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 뮤지컬 팀 ‘레인보우 하모니’ 창단
다문화 청소년들의 뮤지컬 ‘레인보우 하모니’가 창단된다.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김성회·이현정)는 5월 3일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뮤지컬 팀 ‘레인보우 하모니’를 창단한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뮤지컬 레인보우 하모니’는 노래와 춤에 소질을 갖고 있는 일반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5월 28일 서울 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합창단 연습실에서 단원 선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원은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2회 연출, 음악, 안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도자들이 연기, 노래, 안무지도를 진행하고, 10월경 무대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현정 레인보우 합창단장은 “그동안 레인보우 합창단을 운영하며, 다문화 자녀들의 자존감 회복과 성장을 지켜보았다”며 “일반청소년들과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만들어가는 밝은 학교생활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
2016-05-03 1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