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인물/인터뷰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암연합회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사암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포항사암연합회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돼 7월 26일 취임식을 가진 효웅(조계종 보경사 주지) 스님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조계종과 진각종 등 여러 종단으로 구성된 연합회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여러 종단의 사찰을 아우를 수 있는 사암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연합회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밝혔다. 효웅 스님은 "사암연합회는 한 두 종단이 이끌어 가는 조직이 아니라"면서 "다양한 종단의 스님들이 함께 참여해 불교발전과 포항지역 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효웅 스님은 사암연합회 활동에 대해 "포항사암연합회는 전 포항시장의 성시화발언과 관련해 불교계의 단합된 행동과 모습을 보여주는 등 포항불교 발전에 주력해 왔다"며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불교사상을 높이고 포항불교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효웅 ...
2011-07-29 13:49:59
(인터뷰)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제11회 회당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기간 동안 울릉도를 찾은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7월 27일 독도아리랑콘서트를 앞두고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취재기자단과 만나 "근래 독도를 두고 일본이 영유권 강화를 견제하기 위해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진각성존의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회당문화축제를 통해 더욱 독도를 부각시키고 독도사랑과 독도지키기 등의 프로그램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혜정 정사는 또 동덕여자대학교 총장과 태고종 영산재팀을 초청한 것에 대해 "많은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초청해 다녀감으로써 홍보의 발판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회당문화축제가 11년째 매년 열리고 있는 만큼 지난 10년이 전통을 세우기 위한 시기였다면 이제는 전통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보다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문화축제로 이어 나가야한다"고 말하고 진각성존의 뜻을 기리고, 독도를 지키기 위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울릉도=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
2011-07-29 12:32:25
회당 대종사 관련 최초 미 박사학위 취득
진각종 항수심인당(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주교 보성 정사가 5월 14일 미국 LA 웨스트대학에서 '근대한국불교 개혁운동-회당의 종교사상과 진각종의 종파적 특성을 중심으로 한 대한불교진각종과 회당의 연구'란 논문으로 종교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논문은 진각성존 회당종조에 대해 영문으로 연구된 첫 사례가 됐다.보성 정사는 "진각성존 회당종조에 의해 설립된 진각종은 하나의 밀교종파로서 신행의 근간을 밀교의 뿌리에 두고 있지만 전통밀교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체계의 의식 및 교리적 적용과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논문은 구체적으로 회당의 불교개혁사상과 근대 한국불교의 다른 개혁사상들을 비교하고, 진각종 교리의 특색과 불교경전의 일반적 교의(敎義), 진각종의 불사의식과 전통 밀교의 전형적인 의식을 각각 비교했다"고 말했다. 보성 정사는 논문에서 "진각종은 '새로운 불교' 혹은 '프로테스탄트적 불교'의 특징들을 지니고 있...
2011-06-29 12:06:08
"복지 이상세계를 그려왔다"
진각종 탑주심인당(주교 무외 정사·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금강회 고문인 사회복지학계의 태두 황진수(도행 각자)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년퇴임 기념행사가 6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황 교수는 "인생은 불가에서 말하는 성주괴공과 생로병사로 비유해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지여우(大智如愚·슬기로운 사람은 그 슬기를 함부로 드러내지 않으므로 겉으로는 어리석게 보인다는 말)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았지만 늘 한없이 작은 사람으로 살아온 것" 같다고 회고했다. 황 교수는 이어 "학계에 몸담고 있는 동안 복지 이상세계를 그려왔다"면서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에 있는 글귀처럼 이제 새로운 인생을 찾아 소풍을 떠나겠다"는 말로 퇴임사를 대신했다. 충남 서산 출생으로 아호가 지산(祉山)인 황 교수는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와 복지행정전공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 교수는 이후 독일 레겐...
2011-06-22 13:24:01
"수행풍토 조성 도약의 전기 마련할 터"
종단의 사성지 조성사업에 매진회당문화재단 설립도 적극 추진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5월 26일 본지와의 기념 인터뷰에서 "종단사성지 가운데 하나인 울릉도 금강원성지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등 정체성을 확립하고 종단이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정과 내실에서 벗어나 종단 도약의 중흥점을 찾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혜정 정사는 임기 2년 차인 지난해 진각문화전승원 건립과 관련한 종단 최초의 모연금 조성을 비롯해 진각성존 회당종조 최초 설법지인 초전법륜지 육각정 건립과 밀교수행법회를 통한 종단홍보, 종단 부설 스리랑카JGO 네곰보센터 내 회당국제학교 건립 등 대내외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혜정 정사는 "진각성존 회당종조의 17년 교화기로 돌아가자는 나의 소신엔 변화가 없다"면서 "임기 3년째를 맞은 올해부터는 진각성존 회당종조의 사상을 세상에 알리는데 종무행정을 집중해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년 임기 ...
2011-05-31 14:45:44
“행복은 수행으로 인격완성 하는 것”
5월 17일 전국 100여 개 선원에서 2천200여 명의 납자들이 불기 2555년 하안거에 들어갔다. 하안거 결제를 하루 앞둔 5월 16일 조계종 상원사(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용문선원을 찾아 선원장 의정 스님으로부터 결제의 의미와 수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결제와 안거수행에 대해 의정 스님은 “안거의 의미는 생사의 미망에서 벗어나 대각을 이루고자 정진하는 것”이라며 “안거 3개월 동안 수행자는 산문출입을 금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행을 이어간다”고 했다. 의정 스님은 또 “해제 때에는 자신이 공부한 것을 시험하는 기간”이라며 “해제 후 만행을 떠난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만가지 경계를 시험하기 때문이다. 수행을 바르게 하지 못했다면 경계를 만났을 때 100%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했다. 의정 스님은 이어 “만행을 다니면서 희로애락과 같은 경계를 만났을 때 동요하지 않고 여여한지, 분명한지, 자기 스스로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수행의 의미를 묻자 의...
2011-05-18 19:06:58
“한․중 불교협력 공고히 다진 자리”
“16년 전 중국 국청사에 한․중 천태종 조사기념당을 세운 사실만으로도 한국불교의 위상을 중국에 드높인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5월 16일 한․중 천태종 조사기념당 개금불사 회향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개금불사를 통해 양국 불교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개금불사 회향의 의미를 설명했다.정산 스님은 “2007년 한국 천태종과 중화종교문화교류협의회 간에 교류가 활성화된 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졌고, 오는 6월 14일에도 중국 백마사에서 제4회 한중불교학술대회가 열리는데 이런 끈끈한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조사기념당 건립과 상월원각대조사존상 봉안 배경에 대해 고 조박초 중국불교협회장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언급한 정산 스님은 “조박초 회장은 부산 삼광사를 방문해 스님뿐만 아니라 재가불자까지도 수행으로 똘똘 뭉쳐있는 (중국불교와 차별화된)모습이 천태종의 애국, 생활, 대중불교 등 ...
2011-05-17 23:01:36
"한국불교학 연구중심기관으로…"
"한국불교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 겸 동국역경원장 인환 스님은 4월 11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불교문화연구원, 전자불전문화콘텐트연구소, 동국역경원, 종학연구소 등 학술원 산하 4개 단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한국불교학의 중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불교학술원 산하에는 불교문화연구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동국역경원, 종학연구소와 프로젝트사업단으로 한국불교전서역주사업단, 조선불교사기편찬사업단을 두고 있다. 불교학술원은 핵심사업으로 △21세기 통합대장경 아카이브사업 △간화선 국제학술대회 △한국불교학 진흥연구인력 양성사업 △한국불교학 진흥기금 모연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환 스님은 21세기 통합대장경 아카이브사업과 관련해 "각종 불교문헌 관련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한국불교학의 진흥을 담보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은 총 3단계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2016년까지 불교원전기록유산역주, 불...
2011-04-15 15:08:55
"육군훈련소 법당신축불사 동참을"
"군포교는 한국불교의 미래이자 한국불교 중흥의 발판입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은 4월 6일 국방부 내 원광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한국불교의 희망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젊은 청년불자들"이라며 "종단의 대작불사로 추진하고 있는 논산훈련소 신축불사에 사부대중의 정성이 더욱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내년 5월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군법당이 최근 재정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05억3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호국연무사 군법당은 2009년 11월 신축불사 선포식 후 현재까지 55억9천여만 원(약정금 포함)이 모였지만 최근 국가적 경제난으로 후원이 주춤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자광 스님은 "지난해 활발하게 전개됐던 불자들의 후원이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라며 "제대로 된 법회와 포교활동을 하기 위해 건립되는 논산훈련소 신축법당 건립에 본·말사 뿐만 아니라 종단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군종교구는 신축...
2011-04-07 10:32:41
"5대결사 국민운동으로 확산돼야"
"현재 진행중인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는 잘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에 앞서 4월 5일 기자들과 만나 "민족문화 인식제고, 종교편향 종식,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 등 3가지 목표를 갖고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분위기 상 또는 의무적으로 어쩔 수 없이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본사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중요한 것은 생각과 뜻이 조금씩 다르더라도 종단의 지침에 따라 동참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결의대회는 1회 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임기동안 끝까지 추진해야할 일"이라며 "역사적으로 정혜결사나 봉암사결사처럼 시대에 맞게 추진된 결사인 만큼 5대 결사도 스님들이 중심이 돼 사회적, 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나 여당 인사의 종단 출입제한과 관련해 자승 스님은 "올해 초 성명서에서 밝힌 것처럼 천박한 문화재 인식 전환이 없는 한 출입제한 원칙에는 변함이 없...
2011-04-07 10:24:17
“목표는 영어 아닌 포교”
“국제불교학교는 영어가 목표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포교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곳입니다. 영어는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한 도구일 뿐이지요.” 조계종 국제불교학교 학감 자우 스님은 국제불교학교의 운영목표는 영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년 과정의 학제 속에 영어수업 뿐만 아니라 불교교리, 상담심리, 스피치기술 등이 포함돼 있는 이유도 이와 같다. 국제불교학교 개원을 10여일 앞둔 3월 15일 찾은 경기도 용인시 화운사는 막바지 공사가 한참이었다. 지난해 여름까지 결제에 들었던 화운사 능인선원은 동안거 기간동안 강의실과 숙소로 꾸며졌다. 이날 만난 화운사 주지 도현 스님은 “40여년 전 큰 어른이신 지명 스님께서 교육에 큰 뜻을 두고 화운사에 비구니 강원을 열었다”며 “강원 폐교이후 선원으로 운영하던 이곳이 국제불교학교로 탈바꿈하게 된 건 교육불사를 서원하신 큰스님의 뜻을 잇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현 스님은 “국제불교학교 개원 제의가 있기 전부터 ‘헬로 달마스쿨’을 ...
2011-03-30 17:49:42
"수행·포교·복지·문화공동체 구현"
"수행과 포교, 복지와 문화공동체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에 재임된 법만 스님이 3월 11일 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년 간 선운사 주지 소임을 살면서 교구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수행과 포교, 복지와 문화공동체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작지만 의미 있는 일들을 진행해왔다"며 "다시 4년 간의 소임을 맡게돼 앞으로는 더욱 구체화해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법만 스님은 임기동안 △승려노후수행마을 완성 △승가교육의 강화 △본말사의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승려노후수행마을 조성과 관련해 법만 스님은 "올해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석상마을은 2013년 20여명 내외의 노스님들이 주거할 수 있는 시설을 모두 갖추게 된다"면서 "승려노후수행마을과 지역 사회가 함께 하고자 진행해온 고창사회복지관 운영 등을 통합하는 복지법인을 설립해 승가와 ...
2011-03-11 16:33:07
"덕숭총림 화합·소통위해 노력"
"덕숭총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덕숭가풍을 이어 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조계종 덕숭총림 수덕사 신임 주지 지운 스님은 3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조계종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덕숭총림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지운 스님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총림 어른스님들이 화합과 소통을 위해 나에게 소임을 주신 것으로 안다"면서 "어른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총림살림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수덕사가 현재 진행중인 요양원과 만공수행관 건립과 관련해 지운 스님은 "인수위원회에서 사중의 일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전임 주지스님이 추진해온 불사를 여법하게 진행하고 교육과 포교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승가교육과 관련서 지운 스님은 "수덕사 승가대학의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시스템을 개편해 승가교육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신도회 활성화화 방안도 제시했다. 지운 스님은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수덕사를 찾는 이들을 신도화 할 수 있도록 조직을 활성화할...
2011-03-09 16:04:06
"5대 결사 국민운동으로 확산돼야"
조계종 원로의원 겸 전계대화상 고산 스님이 2월 16일 경남 하동 쌍계사 방장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단이 진행하고 있는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에 대한 적극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산 스님은 5대 결사에 대해 "이 시대에 맞는 결사운동으로 매우 잘 한 일"이라며 "5대 결사는 불교인뿐만 아니라 국민운동으로 확산될 때 세계평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산 스님은 "수행, 문화, 생명, 나눔, 평화 등 5대 결사 가운데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이 가운데 계정혜 3학을 바탕으로 한 수행결사가 바탕이 될 때 5대 결사가 원만하게 회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산 스님은 기독교인들의 훼불행위에 대해서는 "부모가 자식을 키우면서 빗나가는 자식도 있지만 끝까지 자식을 보호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불교가 오늘날까지 살아왔다"면서 "종교인은 내 종교만 옳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치지도자들의 종교편향...
2011-02-17 16:30:42
"제2건학 통한 중흥 위해 노력"
"건학 105주년을 맞아 대학의 전 부문을 설립 당시의 건학이념과 목적에 비추어 재검토하고 제2건학을 통한 동국대 중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2월 22일 동국대학교 제17대 총장에 취임하는 김희옥 총장은 취임에 앞서 2월 10일 법과대학 총장직무준비단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교발전과 운영기조 등에 대해 밝혔다.김 총장은 제2건학을 통한 동국대 중흥을 위해 대학자체 위상을 제고해 명문사학 입지확립과 교육·연구·재정인프라 제고를 통해 글로벌 엘리트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대학원 활성화', '엘리트 연구자 육성', '운동장과 수영장 부지매입', '국제선센터 건립' 등의 방안을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3월 15일 열릴 예정인 동국대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헌법재판관 임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동국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임기제 공직자인 헌법재판관직을 자의로 임기 중에 떠나는 것에 대...
2011-02-11 14: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