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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生生) 보존처리 데이(DAY)’ 운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문화재보존과학센터(대전 유성구 문지로 소재)에서 ‘생생(生生) 보존처리 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되며, 28일과 29일은 자유학기제 신청자와 일반인, 30일은 초등학생 신청자(보호자 동반)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 일자별 40명씩 선착순 접수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손상된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 제101호)의 보존처리와 복원 과정 △창덕궁 인정전(국보 제225호) 내부의 일월오악도 병풍 보존처리 △외재 이단하 내외 옷(국가민속문화재 제4호)의 보존처리 과정 △양양 선림원지에서 출토된 금동보살입상 보존처리 △범어(梵語, 산스크리트어)가 그려진 순창 운림리 농소 고분 출토 목관 보존처리 등 중요 문화재들의 보존처리 모습을 공개한다.또한, 엑스레이(X-ray) 투과 특성을 이용해 유물의 내부 구조를 검사하는 문화재 비파괴 상태조...
2019-05-16
황복사 터 추정지서 쌍탑(동·서) 가람 추정 확인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이하 연구원)이 3차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통일신라 이전에 만들어진 황복사 추정 금당지(법당이 있는 자리)와 쌍탑(동·서 목탑)지·중문지(中門)·회랑지(지붕이 있는 긴 복도) 등이 배치된 것으로 보이는 추정지를 확인했다.또한, 통일신라 이후에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과 함께 조영된 대석단(大石壇) 기단과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 기단 건물지, 회랑지도 확인했으며, 금동입불상, 금동판불, 비석 조각, 치미(지붕의 장식기와), 녹유전(전돌의 표면에 유리질의 녹유를 씌워 장식성을 높인 전돌)을 포함해 700여 점의 유물도 확인했다. 연구원은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두 차례 발굴현장을 출토 유물과 함께 공개한다.연구원측에 따르면 3차 발굴조사에서는 1금당(金堂)-2탑-중문으로 추정되는 사찰 건물지가 남북 방향으로 난 일직선에 배치된 형태가 확인됐다. 금당지는 정면 7칸, 옆면 4칸으로, 규모는 동...
2019-05-15
월정사성보박물관, 영월 보덕사 성보문화재 특별전
1990년 유출되었다가 최근 환수된 보덕사 지장시왕도(1786년)도가 일반에 공개된다.월정사 성보박물관(관장 정념 스님)은 영월 보덕사(주지 삼혜 스님)와 공동으로 6월 30일까지 ‘영월 보덕사 성보문화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칠성도, 감로도, 산신도 등 보덕사의 다양한 불화와 명부신앙의 모습을 보여주는 업경대, 사찰의 역사를 알려주는 발원문 등이 공개된다. 특히 지장시왕도는 세로 200cm, 가로 198cm로, 재산대장에 명부시왕탱 또는 시왕탱으로 언급되어 극락보전의 중단에 모셨던 불화로 추정된다. 화면 중앙에 지장보살은 높은 대좌에 결가부좌한 자세로, 비구형의 민머리에 양손을 가슴 쪽으로 든 특이한 자세를 하고 있다. 지장보살을 향하여 서 있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은 합장을 하고, 시왕들은 홀이나 경전을 들고 원유관, 책관 등을 쓰고 있다. 나머지 화면에는 동자, 판관, 사자, 옥졸 등의 명부 권속이 빠짐없이 그려져 있고, 상단에 6대 보살을 그린 특이한 배치를 보...
2019-05-14
문화재청, 문화재 수리현장 25개소 일반 관람 가능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국의 중요 문화재 수리현장 25개소를 중점공개 대상으로 지정해 5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문화재청은 2014년 ‘고성 왕곡마을 가옥보수’ 등 10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암사동유적 발굴조사’ 등 21개소를 공개하여 문화재 수리현장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문화재 수리기술의 우수성과 고유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올해는 △원주 법천사지(6월~10월)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7월) △안성 청룡사 대웅전(6월~9월)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11월) 등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문화재 수리현장 25개소를 공개한다. 현장에 방문하면 문화재 수리전문가, 수리기술자, 문화유산해설사 등 전문가로부터 수리과정과 문화재에 대해 상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수리현장 공개 일정과 내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문의하면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 전화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
2019-05-14
‘기차 타고 템플스테이’ 주말여행 추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은 가정의 달을 맞아 템플스테이 및 지역관광지를 연계한 1박 2일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5월과 6월 총 세 차례에 걸쳐 기차로 이동하기 좋은 용문사(양평), 양양 낙산사, 백담사 템플스테이와 인근 명소를 결합했다. 먼저,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용문사 템플스테이는 ‘가정의 달, 힐링여행’을 콘셉트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용문사 마당에서 스님과 함께 모닥불 차담을 나누고, 화덕에서 직접 구운 피자를 맛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국립양평치유의숲, 들꽃수목원 등을 연계, 푸른 숲에서 몸과 마음을 쉴 기회가 마련된다. 6월에는 ‘강원지역 활성화’를 콘셉트로 낙산사와 백담사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이 운영된다. 최근 산불 피해에 관광객 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강원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및 기념품도 제공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낙산사 템플스...
2019-05-10
문화재청, 2020년도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사업 공모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기관과 관련 기관이 자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2020년도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사업’을 공모한다.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자연)유산에 대해 지원하던 활용·홍보 사업을 올해부터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대구광역시(국채보상운동기록물), 경상남도・산청군(동의보감), 경상북도・안동시(한국의 유교책판),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충청북도・청주시(직지심체요절), 성남시(새마을운동기록물)에 대해 활용·홍보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현재 우리나라는 △훈민정음(1997년) △조선왕조실록(1997년) △직지심체요절(2001년) 승정원일기(2001년) △조선왕조 의궤(2007년) △해인사 대장경판과 제경판(2007년) △동의보감(2009년) △일성록(2011년) △5.18민주화운동 기록물(2011년) △난중일기(2013년) △새...
2019-04-30
‘불복장작법’,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불복장작법(佛腹藏作法)’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대한불교 전통불복장 및 점안의식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했다.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 ‘불복장작법(佛腹藏作法)’은 탑의 내부에 사리 등을 봉안하듯이 불상·불화 등을 조성하여 모시기 전에 불상 내부나 불화 틀 안에 사리와 오곡 등 불교와 관련한 물목(物目)을 봉안함(불복장)으로써 예배의 대상으로 전환하는 의식이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고려 시대부터 설행(設行, 베풀어 행함)되어 70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는 점 △해당 의례의 저본(底本)인 ‘조상경(造像經)’이 1500년대부터 간행되어 조선 시대에 활발히 설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이어온 점 △한·중·일 삼국 중에서도 의식으로 전승되는 경우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조상경 역시 우리나라에만 있는 경전인 점 △불복장의 절차와 의례요소가 다양하고 복잡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는 점 △세부 내용마다 사상적・교리적 의미가 부여된 점 등이 평가받았다. 또한, 보유...
2019-04-30
코레일관광개발과 ‘기차 타고 템플스테이’ MOU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순철)은 4월 29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템플스테이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템플스테이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는 “템플스테이와 기차여행은 국내는 물론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아주 매력적으로 어필할 것”이라며 “국내 여행의 품격 높은 대표상품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4-29
선운사 석조지장보살좌상 보물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석조지장보살좌상은 고려 말~조선 초에 유행한 두건을 쓴 지장보살좌상이다. 온화한 표정과 불룩한 입술, 양쪽에서 드리워져서 여의두(독경하거나 설법할 때 사용하는 도구 형태)로 마무리 진 띠 장식, 둥근 보주(寶珠)를 든 모습, 그리고 치마를 묶은 띠 매듭 등은 고려 말기 조각 양식을 충실하게 반영하였다. 이 지장보살좌상은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비례와 띠로 묶어 주름잡은 섬세한 두건의 표현 등이 조형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보주를 든 두건 지장의 정확한 도상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여말 선초의 지장 신앙과 지장도상 연구에 귀중한 사례다. 대좌의 경우 보살상과 함께 조성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상·중·하대를 완전하게 갖추고 있고 가늘고 긴 형태, 여의두문이 새겨진 안상(眼象) 등에서 고려시대의 특징이 뚜렷하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4-29
불교문화사업단, 국회 정각회 초청 ‘사찰음식’ 오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회 정각회 및 직원불자회 초청 사찰음식 문화체험 오찬’을 진행했다.오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국회 정각회 회장 강창일 의원, 부회장 이원욱 의원, 추미애 의원, 정갑윤 의원과 국회 직원 불자회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곧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한다.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사찰음식 소개를 맡은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은 “음식은 생명이자 삶의 바탕, 근본과 문화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과 인격을 구성한다”며 “불교에서는 음식을 준비하는 일부터 만드는 것, 먹는 일까지 모두 수행”이라고 설명했다. 정각회장 강창일 의원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불교계의 역할이 크다”며 “절대자유와 절대평등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4-25
조계종 문화부, 제12회 불교도서축제 열린다
불교출판의 활성화와 사찰도서관 지원을 위한 ‘제12회 불교도서축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조계사 사적비 앞 마당에서 열린다.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불교도서축제에는 불교출판문화협회 회원사들이 최근에 출간된 책을 중심으로 400여 종의 불교관련 도서를 전시·판매함으로써 최신 불교서적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서축제 기간 동안 10% 할인 판매와 커피 쿠폰 및 에코백 증정 등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한다.올해로 12년째 진행되는 불교도서축제는 불자들의 불서 읽는 문화 확산과 불교계의 출판시장 활성화는 물론, 도서축제의 도서판매 수익금은 전액 도서로 전환하여 사찰의 공간을 활용하고 불교문화를 알리는 ‘부처님 글사랑’ 사찰도서관에 지원된다.불교도서축제의 수익금으로 매년 1~2곳의 사찰도서관이 개원되고 있으며, 현재 17곳의 사찰도서관이 개관됐다.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도서로 전환하여 사찰도서관에 지원하게 되며, 18번째 사찰도서관이 개...
2019-04-24
외국인 관람객 대상 ‘해설사와 함께 두 개의 국립박물관 산책’
공주 마곡사 괘불(보물 제1260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이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두 개 박물관의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해설을 마련한다. 대상은 국내 거주 영어·일본어·중국어권 외국인, 관광객 등이다.‘해설사와 함께하는 두 개의 국립박물관 산책’ 은 영어와 중국어는 5월 14일과 28일, 일본어는 5월 15일과 29일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한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란 주제로 한글박물관을 출발해 중앙박물관까지 이어진다. 한글박물관에서는 세종대왕의 최고의 문화유산인 ‘훈민정음(해례본)’과 한글 관련 문화재를 관람하고, 야외정원의 남계원 칠층석탑(국보 제100호)을 거쳐 중앙박물관의 대표 문화재인 황남대총 금관(국보 제191호)과 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 등을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5월에 특별 공개되는 높이 11m의 공주 마곡사 괘불(보물 제1260호)도 만나볼 수 있다....
2019-04-24
조계사, ‘음악이 흐르는 야경 템플스테이’ 진행
별이 빛나는 밤, 서울 종로 한가운데서 음악이 흐르는 야경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조계사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오는 5월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5월 8일에도 야경 템플스테이를 특별 운영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것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조계사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조계사의 야경과 음악회를 즐기고 싶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조계사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음악회, 차 시음, 포토존 셀프 촬영 등을 마련했다. 음악회는 국악과 퓨전국악으로 구성, 우리 음악의 전통적인 면과 현대적인 면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비 1만 원으로 진행되는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사경, 소원 모빌 만들기, 다도체험, 폴라로이드 촬영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다도체험의 경우 제다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
2019-04-17
‘문화유산, 백두대간에 깃들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금상 수상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에서 제작한 UHD 다큐멘터리 ‘문화유산, 백두대간에 깃들다’가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문화, 역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문화유산, 백두대간에 깃들다’는 지리산에서부터 오대산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땅의 근간인 백두대간에 깃든 한국의 유형·무형·자연유산을 소개하며 그 속에 담긴 가치를 재발견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다. 지리산의 ‘제다’, 덕유산의 ‘적상산성’, 성주의 ‘세종대왕 왕자태실’, 속리산의 ‘화양구곡’, 문경의 ‘문경새재’와 ‘사기장’, 태백의 ‘태백산 천제단’, 삼척의 ‘굴피집’, 영월의 ‘장릉’, 정선의 ‘정선아리랑’, 강릉의 ‘강릉단오제’, 오대산의 ‘불교 문화재’ 등 백두대간을 따라가며 총 12곳의 문화유산을 탐방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4-16
불교문화사업단, 나눔의 집 찾아 봉사활동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12일 경기도 광주의 위안부 피해자 보금자리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본 위안부 피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사무국장 묘인 스님, 사업국장 탄덕 스님과 문화사업단 직원이 참석했다. 문화사업단은 나눔의 집 생활관 청소와 외부 환경정리를 진행하는 한편, 성금 100만 원과 염주 등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일본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위안부 피해자는 20만명에 달하지만, 현재 국내에 살아계신 분은 21분”이라며 “역사의 아픔에 가슴이 먹먹하다. 앞으로도 위로와 나눔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