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물/인터뷰

생명나눔 문화확산 운동 등 추진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2월 10일 법인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목표를 지난해 6천명보다 많은 7천여명 등록할 수 있도록 생명나눔 확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올해 사업목표와 계획을 밝혔다.일면 스님은 “지난해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사찰 및 대학교, 군부대, 지자체 축제 등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총 6천420명의 희망등록자를 모집했다”면서 “당초 목표였던 5천명에 비해 28%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2013년과 비교했을 때 1천326명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올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목표를 6천∼7천명으로 정하고 젊은층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으로 각 대학을 찾아가 홍보하는 계획을 준비중이다.또한 조혈모세포 실제 기증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사업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 자원 활동가를 적극 운영한다는 ...
2015-02-10 18:15:29
생전예수재 문화재 등록 추진
조계종 조계사가 생전예수재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조계종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은 2월 6일 조계사 100주년 기념관에서 상반기 사업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조계사가 진행하고 있는 생전예수재는 신행의 종교와 맞으며 가장 불교적인 의례”라면서 “보전의 필요성이 있는 만큼 문화재 등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조계사는 오는 5월 9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정토학회와 공동으로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생전예수재’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계사는 이어 조계사 성역화 불사 원만 성취를 위한 기금조성도 전개한다.원명 스님은 “지난해 11월 조계사는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사업 출범식때 불사 기금 100억원을 약정했다”면서 “조계종 총본산의 위상에 걸맞은 성역화 사업에 신도들의 염원을 담아 조계사 삼존불 금강경 1만권 복장불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사업을 기념하고 모연 홍보를 위해 스리랑카 마하보리수의 묘...
2015-02-06 15:25:56
“중앙과 교구의 균형발전 위해 노력”
조계종 포교원이 중앙과 교구의 균형발전을 통해 종단 종책과제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불교 위상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1월 2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포교원 핵심 과제사업으로는 △교구 중심의 포교기반 구축 △청소년 및 대학생 포교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수요자 중심의 전법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포교단체의 역량 제고 및 네트워크 강화 △신도조직 확대와 활동역량 배가 △신도교육 내실화 및 품계제도 정착 등을 선정했다.교구중심 포교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교구본사 중심으로 지역 불교를 활성화하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교·신도관련 사업 가운데 10여개 사업을 교구이관 및 협력업무를 조정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신도시 1곳과 지역전법 1∼2곳을 선정해 지표조사, 교구현안등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 포교지침서를 발간할 예정이다.청소년 및 대학생 포교활...
2015-01-26 17:31:00
“시대에 맞는 불교관 정립·승가상 제시 할 것”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7대 조계종 교육원이 ‘지혜를 이루고 자비를 실천하는 승가교육’을 지표로 삼고 시대에 맞는 불교관과 승가상을 정립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1월 21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육원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는 학인 스님들이 한국불교의 나아갈 방향과 이 시대에 승가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현대사회와 한국사회에서 구현되고 실천될 불교관 정립과 다양한 승가상 제시, 그리고 이와 관련된 불교교육내용 계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승가교육 편제가 보강된다. 승가대학 표준교육과정이 7개 분야 24과목으로 지난해에 비해 2과목 축소되며, 이르면 2016년부터 학점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현응 스님은 “엄정한 학사관리과 개편된 표준교육과정 시행을 위해서는 학점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학점제가 도입되면 각 승가대학에서 과목순서를 ...
2015-01-22 15:16:07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
“구인사 개산 70주년을 맞아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종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총본산 중심제로 운영되는 천태종에 있어 구인사 개산 70주년은 매우 큰 경사이고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기념행사를 통해 구인사와 천태종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사업으로 한중일 3국의 석학들을 초청해 3국 천태종의 교류 역사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관계 지속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6월 18~21일)와 상월원각대조사의 일대기를 담은 교성곡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 공연, 전국 천태합창단 합창경연대회 등 음악문화제를 개최(6월 19일 구인사·10월 31일 삼광사)하고, 구인사 개산 70주년을 기념해 구인사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록물과 영상·사진 및 유물들을 전시하는 구인사 역사 기록 특별전(6~7월)과 구인사 개산 전후부터 지금까지의 역...
2015-01-19 17:07:42
“신도조직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
“행복바라미를 통해 신도회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홍 회장은 1월 15일 오전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신도운동이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사찰과 교구신도회와 신도단체를 아우르는 종단신도조직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중앙신도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신도법에 근거한 신도조직 구성 완결 △신도품계등록(신도등록) 배가 운동 전개 △중앙신도조직 설립 60주년 기념 (가칭)조계종 희망드림한마당 개최 △행복바라미 캠페인 지속 전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신도조직 구성과 관련 이기흥 회장은 “올해 상반기 중에는 25개 교구신도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신도법 관계법령이 명시화 됨에 따라 이를 근거로 전국의 교구신도회 조직을 내실화 하고 사찰신도회, 신도단체간의 소통을 통해 명실공히 종단의 대표 신도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중앙신도회 재정자립과 관련해서는 “중앙...
2015-01-16 10:03:18
“소통과 화합, 혁신으로 희망을 만들겠다”
“소통과 화합, 혁신으로 종단 미래를 준비하고, 희망의 한해를 만들겠습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종책기조를 밝혔다.자승 스님은 “1월 28일 ‘종단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를 시작한다. 이는 종단 운영과 관련한 모든 의견에 귀를 열고자 함”이라며 “서로 다른 주장과 의견을 함께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탁마의 장을 열어 놓고,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점을 함께 찾아가는 원융회통(圓融會通)의 아름다운 전통을 새롭게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자승 스님은 올해 중점 종책과제로 △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의 불교 △지혜와 자비를 구현나는 사부대중 공동체 △불교중흥을 위한 지속적 종단 혁신 등 3가지를 선정하고, 주요 종무계획으로 △총본산 성역화 사업 △승려복지 △중앙·교구 균형발전 △총무원장 선거제도 개선 △종단 제정구조 개선 및 확충방안 모색 △세계평화와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대회 등을 ...
2015-01-14 15:31:41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만들겠다”
12월 3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홍욱헌 위덕대 총장은 “지역사회가 우리 대학 졸업생을 경쟁적으로 모시고 가는 대학, 고등교육 불사로 자랑할 수 있는 명문 창의 인재 요람.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홍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의 실천과제에 대해 “교육목표인 창의적 사고 능력, 협력적 인성 및 자존감 등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선진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교육공감학기제’를 도입과 인력과 기술 연구에 기업과 대학이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초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취임 초 ‘학부교육 선진화’를 핵심 교육 목표로 정하고 구성원들의 협력을 요청하였을 때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명문 교육 중심대학으로 발전을 위해 전략 수립과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학부간 또는 전공간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에 힘쓸 생각이다.” -. ‘총장 상(像)’...
2014-12-16 16:37:30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겠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이렇게 오래갈 줄은 나도 몰랐다.”대표적인 불자가수 김흥국씨가 12월 9일 서울 수송동 모 음식점에서 ‘제15회 김흥국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과 관련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흥국씨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금하고 한 평생을 불자로서 살아온 원로가수들에게도 미력하나마 보답을 해드리고 싶어 시작한 일이 15년이 되었다”며 “내년에 법인 등록을 추진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장학금 수여자가 되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흥국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장학재단은 청소년 스스로 자립할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2000년 2월 설립된 이래 올해로 15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맞았다. 그 동안 매년 10여명의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 청소년들에 장학금을 전달은 물론 고아원·양로원에 생활비 지원, 청소년 상담,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전국사찰 순회법회, 장학기금 모금활동, 어린이 축구꿈나무 육성 등...
2014-12-10 11:07:19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칭찬글 화제
진선여중 이재옥 교사를 칭찬하는 글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동작경찰서 실종수사팀장 배형무 경위는 10월 28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진선여자중학교 이재옥 선생님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선생님이 학생에게 관심이 많고, 평소 제자를 아낀다는 마음이 들어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배형무 경위는 “실종수사팀에서는 가출청소년에 대한 수사를 많이 하다보면 부모님들은 정작 자녀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아 행방을 알 수 있는 단서가 별로 없다”면서 “최근 가출 전력이 있는 학생을 수사하면서 여러 방법을 동원하던 중 학생의 전 담임이셨던 이재옥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고 선생님이 메신저 연락을 통해 제보를 해주셔서 학생을 비행 현장에서 구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 경위는 이어 “그 학생은 이재옥 선생님이 평소에 잘 대해 주셨고 다른 학교로 전학 간 이후에도 관심을 갖고 연락해주셔서 대화에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면서 “이번 ...
2014-11-17 09:49:05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국제대회 출전
행원심인당 자성동이 강주성(서울 신우초등학교 6학년)군이 지난 8월 대만에서 열린 ‘2014 WSSA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사이클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4 WSSA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한국, 대만, 호주,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스포츠스태킹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이 참가했다. 강주성 군은 올해 4월 담인선생님이 소개해준 스포츠스태킹을 처음 접하고 매력을 느꼈다. 주성군 어머니인 성원심 보살은 “혼자서 동영상도 찾아보고 연습도 하더니, 스포츠스태킹 협회에서 개최하는 대회가 있다는 걸 알고 구경도 가고 참가까지 하게 됐다”면서 “몇번의 대회 참가 끝에 전국 7등까지 선발하는 국가대표선발에서 3등의 성적으로 국가대표자격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성원심 보살은 이어 “국가대표 자격을 얻자마자 국제대회 운좋게 출전자격까지 주어져서 대만까지 다녀왔다”면...
2014-11-17 09:48:07
“모든 학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터”
“모든 학생이 창의력을 발현하도록 도우는 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대학교육의 올바른 길이며 정도경영이라고 믿는다. 정도를 분명히 설정하고 우리 구성원이 서로 공감하야 동행할 수 있도록 소통에 노력할 것이다.”위덕대 제7대 총장에 취임한 홍욱헌 총장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협력적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홍 총장은 지방대 한계 극복과 관련해 “학부교육 선진화는 우리 대학이 지방대의 한계를 극복하는 지름길이라 믿는다”면서 “지역사회의 성인 고등교육 수요를 개발, 유치하고 대학의 재정적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와 산학협력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총장은 학생 취업에 대해서는 “양질의 취업지원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향후 8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여 명실공히 취업 잘하는 대학으로 명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7대 총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은?“위덕대 제7대 총장에...
2014-10-16 10:46:42
“불교가 중생 위해 희생해야”
“세월호 유가족의 슬픔과 고통을 모두가 진지하게 나누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태국의 대표적인 사회비평가인 술락 시바락사(81) 박사는 8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술락 박사는 한국불교가 타 종교에 비해 세월호 유가족에게 소극적인 이유에 대해 “우리가 연민을 느끼는 만큼 한국불교가 연민을 느껴야 한다. 그러나 고통에서 멀어지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술락 박사는 지난 2007년 미얀마 9월 항쟁을 예로 들면서 “당시 미얀마 스님들의 비폭력 항거를 했지만 이웃나라인 태국 불교계는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았다. 대신 소수의 태국 개신교들이 미얀마 스님을 지지하고 나섰다”며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할 수 있듯이 불교가 중생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달라이라마 한국 초청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처럼 한국도 중국의 자본 논리에 지배 받을 필요가 없으며 도덕적 용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한...
2014-08-27 15:27:31
위덕대 홍욱헌 총장 선임
위덕대학교 총장에 홍욱헌(61세) 대학원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8월 25일부터 4년이다.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증광 정사)은 8월 22일 오전 11시 심인중고등학교 이사장실에서 제 427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홍욱헌 위덕대 대학원장을 제 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홍 신임 총장은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홍 신임총장은 1996년 위덕대 교수로 임용된 후 비서실장, 회당학술정보원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이사회는 이어 위덕대학교 2014학년도 2학기 교원 신규임용안을 심의해 유아교육학과 김은정 교수를 9월 1일자 임용했다.
2014-08-26 10:40:11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길상심인당(주교 선일 정사·대구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518-18)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호흡기 장애 1급)을 앓고 있는 근본혜 보살을 돕기위해 ‘희망 자비나눔’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선준 각자와 근본혜 보살이 심인당과 인연이 된 것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 호영(가명·자폐성 장애 2급)군이 경전유치원에 인연이 되면서 부터이다. 다른 유치원에서는 호영군을 돌보기 힘들어 했지만 경전유치원만큼은 달랐다. 그 인연으로 경전심인당에 첫 발을 딛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길상심인당에서 계속 신행생활을 하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근본혜 보살은 아들의 자폐 치료에 집중하다 보니 자신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어느 날 숨이 가빠 쓰러져 병원에 갔더니 ‘만성 폐쇄성 폐질환(호흡기 장애 1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1여 년 전 처음 이 병을 알았을 때 담당의사로부터 2~3년밖에 생명을 장담 할 수 없다는 소견을 들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는 정사님 말...
2014-07-24 15: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