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물/인터뷰

“앞으로도 심인진리와 카메라는 늘 곁에 두고 있을 것”
서울 성북구 진각문화전승원에 들어서면 푸른 하늘을 머금은 백두산 천지가 담긴 대형사진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대구 경전심인당(주교 법정 정사) 신교도 녹원 각자가 기부한 사진이다. 전승원에는 이외에도 그가 찍은 소나무와 연꽃 등 자연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녹원(차세환·사진) 각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지난 7월 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본지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소감과 그의 작품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조금 늦었지만 감사패 받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소감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데, 감사패까지 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진을 기부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사진을 시작하고 풍경 속에서 살면서, 하나하나 모으다보니 그 풍경들이 내 마음을 찡하게 만든 것도 있고, 더 마음에 쓰이는 것도 있게 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로 이 사진들을 전시회...
2021-08-27
“장학금 기부는 평생의 꿈… 남은 꿈은 인격완성”
지난 5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젊은 진언행자들이 마음껏 학업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한 심원(황경자·부산 정정심인당 신교도·사진) 보살. 종단은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근 통리원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본지는 7월 14일 심원 보살과 만나 종단과의 인연과 장학금을 기부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부하시면서 젊은 학생들이 마음껏 뜻을 펼치면 좋겠다는 말씀과 함께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장학금으로 기부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저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기 싫어서 안한 것이 아니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다음 생에서라도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인연을 짓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공부하는 젊은 진언행자들에게 작지만 뜻깊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1천만 원이 적은 금액은 아닌데, 기부를 위해 따로 준비하신 것이 있으신가요?“평생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한 ...
2021-08-02
“심인중·고가 명문사학으로 재도약하길 서원”
-종단으로부터 심인중·고등학교 이전에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학교 이전 업무는 종단과 법인, 산하학교, 교육청, 유관기관, 동문 등 어느 하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일이기에 감사패를 받는 저로서는 송구하고 부끄럽습니다. 특히, 학교 이전업무 수행 중 힘들었던 일들을 무난히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종조님의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되며, 학교 이전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서원해주신 종단 스승님, 진언행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중등사무처의 역할은 무엇인가요.“법인 운영에 있어 고등교육과 중등교육의 행정시스템이 상이하여 효율적 운영을 위해 중등사무처를 두게 되었습니다. 중등사무처는 학교와 법인 간 유기적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법인과 종단이 함께하는 발전적 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중등학교 학급 증감에 따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지난 수년간 심인중·고등학교 이전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전 ...
2021-07-29
유가심인당 신교도 자비정 보살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지난 4월 1일 출범한 한화생명 금융서비스 수원지역단 명예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수원 유가심인당에 다니고 있는 신교도 자비정(기혜영) 보살입니다.”-.기부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요.“아무래도 부모님의 역량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께서 집에 손님이 오면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시고, 우리가 못 먹었던 음식도 손님이 오시면 대접하는 많이 베푸시더라고요. 특히 ‘다른 집에 갈 때 절대 빈손으로 가지 마라’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진각복지재단에 기부한 계기가 있나요.“유가심인당에서 복지 활동을 잠깐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서울 진각복지재단에 가서 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었습니다.”-기부금이 어떻게 쓰이길 바라나요.“종단에서 운영하는 복지재단이잖아요. 평생 심인진리를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오신 신교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피해 지역인 대구에 기부한 거로 ...
2021-06-29
“생활불교, 실천불교로 진각종 더욱 알리고 파”
광주 영광심인당(주교 원영 정사) 신교도 법연등(강선주) 보살이 자원봉사활동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법연등 보살은 “그동안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과 더불어 광주시민들을 위해 ‘군공항 이전사업’을 홍보·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게 된 것 같다”면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광주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초등학생 시절부터 친정어머니의 손을 잡고 영광심인당을 다니기 시작했다는 법연등 보살은 “팔순이 넘으신 어머님께서는 지금도 월초불공, 자성일 불사, 수요 불사를 빠지지 않고 지키고 계신다. 자식으로서 걱정이 되는 마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건강하게 신행생활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제가 위원장이 되면서 바빠지다 보니 심인당에 못 갈 때도 있는데, 원영 정사님을 비롯한 영광심인당을 지켜주신 스승님들의 배려로 지금까지 잘 해나갈 수 ...
2021-06-17
“경북교구 심인당이 신명나게 교화할 수 있도록 할 것”
진각종은 제376회 원의회를 열고 교화활성화와 원활한 종행정을 위해 대구교구 산하 35개 심인당 가운데 대구시 소재 19개 심인당은 대구교구로, 그 외 14개 심인당은 경북교구로 분할 할 것을 결의했다.본지는 지난 3월 15일 경북교구청장 임명장을 받은 선일 정사(구미 보광심인당 주교)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일 정사는 “교구청장으로서 경북교구가 자리 잡고 지역 교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각각의 심인당이 주체가 되어 자기 주도적이고 자치적인 지역교화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며 “교화와 포교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경북교구의 스승과 신교도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교구청장 소임을 맡게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대내외적으로 시절 인연이 어려운 시기에 생각지도 못했던 교구청장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렇게 교구청장으로 선임된 것을 법신부처님의 큰 법문이자 진리...
2021-03-22
“달성에서 ‘심인명품교육’을 꽃피우겠습니다.”
3월 1일자로 심인고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한상권 교장은 “스스로 설계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심인고의 새로운 비전”이라며 “선생님들에게는 잘 가르치는 학교, 연구하는 학교를, 학생들에게는 배움이 행복한 학교로 만들자고 전했다. 심인고라는 울타리가 우리 모두의 자산이 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본지는 한상권 교장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취임 소감과 심인고 운영방향 등에 대한 소회를 들어봤다.- 심인고등학교가 최근 달성지역으로 이전 개교를 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첫 교장이 되셨는데요. 소감을 부탁드립니다.“우선 64년 전통을 가진 심인고의 22대 교장을 맡게 돼 영광입니다. 이곳 달성에서 심인명품교육을 활짝 꽃피우겠다는 각오도 다져봅니다. 동시에 달성시대라고 하는 새로운 길을 반드시 열어야한다는 심리적 부담감도 큽니다.”- 학생들과 학교를 이끌어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일까요?“심인고의 역사는 그냥 주어지...
2021-03-22
“외할머니 떠올리며 만든 작품…은혜 갚고 싶어”
대구 승원심인당(주교 법공 정사) 신교도 박찬우(사진) 씨가 미국에서 열린 유명 자동차 디자인 어워드인 ‘Magna Global Bold Perspective Award’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미국 LA모터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Car Design News 미디어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마그나(Magna)사는 미국의 포드, 제너럴 모터스를 비롯해 BMW, 폭스바겐 등 유럽의 자동차에도 부품을 납품하는 유명 자동차 부품회사다. 박찬우 씨는 미국 미시간(Michigan)주 디트로이트(Detroit)에 위치한 자동차 디자인 학교(College for Creative Studies)에 재학 중이며, 운송기기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을 전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듣고 있다. 본지는 박찬우 씨의 수상 소식을 듣고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수상...
2021-02-04
“종단 신뢰 회복과 지방교구 중심의 종무행정 펼칠 것”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내년을 종단 신뢰 회복과 지방교구 중심의 종무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지난 11월 10일 제31대 통리원장에 선출된 도진 정사는 12월 3일 본지와 가진 취임 인터뷰에서 “지난 몇 년간 대내외적으로 떨어진 종단의 위상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중앙의 권한을 축소하고 지방 교구청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포교와 교화는 지방교구청이 중심이 되어야 종단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는 교구에서 직접 일을 할 수 있도록 교구청장의 역할과 권한을 키우고, 예산집행과 포교와 교화를 위한 사업을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통리원은 뒤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각종 제31대 통리원장에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2020-12-17
“신심을 바로 세우고 믿음이 생기게 하는 것이 교육원 역할”
- 먼저 교육원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회가 어떠신가요?“코로나19와 사회적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교육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를 선출해 주신 종의회 의원님들과 전체 스승님들과 신교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교육원장직을 수행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교육원 교육국장, 위덕대 전법원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감사 등 교육 관련 소임을 맡아 오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부처님은 모든 법은 인연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교육관련 소임을 인연하여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교육원장에 선출된 것도 법신부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좋은 인연을 많이 지으라는 법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선 소감에서 종단 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종지 확립을 위해 진각종의 신행과 의례 의식의 규범을 전통과 교법에 근거하여 사실에 맞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진각의범을 완성할 계획이며,...
2020-12-17
“총금강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우선 부족한 저를 총금강회 회장으로 선택해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녹녹치 않아서 기대에 부응할지 걱정이 앞섭니다만 전국의 신교도분의 열망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총금강회장 입후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은 어떤 것입니까?침체된 종단을 지켜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해보았지만 결론은 혼자만의 고민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뜻을 같이 하는 분과 함께한다면 무엇인가 이룰 수 있다는 판단으로 입후보 하게 되었습니다. 향후에 하고 싶은 과제는 현재의 종단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평가를 함으로 문제점 및 개선안을 도출하고 이에 총금강회의 역할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미래 세대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당당한 정신적 자산을 창출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제안하는 일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총금강회의 위상 제고 △...
2020-12-17
“진각의범은 종단의 신행과 의례⸱의식의 규범”
-. ‘진각의범 제정회의’에서 실무회의 좌장을 맡으셨습니다. ‘진각의범 제정회의’의 목적과 역할 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진각의범’은 종단의 신행과 의례⸱의식의 규범입니다. ‘진각의범 제정회의’는 종단의 정체성 계승을 위해 종조 열반 후 종단의 발전과정에서 발생한 의례의식을 정리하고, 그 현안을 정비하여 체계적으로 결집하는데 있습니다. 종단의 의식의례는 교리의 구체적 상징양식이며. 종단의 의식의례의 종합적 체계를 세우기 위해 ‘진각의범’을 결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진각의범’은 전통과 교법에 근거하고 사실에 맞게 하여 간소와 편의를 위주로 합니다. 이에 따른 역할은 연구팀에서 기존에 제정된 자료로 연구한 결과물을 실무회의에서 보완 정리하여 결집회의에 올리게 됩니다.”-. ‘진각의범’이 갖는 중요성(필요성)은 무엇인가요.“믿음에는 두 가지 큰 기둥이 있습니다. 하나는 객관적인 면에서 진리가 있어야 하고, 또 하나는 주관적인 면에서 그 진리를 인식(종교에서는 체득, 체현)...
2020-08-28
“올바른 달마도 이해와 선묵화의 위대함 전달이 목적”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담원 김창배 작가가 8월 3일 ‘달마도첩(達摩圖帖)’을 출간했다. 이 달마도첩은 김창배 작가가 9년간의 화업수행(畵業修行)으로 고행을 통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800페이지 800여 점의 작품 이미지가 실려 보기드믄 대형 화첩으로 우리말과 영어, 중국어로 번역돼 출간됐다.달마도첩에는 담원 김창배 작가의 달마 최신작 378여 점을 비롯해 작가의 스승인 금추 이남호 달마도 25점과 만봉 스님, 김명국, 단원 김홍도와 일본 중국 등 각 나라 박물관에 소장된 40점, 군자의 꽃 연꽃 달마정원 109점, 선화는 수행의 방편 215점, 문인화 시속의 그림, 그림속의 시 58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선화, 달마의 기법을 실었다.김창배 작가는 8월 11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들을 통해 왜곡되었던 달마도의 올바른 이해와 아울러 선을 대표하는 달마의 존엄성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심오한 내면세계를 통찰을 ...
2020-08-11
“어린이·청소년 포교는 종단의 미래”
종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포교불사에 앞장서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설립된 비로자나청소년협회(VIYA)가 지난 7월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본지는 7월 17일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상명 정사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비로자나청소년협회의 지난 20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지난 7월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소회가 어떠신가요?“지난 20년 동안 어린이·청소년 포교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종단의 포교분야에 한 축을 담당해오면서 아직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포교 문화를 개발하고 정체성을 수립하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청소년 활동 개발, 실행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미디어 시대와 더불어 협회 SNS를 통한 특화 활동, 현재 코로나19와 관련된 비대면, 원격 청소년 활동 방향에 대한 국가 청소년 정책을 검토하여 종...
2020-07-28
“종단 안정과 종도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터”
“종헌·종법의 틀 안에서 종단의 안정과 종도 화합을 위해 종무행정에 더욱더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6일 서울AW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와 향후 종무행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호명 스님은 “총무원장으로 당선되기 전과 후에도 한결같이 지키고자 한 바람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종단의 종헌·종법에 의해 운영되어야 하고, 총무원장도 그 종헌·종법의 테두리 안에서 종단안정과 종도화합을 꾀해나가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다”면서 “1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명 스님은 취임 1년의 평가에 대해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종단의 난제들을 합법적인 방법으로 하나씩 풀어내면서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종단 화합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도들과 열심히 소통과 화합을 위한 종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백운 전 총무원장과의 소송 및 후속조치에 대한 질문에는 “편 전 총...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