을 제어할 수 있는 자에게는 삼림이건 지붕이 있는 집이건 다를 바가 없다. 세계의 어느 곳이든 선정을 위한 장소인 것"이라고 했다. 부처님의 이러한 배려와 그 이후 부처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주지직을 성실히 이행했던 수많은 제자들 덕분에 교단은 지금까지 존속될 수 있었다. 훗날 백운선사는 "주지는 새장 속에 갇힌 새와 같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날아다니는 것까지 잊어버린 것은 아니다"라는 말로 주지직에 대한 정의를 내린 바 있다. 이 책의 저...
2010-08-14 14: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