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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몽골이 의뢰한 17세기 나무껍질 경전 보존처리 완료
백화수피 경전 보존처리 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고고학연구소가 의뢰한 17세기 무렵의 불교 경전에 대한 보존처리를 최근 완료했다.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고고학연구소는 2018~19년 당시 소장이던 촐론 삼필돈도브(몽골 문화부 장관)의 주도로 ‘17세기의 몽골 도시들’을 주제로 한 발굴조사에서 수도 울란바토르 서쪽에 자리한 자브항주 테스지역의 ‘‘숨 톨고이(호탁트가 건설한 티베트 양식)의 건축 유적지에서 발견한 경전의 보존처리를 2019년에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뢰한 바 있다. 유물은 고대 몽골어와 티베트어로 쓰인 나무껍질과 종이로 된 경전 등 21점이다.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 따르면 건조한 토양에서 출토된 종이와 나무껍질 경전은 여러 조각으로 찢어지거나 구김이 있었고, 오염물질이 많이 붙어있어 표면에 적힌 글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오염물을 제거하고, 펼침 작업을 ...
2021-01-27
공주 ‘갑사 대웅전’·의성 ‘대곡사 범종루’ 보물 된다.
갑사 대웅전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공주 ‘갑사 대웅전’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의성 ‘대곡사 범종루’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갑사 대웅전’은 정유재란 이후 갑사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건축물 중 하나로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고 현재까지 이어져 오면서 대체로 원형을 유지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17세기 건축으로서 갑사 대웅전은 전환기 건축의 특징을 지닌다. 정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집의 구성인데, 정면이 5칸이면서 맞배지붕을 한 사례는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또한 정면과 배면 공포의 형식이 동일하고, 기둥 간격이 정면 중앙 3칸이 12척, 측면과 나머지 주칸은 8척으로 나타나 기둥을 일정한 간격으로 간결하게 배치하고 있다. ‘대곡사 범종루’는 대곡사 창건 전후 사적기의 기록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병화로 전소되어 17세기 중·후반인 1644년에서 1683년 사이에 중창되었다고 전해진다.범종루는 정면 3칸...
2021-01-27
국보문화재 홍보애니메이션 ‘보리의 약속’ 공개
조계종 금산사(주지 일원 스님)는 1월 15일 국보 제62호 미륵전 홍보영상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보리의 약속’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보리의 약속’은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넓게 펼쳐진 김제평야와 그 위에 익어가는 황금빛 벼 이삭,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인상적인 화창한 어느 가을날쾌속으로 질주하던KTX열차가 김제역에서 멈추고,기차에서 내린 보리와 엄마가 금산사로 소풍을 가는 정면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금산사의 역사와 3층미륵전에 대한 소개가 나레이션으로 깔리고,엄마한테 거짓말하고 화낸 ‘보리’가 개구리를 따라 미륵전 벽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보리’는 벌 받는 소를 만나고 동자승의 안내를 받아 미륵전을 구경하면서 맑고 깨끗하게 살겠다고 다짐을 한다.미륵부처님은 항간의 인식처럼 먼 미래에 오셔서 우리를 무조건 구원해주는 메시아적인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자비심으로 살아갔을 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대상임을 애니메이션에 풀어냈다.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
2021-01-18
국립광주박물관에 초의선사 자료 364점 기증
초의노사 향수 철적도인기 박동춘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1월 7일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에 초의선사(1786~1866) 관련 고문서 등 169건 364점을 기증했다.기증유물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초의선사와 교유했던 인물들이 초의에게 보낸 편지와 시축이다. 초의선사는 수행승이자 차문화를 부흥시켜 ‘초의차’를 완성한 인물로서, 홍현주(1793~1865), 신위(1769~1845), 박영보(1808~1872), 정학연(1783~1859), 권돈인(1783~1859), 황상(1788~1863), 변지화(?~?), 허련(1808~1893) 등 학자와 문인·예술가·스님과 교유했다. 기증유물을 통해 초의선사를 중심으로 전개된 당대 지식인들의 개인사와 각종 사건, 차에 대한 인식 등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초의선사의 육필 저술과 등초한 문헌 등 귀중한 문화재도 기증됐다. 초의선사 친필의 ‘참회법어첩(懺悔法語帖)’, ‘직지원진(直指原眞)’ 등과 초의선사의...
2021-01-12
미얀마 바간국립고고학박물관에 바간벽화 안내서 제작 전달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월 11일 미얀마 바간고고학박물관에 한국 벽화 보존관리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벽화보존처리 등 4종 안내서를 전달했다.미얀마 바간지역은 신남방 문화유산 ODA 사업 거점지역으로서 문화재청에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바간고고학박물관, 파야똔주 사원을 대상으로 세계유산등재지원, 지진피해 응급복구, 보존처리 역량강화, 벽화보존처리 안내서 제작 등을 지원했다.이번에 제작된 안내서는 바간지역 표준 안내서로 채택되어 현지 공무원, 관계자 등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와 역량강화 교육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1-12
불광미디어, 글로벌사이트 개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는 1월 6일 불광출판사, 원더박스, 월간 불광, 유튜브 채널 등 자사 브랜드의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사이트(eng.bulkwang.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트는 △Bulkwang(불광출판사) △Wonderbox(원더박스) △Magazine(월간 불광) △TV(영상) 등 크게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사이트에서는 한국불교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학술·대중서를 출판해온 불광출판사의 국·영문 단행본, 새로운 관점으로 한국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지식을 탐구해온 도서출판 원더박스의 도서 목록을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또 불교의 현대화·대중화·생활화를 위해 46년간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발간한 월간 불광 최신 호 목록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불광미디어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유용한 콘텐츠를 해외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기 위해 글로벌사이트를 개설했다”면서 “글로벌사이트로 우수한 한국 출판·영상 콘텐츠를 알리고 불광의 정신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
2021-01-12
불교방송, 제11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동요제 수상자 발표
불교방송은 12월 27일 제11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동요제를 개최했다. 창착찬불동요제는 온라인 예선전을 걸쳐 최종 10팀이 본선 경연했고 대상작으로 이재성 작곡, 윤아영 가창의 ‘동자 스님’이, 금상에 우덕상 작곡, 이정윤 가창의 ‘부처님 마음’이 선정했다.이선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맑은 음성과 아름다운 음률로 듣게 되는 부처님의 말씀은 이 힘든 시기를 벗어날 수 있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오늘 발표되는 찬불동요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벗이 되고 우리 불자들이 널리 애창하는 곡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축사에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마음으로 찬불동요를 발표하는 이 소중한 자리를 통해 우리의 꿈나무들이 불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한걸음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12-29
제 5회 불교방송 영상공모전 ‘산따라 물따라’ 당선작 공개
불교방송이 제5회 영상 공모전 ‘산따라 물따라’의 당선작을 공개했다.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된 팀스카이의 ‘자연에 색을 입히다’ 작품은 빛과 조화를 이룬 사찰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다양한 색채 이미지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박재호씨의 ‘그 절에 가고 싶다’는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해양수상부장관상을 차지한 우영제씨의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또한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역동적인 연출 기법을 보이며 시선을 뗄 수 없는 영상미를 보여줬다.불교방송 이선재 사장은 “불교방송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이런 공모전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심사위원장 오심 스님(조계종 문화부장)은 심사평에서 “영상 제작에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보였다. 아름다운 광경 한 컷을 촬영하고 편집하기 위해 장시간 노력을 기울인 모습에 깊은 찬사를...
2020-12-29
세종시 ‘비암사 극락보전’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2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호 ‘비암사 극락보전’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비암사는 통일신라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오고, 그 외에도 여러 창건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일반적인 측면 3칸형에서 벗어난 2칸형 불전으로, 전란 이후 사찰 경제가 축소된 사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공포의 구성은 크기에 따른 대첨차, 중첨차, 소첨차를 모두 사용한 특징을 보이며, 첨차를 배열한 방식, 내외부의 살미 모양 등에는 조선 중기 이후 다포 건축물에 보이는 특징들이 잘 반영되어 있다. 창호는 일반적인 조선후기 불전 창호와는 차별성이 보인다. 앞쪽 창호는 문얼굴을 4분할하여 가운데 두 짝은 여닫이를 두고 문설주로 분리하고, 나머지 좌우에는 외짝 여닫이를 설치했다. 뒷쪽 창호는 이른바 영쌍창으로 분류되는 방식으로, 쌍여닫이창의 중간에 설주를 세운 형태이다. 건립 당시에 제작한 창호는 아니지만 뚜렷한 근거를 토...
2020-12-29
‘창령사 터, 오백나한’, ‘세계유산, 백제’ 영문도록 발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최근 ‘창령사터 오백나한’과 ‘세계유산, 백제’ 영문도록 두 권을 발간했다. ‘창령사 터, 오백나한’은 2018년 국립춘천박물관,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특별전 도록을 새롭게 각색 및 편집해 발간한 영문도록이다. 창령사 오백나한상은 2001년 한국 강원도 영월군 창령사 터에서 발견됐다.‘세계유산, 백제’ 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1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이 2016년 개최한 특별전 도록을 재구성해 발간했다. 이 도록은 백제의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소개하며,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영문도록 2종은 국내에서는 2021년 1월부터 (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온라인 뮤지엄숍과 국내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는 ‘창녕사 터, 오백나한’은 2021년 1월부터, ‘세계유산, 백제’는 2021년 3월부터 아마존 등 해외 도서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
2020-12-21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로 등재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연등회보존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는 “12월 16일 오후(현지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연등회보존위원회 위원장 원행 스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이자 살아있는 문화인 연등회의 중요성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것으로 국민들과 불자 여러분과 함께 환희심 넘치는 오늘을 축하한다”며 “오늘의 결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후대에 잘 전승되도록 연등회의 보존과 전승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행 스님은 이어 “한국의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정부와 관계 부처인 문화재청의 노력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시대를 지나며 바뀌어 온 포용성으로 국적, 인종, 종교, 장애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점과 사회적...
2020-12-17
불교문화사업단, 의료진‧일반인에 ‘동지 팥죽’ 나눔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2월 21일 동지를 맞아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극복 수기 당첨자에게 동지 팥죽 나눔을 실시한다. 문화사업단은 2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서남병원, 동부병원을 방문해 총 500명분의 동지 팥죽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동지마다 사찰에서는 액운을 몰아내고 좋은 일을 기원하기 위해 팥죽 대중공양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동지 팥죽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전 국민이 함께 극복하고 사찰음식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12-17
“100년 전 사진에 담긴 미륵사지 1,300년” 개최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신상효)은 100년 전 미륵사지를 볼 수 있는 테마전 ‘100년 전 사진에 담긴 미륵사지 1,300년’을 개최한다.2021년 3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미륵사지를 촬영한 100년 전 사진 전모를 공개한다. 특히 1915년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수리 시 쓰였던 석탑 보강철물(H빔)과 콘크리트 부재, 공사 도면 청사진을 최초로 소개한다.일제강점기 시작부터 광복 전까지 문화재 조사를 위해 익산을 찾은 일본인 학자들은 사진과 글로 미륵사지를 담았다. 전시에 사용한 흑백사진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필름이 나오기 전 촬영한 유리건판 사진을 고화질로 스캔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본인들이 유리건판으로 촬영한 전국의 우리 문화재 사진 38,170점을 소장하고 있다. 전북지역을 촬영한 사진은 307점이 남아있는데, 익산지역 사진 84점 중 미륵사지는 27점이 전해진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을 찾을 수 없는 관람객들을 위해 ‘3D VR 온라인...
2020-12-17
조계종 불교음악원, 제4기 불교합창아카데미 모집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1월 22일까지 제4기 불교합창아카데미를 모집한다. 합창교육은 ‘붓다’, ‘보현행원송’ 등의 찬불가를 작곡한 불교음악원 원장을 맡고 있는 박범훈 동국대 석좌교수가 총지휘하고,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인 김성녀 불음합창단 예술 감독이 찬불가와 연기 등을 지도한다. 창작찬불가는 박천지 봉은국악합주단 지휘자와 작곡가들이 직접 지도한다. 국악풍의 곡은 국악계의 스타 박애리, 최수정 선생이 지도하고, 뮤지컬은 뮤지컬협회 이사장인 유희성 서울예술단 단장, 그리고 한국무용은 불교음악원 무용지도위원인 강미숙 선생이 담당할 예정이다.불교합창에 관심 있는 스님과 불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시에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불교음악원 정회원 및 불음합창단 단원 우대, 불교방송 및 불교행사에 출연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12-17
불교TV, 석굴암 4K(UHD) 다큐 12월 28일 방영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12월 28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 석굴암을 4K(UHD) 카메라를 통해 담아낸 UHD 다큐멘터리 ‘UHD 동서양 멀티컬처-불후의 성전, 석굴암’을 방송한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학계의 다양한 가설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함축된 석굴암의 기원을 추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인공 돔(DOME) 석굴 사원, 석굴암의 본래 그대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프로그램을 총 연출한 윤정현 PD는 “석굴암에 대한 기존의 종교성과 과학적 우수함에 초점을 맞춘 시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라시아와 실크로드를 넘어 온 석굴암의 유래를 로마까지 확장시켜 연결해보고자 했다”며 “더불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는 석굴암의 원형에 대한 논쟁에서 탈피해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견뎌 온 석굴암이 전해주는 무언의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