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불교계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홍파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 스님, 상임이사 덕조 스님(조계종 사회부장),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향운 스님 등 한국불교대표단은 9월 7일 일본을 방문해 일한불교교류협의회 회장 후지타 류죠 스님과 부회장 시바타 테츠겐 스님,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 등과 만나 경색된 양국의 관계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대표단은 40년 가까운 양국불교의 우호 교류를 기반으로 교착상태에 있는 양국 관계개선에 불교계가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9월 20일 경까지 일본측의 최종 준비를 통해, 양국불교계의 공동 성명서를 함께 발표하기로 합의했다.또한, 강제동원으로 희생된 한국인 희생자 유골봉환과 관련하여 일본 불교(유골봉환) 대표단(일한불교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 사무차장 오나베 호징 스님, 전일본불교회 이사장 카마다 류분 스님, 사무총장 토마츠 요시하루 스님)을 확정하고, 10월 15일 경 서울에서 첫 회동을 갖기로 ...
201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