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2019 합동수계식 봉행
(재)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은 11월 17일 경기도 안양본원에서 2019년 합동수계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계식에는 안양본원을 비롯해 국내 15개, 해외 10개 지원에서 4,395명이 연비를 362명이 계를 받는 등 총 4,757명이 불자로서의 새롭게 태어났다.이날 수계법회는 예불을 시작으로 삼보를 찬탄하며 수계를 고하는 ‘거향찬’, 삼보를 청하는 ‘청성’, 청법삼배, 대행 스님 영상법문, 수계사를 청하는 ‘청사’, 이사장 혜수 스님을 수계사로 한 오계, 연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연비 의식 후에는 대구지원 손은지 씨의 발원문 대표낭독과 함께 진주지원 정종수 씨를 대표로한 수계첩 수여, 이사장 혜수 스님의 당부말 등이 이어졌다.이날 수계식에서 손은지 씨는 수계자를 대표해 “수억겁을 살아오며 무명으로 인해 지어진 수많은 인과와 업식이 있다고 하지만, 저희 수계자들은 이 생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 인과도 업식도 붙을 바 없는 공한 마음의 이치를 알게 되었다”며 “탐진치 삼독심을 ...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