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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경찰 가족 모두가 평안해지길…”

밀교신문   
입력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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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경찰서 봉축 점등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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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서장 류경숙) 경승실(경승실장 원상 정사)는 5월 6일 오후 4시 종암경찰서 로비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종암경찰서 경승 범강 정사의 집전으로 △개회예참 △내빈소개 △점등 △봉축사(경승실장 원상 정사) △환영사(류경숙 종암경찰서장) △축사(성북구사찰연합회장 원경 스님)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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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경승실장 원상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오늘 경찰서 로비에 불을 밝힌 ‘해치(해태)’ 장엄등은 역사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동물로 정의를 지키는 동물이자,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궁궐 등의 건물 앞을 지키고 있다”면서 “오늘 점등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번뇌와 사건 사고가 줄어들고 경찰 가족들의 마음도 평안해지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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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숙 종암경찰서장은 “종암경찰서 신축과 이전 후에 처음 열리는 점등식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승실과 진각종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오늘 밝힌 연등으로 경찰서를 방문하시는 분들과 직원, 그리고 관내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이 부처님의 자비로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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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사찰연합회장 원경 스님은 축사에서 “화엄이라는 것은 화합하되, 각자 가진 특색과 특성을 잘 간직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어 가는 것인데, 오늘 종암서 점등식이 바로 화엄의 정신이고, 함께 더불어 배우는 은혜의 자리”라며 “오늘 점등과 더불어 부처님의 가르침이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 밝혀지고 그 등불을 통해 자신을 밝혀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종암서 법우회 김태은 부회장은 강도발원을 통해 “종암서 구성원 모두는 부처님의 지혜를 닮아 스스로와 지역의 안전을 지켜내고, 이 곳의 안녕과 화합의 기운을 세상 모든 곳에 전해 자비은혜가 가득한 불국토를 이루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는 종암경찰서 경승 원영, 도원, 일연 정사,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 성북경찰서 경승실장 각밀 스님, 성북구사찰연합회 부회장 지산 스님과 종암경찰서 법우회 및 직원 등 40여 명이 동참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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