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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용주사 대웅보전’ 보물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5월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화성 용주사는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묘소인 융릉(전 현륭원)의 능침사찰로 쓰였던 곳으로, 제사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 역할을 했다. 능침사찰은 왕과 왕비의 능침을 수호하고 명복을 비는 사찰이며, 조포사는 능(陵)이나 원(園)에 딸려서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에 쓰는 두부를 맡아 만들고 제사 물자를 조달하는 절을 이른다. 1790년 2월 1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4월 15일 상량, 9월 29일에 불상이 봉안되었는데, 왕실이 공사를 발주하고 관청이 재원을 조달하는 등 건립 계획부터 공사감독까지 일관되게 국가가 주도한 관영공사였다. ‘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현륭원의궤’, ‘조선사찰사료’ 등 관련 사료를 통하여 공사 내용과 재원, 집행, 인력 등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용주사는 중심영역인 삼문, 천보루(天保樓), 대웅보...
2017-05-23 16:50:19
문화재청,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 공개
6월 14일∼16일까지, 대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서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문화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1차 ‘生生 보존처리 Day’를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문화재보존과학센터(대전 유성구 문지로)에서 개최한다.행사는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이며, 세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전면 해체 후 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중인 원주 법선사지 지광국사탑(국보 제101호)을 비롯해 토기 융기문 발(보물 제597호), 서재필 진료가운(등록문화재 제607호) 등 중요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이 공개된다.또한, 문화재 조사와 복원과정에 활용되는 CT(컴퓨터단층촬영), 적외선 조사 등 보존처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6월 14일은 초등학생, 15일은 중학생(일반인 포함)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16일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신...
2017-05-23 14:56:56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등 2건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보물 제1939호)과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1’(보물 제1940호)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중국 원나라 승려 유칙(惟則)이 회해(會解·이전까지의 주해(註解)를 모으고, 자신의 주석을 보충하는 것)한 ‘능엄경’ 주석서다. 1455년(세조 1)에 주조한 을해자로 찍은 점과 ‘교정(校正)’인이 찍혀 있는 것으로 보아 간경도감(1461∼1471)에서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간행한 ‘능엄경’ 주석본은 대개 송나라 스님 계환(戒環)의 주석본이다. 이에 비해 을해자로 찍은 ‘회해본’ 전본은 아주 희귀한데, 이 책은 보존 상태까지 좋은 10권 3책의 완질본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1’은 중국 당나라 승려 실차난타(實叉難陀)가 39품으로 신역(新譯)한 80권본 중 권41이다. 이 경전은 각 장의 행자수가 23행 14자로 재...
2017-05-08 16:30:27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문화재전문위원 위촉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등 조사·심의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5월 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재위원 78명, 문화재전문위원 177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8개 분과별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임기 오는 2019년 4월말까지 2년이다. 새롭게 임명된 문화재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각종 사항을 조사·심의하게 된다. 불교계에서는 8명의 스님이 분과별로 포진됐다. 건축문화재분과에는 정현 스님(조계종 문화부장), 동산문화재분과에는 덕문 스님(화엄사 주지), 사적분과에는 정념 스님(서울 흥천사 회주), 천연기념물분과에는 진화 스님(송광사 주지), 매장문화재분과에는 정각 스님(중앙승가대학교 교수), 근대문화재분과에는 보광 스님(동국대학교 총장), 민속문화재분과에는 일감 스님(불교사회연구소 소장), 세계유산분과에는 명법 스님(은유와마음연구소 대표) 등이다. 문화재 전문위원에는 건축문화재분과 제정 스님(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 사적분과 함결 스님(조계...
2017-05-04 12:36:41
미황사 괘불,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서 개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목포MBC(사장 김현종)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전남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전남 해남 미황사 ‘괘불’의 역사적 의미와 해양문화와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테마전 ‘바닷속 영혼을 구원하는 부처, 괘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해양문화유산 보물 테마전은 웅장한 불교 회화 속에 담긴 바닷속 영혼의 극락왕생과 당대 중생들의 염원을 ‘미황사 괘불탱’(보물 제1342호)을 통해 조명한다. 괘불(掛佛)은 법당 밖에 거는 의식용 불화로, 미황사 괘불은 영조 3년(1727년)에 조성된 높이 11.9m, 너비 4.84m 규모의 장대한 크기를 자랑한다.미황사는 해마다 10월 괘불재(掛佛齋)를 열며 <괘불>을 1년에 단 하루 공개해왔다. 올해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미황사(주지 금강스님)가 뜻을 모아 5월 3일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테마전’으로 소개하게 됐다. 전시기간 중인 5월 10일에는 특별행사로 ‘수륙재(水陸齋)’(미...
2017-05-02 15:05:08
국립중앙박물관, 고성 옥천사 괘불 전시회 연다
괘불함·동자상 등 소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고성 옥천사 괘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열두 번째 괘불전이다.‘옥천사 괘불’(경남유형문화재 제299호)은 석가모니불과 문수·보현보살, 가섭과 아난존자의 간략한 구성으로 불교미술에서 가장 상징적인 주제인 영취산 설법을 표현했다. 10m가 넘는 규모의 화면에는 장대한 불·보살이 그려지고, 삼존(三尊)의 적(赤)·녹색(綠色) 법의와 천의(天衣)에는 다양한 문양이 베풀어져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듯하다.‘옥천사 괘불’은 화악평삼(華岳評三)과 16명의 화승(畫僧)에 의해 조성되었다. 선승이기도 했던 불화승(佛畫僧) 평삼은 부휴선수(1543~1615)의 7세손으로 응암낭윤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였다. 이 괘불은 평삼이 조성한 불화 12점 중 가장 마지막 작품으로 평삼이 구현한 불화의 찬란한 장엄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옥천사 괘불’...
2017-04-24 11:18:49
선(禪) 미술 발전 위한 ‘주인공 다방’ 개최
불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 주인공’(이사장 김영수)이 4월 21일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선(禪) 미술 발전을 위한 Art Talk ‘주인공 다방(茶房)’을 개최한다. ‘주인공 다방’은 협동조합 주인공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불교 미술가들의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나는 자랑스러운 불교 미술 작가이다’라는 주제로 회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 예술 경영자, 기획자 등이 모여 불교 선 미술의 발전을 도모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열리는 다섯 번째 주인공 다방은 지난 3월 SETEC에서 진행된 BAF(Buddha Art Festival)에 참여한 작가들이 주로 참여하여, 불교 미술, 선 미술의 발전과 새로운 시도들을 기획하고 실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불교문화행사 지원 사업으로 진행될 ‘산사 미술제(Temple Art Fair)’에 대한 기획이 함께 진행된다.
2017-04-20 17:10:18
고양 행주산성 학술조사 통해 석성(石城) 발견
기와편, 토기편 등도 출토행주산성이 토성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석성이 발견됐다.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4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적 제56호인 행주산성(덕양구 행주내동)의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불교문화재연구소에 의뢰한 시굴조사 과정에서 행주산성 정상부 남서쪽 사면에 높이 3m 가량의 석성과 삼국∼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편과 철기 수십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행주산성은 고양시 덕양산 정상에 축조된 산성으로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을 비롯해 2천 300백 여명의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3만 명의 왜군을 무찔러 국난을 극복한 3대 대첩지 가운데 한 곳이다. 1963년 국가 사적 제 56호로 지정된 후 1970년 성역화 사업을 통해 정성에 신대첩비, 충장사, 덕양정, 대첩문 등이 건립됐다.행주산성에 대한 역사적 근거로는 1990년부터 시작된 수차례의 고고학 조사를 통해 삼국~고려시대 유적이 확인되었다. 또한 ‘선조실록’에서도 “토석(土石)으로 쌓은 ...
2017-04-20 11:59:30
송광사성보박물관, 확장개관 기념 특별전 개최
조계종 송광사(주지 진화 스님)가 4월 22일 성보박물관을 확장 개관하고, 특별전시 ‘새롭게 문을 열다!’를 마련했다. 국보 4건, 보물 27건 등 2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박물관 자체로도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송광사성보박물관은 2011년부터 문화재청, 전라남도청, 순천시청의 지원을 받아 약 8,000㎡에 이르는 신축박물관을 건립하고 4월 22일 오전 10시 개관식을 봉행한다. 개관 특별전시인 ‘새롭게 문을 열다!’는 송광사가 보유한 국보·보물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시다. 제1 전시실(송광사의 역사)에서는 보물 제 572호인 수선사형지기와 노비 문서를 비롯 송광사의 창건과 중창 역사와 가람배치, 조계산의 불적을 살펴볼 수 있다. 제2 전시실(법, 불)에서는 보물 제 175호 경패, 보물 제 204호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삼현원찬과문 등 송광사 소장 경전, 경판과 경전 관련 유물은 물론 보물 제 1467호인 송광사 소조 사천왕상 복장유물들까지 대거 선보인다....
2017-04-17 17:12:09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 특별공개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 스님)은 불기2561(201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보물 제415호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특별 공개한다. 경주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은 건칠기법으로 조성된 불상으로 건칠기법은 삼베에 옻칠을 여러 번 반복하는 까다로운 만큼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또한 이국적이고도 단아한 아름다운 상호와 세련되고 간략한 옷주름의 표현, 균형잡힌 신체의 표현은 당대 최고의 장인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보살상의 대좌에는 묵서가 남아 있어 정확한 조성연대와 존명을 알 수 있다. ‘홍치십사년신유정월시지사월초파일 신라함월산서수암당주조낙산○관음보살조불’라는 내용으로 보아 1501년(연산군 7)에 조성된 관세음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이 보살상은 조성연대가 확실하여 조선 초기 불교미술사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2017-04-17 17:07:28
양선희 작가 ‘관음32응신’전 개최
서울 라메르갤러리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양선희 작가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관음32응신’전을 개최한다.양선희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인 ‘관음32응신’전은 관세음보살이 중생의 수많은 기도에 응답하는 32가지 다른 모습을 전통과 현대의 이중기법으로 그려낸 것으로, 대중의 아픔과 고뇌, 질병, 소원 등을 대하는 관세음보살의 다양한 상징과 자비심이 깊이 있게 표현했다.특히 작품에서 관음과 응신은 한결같이 아름답고 숭고한 여성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양선희 작가는 “무불(無佛) 시대인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뇌를 해결하려고 고민하시는 관세음보살님의 모습을 상상했다. 이러한 모습들을 우리의 조형이라는 시대적인 화상을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붓선을 잡았다”면서 “중생들이 관세음보살님에게 드리는 기도가 어마어마할 것이다. 보살님의 눈이 천 개나 되고, 손이 천 개나 될 만큼 많은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관음 32 응신...
2017-04-17 16:05:52
증도가자(고려금속활자) 보물 지정안 부결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증도가자(고려금속활자)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안이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에서 부결되었다고 4월 13일 밝혔다.문화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청 활자의 표면층, 부식생성물 및 내부 금속의 주성분, 미량 성분을 분석한 결과, 청동유물에서 나타나는 데이터와 다르지 않았으며, 활자의 내부구조 및 표면조사에서도 특이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부결사유로는 △증도가자로 지정 신청된 활자는 서체비교, 주조 및 조판 등 과학적 조사 결과 ‘증도가’를 인쇄한 활자로 보기 어렵다 △신청활자의 중요성에 비추어 고려금속활자의 여부에 관해서도 검토한 결과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비롯한 과학적 분석에 의하면 고려 시대에 제작된 금속활자일 가능성은 있나 출처와 소장경위가 불분명하고 금속활자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동수반·초두와의 비교조사가 불가능하여 고려금속활자로 판단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2017-04-14 11:05:27
불교음악원, 시대별 찬불가 명곡 10여 곡 재탄생
‘보현행원’, ‘청산은 나를 보고’, ‘우리도 부처님 같이’ 등 주옥같은 시대별 찬불가 명곡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정현 스님)은 4월 20일 오후 8시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음악회 ‘찬불콘서트’를 봉행한다. 이번 공연은 부처의 가르침과 깨달음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전하고자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각 시대별 찬불가 명곡을 선정하여 불교음악원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전통악기에서부터 서양악기에 이르는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통해 지금까지 들었던 찬불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들로 재탄생되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찬불콘서트에서는 보현행원(1960년대), 백팔번뇌(1970년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이하 1980년대), 무상, 바람부는 산사, 얼마나 닦아야 거울마음 닮을까, 우리도 부처님같이(이하 1990년대), 마음(2000년대), 목탁새, 무소유의 노래(이하 2010년대) 등 ...
2017-04-06 16:18:52
‘이 시대의 불모(佛母)’전 개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현대불교미술의 현실과 앞날을 점검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법련사 불일미술관이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획전 ‘이 시대의 불모(佛母)-아름다운 결집’전을 개최한다.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불일미술관 전관에서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총 6개의 장르, 6명의 작가들이 동참한다. 조각에는 전상용(제108호 목조각장 이수자), 불화에는 권지은(전통문화대학교 전통회화과 교수), 회화에는 이해기(금화(金畵) 작가), 공예분야에 박명옥(명화 페이퍼아트 대표), 사진분야에 노재학 작가, 미디어분야에 박진홍 작가 등이 참여해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학예실장 구담 스님은 “이번 전시가 이 시대 새로운 불모의 가치를 제시하길 바라며, 동시에 전통 불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일으키는 담론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04-06 16:18:27
개관 21주년 기념 조범제 작가 초대전
불일미술관이 개관 21주년을 기념해 4월 5일부터 18일까지 법련사 불일미술관 제1관에서 조범제 작가 초대전을 연다. 조범제 작가는 “군법사로 20년 이상을 근무하다 작고한 동생의 영향으로 불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인연으로 작품에도 자연스레 불교적 세계관이 자리 잡게 되었다”며 “그림을 그리는 것은 곧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며 3천 배, 3만 배를 하는 심정으로 반복되는 섬세한 붓 터치로 작가만의 수행법을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10여 작품 중 ‘강변의 태양’이나 ‘별과 달’ 같은 자연풍경 시리즈는 섬세하지만, 그 속에 있는 작가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약사보살’은 작가의 불교적 세계관을 표출한 최근작으로 명상과 수행이 하나로 집약된 작품이다. 조범제 작가는 26회의 개인전과 4회의 초대전, 4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쉼 없는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단국대 주임교수와 대한민국 민족정기 미술회 회장, ...
2017-04-06 16: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