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출판

열여덟 스님의 지상법문
'기억에 남는 명법문' 시리즈 여섯 번째로 나온 책 '밥값 했는가'(도원 스님 등·불광출판사)는 조계종 파계사 조실 도원 스님 등 이 시대의 스승 열여덟 분이 지상에서 베푸는 법문집이다. 그래서 '밥값 했는가'를 채우고 있는 열여덟 편의 법문은 우리가 살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삶이란 무엇이고, 왜 괴로운 것이며, 행복과 자유의 길은 정녕 나와는 동떨어진 세계에 존재하는 것인가? 하는 도무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이러한 의문들을 법문으로 풀어헤친다. 올곧게 수행생활을 이어온 수행자는 생로병사, 즉 인생문제의 최고전문가이자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스님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체화한 것을 법문으로 풀어내기에 그 가르침은 절절하게 다가와 읽는 이들의 삶을 바꾸는 희망으로 작용한다. 누구나 밥값 하면서 제대로 살 수 있는 길을 눈앞에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향을 ...
2015-03-14 14:22:45
다시 만나는 법정 스님
"스님, 죽음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몸이란 그저 내가 잠시 걸친 옷일 뿐인걸요." 최인호 소설가의 물음에 법정 스님이 답한 내용이다. 무소유의 삶을 철저하게 실천한 법정 스님과 불세출의 작가 최인호 소설가가 나눈 산방대담집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법정/최인호·여백미디어)는 두 선지식이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시대정신과 고독 등 11가지 주제로 묶어서 남긴 마지막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비록 '두 꽃잎'은 떨어졌어도 남겨 놓은 '지지 않는 꽃'은 깊고 맑은 말과 글, 향기로 전한다. "세상을 떠난 두 거인이 한 권의 책 속에서 동행"하는 새로운 삶인 셈이다. 대담은 2003년 4월 길상사 요사채에서 이뤄졌다. 법정 스님 입적 5주기에 맞춰 나온 이 책은 대화형식을 취하기에 미사여구가 생략된 그들의 언어로 주제의 본질을 날카롭게 관통하면서도 품 넓은 여운을 남긴다. 문학이라는 '종교'의 도반으로서 한...
2015-03-14 14:21:53
실천해야 불교 되살아난다
"인도사회에서 불교가 탄생하게된 배경과 인도불교사 가운데 일어난 사건, 인물들의 정황, 그리고 교리적인 변천과정과 배경들은 다시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인도 그리고 불교'(김치온·올리브그린)의 저자가 책머리 '글을 시작하며'에서 밝힌 말이다. '인도 그리고 불교'는 사건과 인물로 풀어쓴 인도불교의 흥망성쇠를 다룬 것으로, 밀교신문에 연재했던 글 모음이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과 교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인도불교사를 서술하기보다, 사건이 일어나게 된 전후관계와 배경 등을 경전에 근거해 엮어냈다. 아울러 밀교의 흐름을 포착하고 밀교가 점차 표면으로 드러나는 과정 등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인도문화사에서 불교의 탄생은 인류 삶에 있어서의 역사적인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는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 쇠퇴하게 된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청정한 계를 지키고자 하는 수행자와 생활 속에서 주어진 계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교도들이 부...
2015-02-17 11:09:53
'역경불'의 생애 종합평전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박해진·나녹)의 저자는 이 책을 "훈민정음과 함께 걸어가야 할 자드락길(낮은 산기슭에 비스듬히 나 있는 좁은 길)의 첫 머리"라고 말한다. 신미 스님을 '기록되지 않은 혁명의 핵심 편집인'이라고 칭한 저자는 '역경불' 혜각존자 신미 스님을 찾아 12년 간 문헌조사를 하고 관련 사찰을 순례했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사라졌던, 훈민정음 창제에 깊숙이 관여했던 조선초기 고승 신미 스님의 생애와 업적을 종합평전으로 재구성했다. 신미 스님이 훈민정음 창제에 깊게 관여했던 증좌와 법맥의 단초를 저자는 '월인천강지곡'이나 '석보상절'과 '금강경오가해설의'(함허당), '조선불교통사'(이능화)에서 찾는다. 신미 스님과 동생 김수온이 이두와 구결에 정통해 명문장으로 이름을 떨쳤고, 삼재(三才)의 대가인 외할아버지 이행의 훈습에 힘입었다는 것이다. 스승 함허당으로 인해...
2015-02-17 11:09:04
저자가 본 포교현장 이야기
"불교란 수행이고 믿음이다. 믿음이란 마음이고 마음은 부처다. 부처란 우주와 마음의 이치를 깨우친 사람이다."'올레불교'(이종군·불교시대사)는 저자가 제주 올레의 의미를 떠올리고 생활이나 삶 "곳곳에 불교의 올레가 열리기를 희망"하면서 "올레를 걷듯 누구나 불교의 여린 길에 발을 들여놓기" 바란다는 여망으로 자신의 수행과 삶을 담은 자서전이자 포교현장의 이야기다. 저자는 군대에서 제대한 후 불교를 만나 마음수행으로 일관하며 선지식을 찾아 가르침을 받고 그 가르침을 청소년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정진했다. 교직생활을 하며 포교사로서 수행과 전법활동을 겸하면서다.'집 앞에서 마을 거리로 나가는 좁은 길'이라는 뜻의 '올레'처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을 활짝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복해지는 길을 제시하고자 했다. "불교를 알면 힐링을 맛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훈훈한...
2015-01-30 10:26:19
이목구비가 얼굴에 있는 까닭은?
다윈의 진화론에서 발견한 사성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삶에서 찾아진 생로병사의 본질 등 과학과 불교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연결해 과학 속에서 붓다의 진리를 들춰낸 교양과학서가 나왔다.'진화생물학과 뇌과학, 불교를 만나다'라는 설정으로 전개되는 '눈으로 듣고 귀로 읽는 붓다의 과학이야기'(김성철·참글세상)는 붓다의 주요한 가르침을 증명하는 과학, 즉 진화생물학과 뇌과학의 특정 주제 가운데서 쉽지만 깊은 깨달음을 주는 과학이야기 47가지를 모았다. 붓다의 가르침에 쉽게 접근하는 동시에 과학적 호기심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이목구비가 얼굴에 몰려 있는 이유는 동물, 곧 인간의 몸에 자신도 모르게 각인돼 있는 '탐욕의 동물성' 때문이라는 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동물의 진화과정에서 비롯된 적자생존의 결과물이며, 그런 동물성을 벗고자 수행을 하는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과학에서 불교이야기로 이끌고...
2015-01-30 10:25:26
중국 선불교 찾아간 답사기
구산선문은 중국의 달마선법을 이어받아 신라말기부터 고려초기까지 나름대로의 전통을 지켜온 아홉 산문을 일컫는다. '구산선문의 원류를 찾아서'(1, 2·조영록·동국대학교출판부)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해진 선종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린 과정을 더듬어서 원류인 중국 내륙과 해역의 불적지를 두루 찾아간 답사기다.인도의 선을 중국에 전한 이는 달마대사다. 달마대사 이전에도 중국과 삼한의 구법승들이 불교전적을 얻기 위해 인도순례를 감행했다. 또 인도나 서역의 스님들이 중국 등으로 찾아들기도 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중국으로 전해진 선종이 한국 땅에는 어떻게 전해졌을까? 이 책의 저자는 1965년 동국대학교 도서관에서 '조당집' 영인본을 간행할 때 조교로서 잡무를 도우며 구산선문에 대해 처음 접했다. 이후 한중수교로 중국여행의 길이 열리면서 '조당집'에 나 있는 길을 찾는 일에서부터 구산선문의 조사들을 비롯해 입당구법승들의 행적을 답사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2015-01-30 10:23:56
‘지(止)금 여(如)기서 나(那)부터, 녹색불교’ 출간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가 ‘이젠, 녹색불교’에 이어 ‘지(止)금 여(如)기서 나(那)부터, 녹색불교’를 출간했다. 2014년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공모사업 지원금과 조계종 환경위원회의 후원으로 발간된 이 책은 △생태, 에너지, 기후변화 △녹색불교 △이웃종교들의 대사회활동 △지금 여기서 나부터, 잠깐! 등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책제목 ‘지(止)금 여(如)기서 나(那)부터’는 욕망을 멈추고 여여한 마음으로 찰나에 깨어있는 삶을 산다면 우리의 삶은 편안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지여나’로 간단히 부르며 불자라면 누구나 쉽게 지금 여기서 바로 녹색불교를 실천하자는 발원이 담겨있다.
2015-01-13 15:42:51
일상에서 찾는 소중한 깨달음
대중적인 글 쓰기로 세상과 소통하며 조계종 불학연구소장 등으로 일하던 원철 스님이 2011년 산사로 돌아간 뒤 썼던 산문집을 펴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원철 스님·불광출판사)에는 스님의 일상과 수행, 공부, 여행단상 등이 담겨 있다. 누구나 일상처럼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힐링과 충고에 지친 이들에게 맑은 차 한 잔 같은 쉼이나 반짝이는 깨우침을 준다. 원철 스님은 노마드(homo-nomad) 스님이다. 한 곳에 머물지 않는 수행자라는 것, 생각의 이동과 변화에 막힘 없이 자유롭다는 뜻이다. 그 자유로움은 지금, 이곳에서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에 닿아 있다. 늘 지금을 바로 보고, 성실하자는 뜻을 '집'이라고 표현한다면, 언제 어느 때라도 돌아가야 할 곳도 그곳이다. 무엇이든 바로 지금 시작하면 된다는 의미다. 그 생각을 놓지 않는 것이 순간을 사는 방법인 것이다.원철 스님은 무엇을 가르친다거나 거창한 뜻을 전하려 하지 않지만 덤덤...
2015-01-12 10:22:52
경전 바탕으로 불교비판 반박
"지옥설은 다 낮은 근기의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겁나는 지옥설을 만들어 착한 일을 하게 할 뿐이다." 정도전이 '불씨잡변'에서 '불씨지옥지변'이라는 대목으로 불교를 비판한 글이다. 정도전은 조선왕조를 세운 일등공신으로 역성혁명을 도모한 개혁주의자이자 한 시대를 주도했던 탁월한 정치가요 사상가였다. 그러한 정도전은 성리학 중심의 왕조건설을 위해 이전까지 중심위치에 있던 불교를 과도하게 비판하는 우를 범한다. 이는 그가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집필한, 그의 '사상적 결집서'라고 할 '불씨잡변'에 그대로 담겨 있다.'정도전의 불교비판을 비판한다'(고상현·푸른역사)는 정도전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불교사상을 면밀히 살피고 검토하면서 불교경전에 근거해 비판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부록으로 정도전의 '삼봉집'에 포함돼 있는 글 중에서 대표적으로 불교를 비판한 '심문' '천답' '심...
2015-01-12 10:21:56
배휴거사와 황벽선사의 문답
'흔적 없이 나는 새'(김영사)는 당대(唐代) 최고의 지성인 배휴거사와 스승 황벽선사가 마음에 대해 묻고 답한 진리의 문답인 '전심법요'를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풀어쓴 선수행 길라잡이다. 풀어 쓴 이는 조계종 범어사 주지와 안국선원장 등으로 있는 수불 스님이다. '전심법요'는 달마대사가 전해준, '마음이 곧 부처'라고 하는 선종의 종지인 일심법을 가장 논리적으로 드러낸 조사어록이다. 중국조사선의 핵심대의를 잘 표현한 선어록으로, 재가 공부인이 묻고 선사가 답하는 형식이며, 절대진리를 상대언어로 풀어낸 모범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황벽선사는 어려운 게송이 아니라 듣는 즉시 곧이곧대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간명하면서도 적절하게 대답하고 있다.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도 곧장 가르침을 일러준다. "머리를 깍지 않았어도 도를 깨치면 사문이다. 한 생각 돌이켜 근본 모습을 보고, 부처와 내가 둘이 아닌 자리로 나아가는 ...
2014-12-16 20:36:33
중도사상으로 선·교 회통
'백일법문'은 성철 스님이 불교를 총체적으로 강설한 것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1967년 해인총림 방장으로 추대된 후 첫 동안거를 맞아 100일 동안 상당법문과는 별도로 대중들을 위해 행한 법문이다.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나온 '백일법문'(상중하·장경각)은 이를 바탕으로 1992년에 발간된 초판본 '백일법문'에 이용된 녹음테이프를 다시 녹취하고 당시에 누락됐던 테이프를 찾아 정리해 편집하면서 1권 분량이 늘어난 것이다.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성철 스님의 100일 법문은 중도대선언(中道大宣言)을 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중도로 불교를 풀어낸 최고의 교리서로 통했다. 팔만사천법문으로 펼쳐낸 방대한 불교교설 가운데 근본이 되는 내용만 골라 경론과 조사어록 등을 인용해 간명하게 설명하고 불교의 핵심인 중도사상으로 선(禪)과 교(敎)를 회통하며 천명했기 때문이다. 개정증보판 '백일법문'은 초판본과 비교해 볼 때 몇 가지 다른 ...
2014-12-16 20:35:41
구도과정과 이후의 세계까지
영원불멸한 것은 있는가? 깨달음은 무엇인가? '이것이 깨달음이다'(백창우·김영사)는 이 물음에 답하며 영원한 자유를 찾기 위한 수행의 시작부터 깨달음을 얻기 위한 구체적 방편과 경계, 공부점검, 깨달음 이후까지의 세계를 담고 있다. 구도의 안갯길에서 저자가 목도한 가장 뜨거운 질문과 소낙비같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것이다.특히 저자는 이 책에서 연기법수행을 강조한다. "지금 당장 오관에 직접적으로 관찰되지 않는 부분을 사유를 통해 살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행위가 수행"이라고 말한다. 연기법의 이치를 깊이 사유하면 마침내 존재의 참 모습이 정체를 드러낸다는 저자는 있는 그대로를 보는 연기법을 통해 수행하면 허공이라 알고 있던 진공 속에서 일체의 존재가 묘하게 나타난다고 한다."대체로 사유형인 사람은 연기법이 효과적이고, 직관적인 사람은 선수행으로 재미를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위파사나(觀/慧)와 사마타(止/定)의 힘을 공통적으로 강화시켜나가야 한다. 간단히 말하...
2014-12-02 13:56:54
눈밝은 납자의 진솔한 이야기
"귀로 들어 얻은 것은 눈으로 직접 보고 얻은 것의 넓은 것만 못하고, 눈으로 보고 얻은 것은 마음으로 깨달아 얻은 것의 지극히 넓은 것만 못하다. 마음으로 임금을 삼고 눈으로 신하를 삼고 귀로 관리를 삼는 것은 옳다 하겠으나, 눈으로 마음을 대신하는 것은 못난 짓이요 귀로써 눈을 대신하는 것은 더욱 못난 짓이다."(63쪽 '마음으로 얻어야 한다' 전문)중국 명나라의 고승 운서주굉 스님은 때때로 느끼고 본 것을 붙잡고 나이 팔순에 죽창 아래서 붓 가는 대로 진솔하고 담백하게 써내려 갔다. '죽창수필'(연관 스님 옮김·불광출판사)은 스님이 그렇게 자아낸 인생의 지혜 426편을 담은 수필이다. 수필은 눈 밝은 납자의 낡은 바릿대에 담긴 삶의 진솔함이 신선한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염의(染衣) 안에 서린 솔바람소리가 마음 문을 열어준다. 구도의 법열(法悅))이 빚어놓은 문자사리 속에서 천지(天地)와 더불어 하나되는 기쁨을 누리게 한다. 간결하면서도 명료해, 오랜...
2014-12-02 13:55:40
올해 불서 대상에 명법 스님 ‘미술관에 간 붓다’ 선정
불교출판문화협회(협회장 지홍 스님)는 11월 25일 제11회 불교출판문화상·올해의 불서 1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미술관에 간 붓다’(명법 스님·나무를 심는 사람들), 우수상에 ‘붓다의 과학이야기’(김성철·참글세상)와 ‘석굴암, 법정에 서다’(성낙주·불광출판사)가 각각 선정됐다.입선작으로는 ‘10대와 통하는 사찰 벽화 이야기’(돌 스튜디오·철수와 영희), ‘도쿄대학 불교학과’(정상교·동아시아), ‘수트라’(범일 스님·김영사), ‘아들에게 남기는 어머니의 마음공부’(최혜자·운주사), ‘해커 붓다’(김병훈·반디), ‘행복한 명상카툰’(배종훈·담앤북스), ‘정도전의 불교비판을 비판한다’(고상현·푸른역사) 등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학담 스님의 ‘아함경’(한길사)이 수상하게 됐다.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 우수상에는 각각 400만원이 주어지며, 입선작 7종과 특별상에도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제11회 불교출판문화상은 2013년 10월1일부터 2014년 9월30일까지...
2014-11-25 20:3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