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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포교문·1932년 봉축 홍포문 공개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2013년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 스님이 불교신문을 통해 최초 공개한 일제강점기 ‘조선불교 중앙교무원(각황사) 포교문’과 1932년 ‘조선불교 중앙교무원’ 봉축 홍포문을 확보해 공개했다. 이 포교문과 봉축 홍포문은 당시 인쇄해 배포한 원본으로 확인(국민대 문화재보존과학연구실)했으며, 기록물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포교문의 내용은 부처님일대기와 십악과 십선에 대해 당시 민중들이 알기 쉽게 작성되었으며, 홍포문 역시 간결하고 쉽게 왜 불교를 믿어야 하는지 알리고 있다. 포교원 측은 “포교문과 홍포문은 당시 포교 원력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물로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보존처리를 거쳐 조계종 중앙기록관에 영구 보관될 예정”이라며 “포교원도 올해 추진하고 있는 불교 성전, 불교 의례문 등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포교문 전문천상천하에 다시 비할 수 없는 우리 석가여래부처님께서는 이제로부터 삼천년되는 옛날에 인도 가비라국이...
2020-08-10
“나눔의 집 공정한 조사와 기본 가치 훼손하지 말라”
조계종 총무원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6대 종교계 대표자 등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과 관련해 입장문과 호소문을 발표하고 공정한 조사와 시설의 안정과 정상적 운영에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했다.조계종 총무원은 7월 29일 대변인 삼혜 스님 명의의 ‘경기도의 나눔의 집 임원 직무 집행정지 처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객관과 공정은 사라지고 편견과 편향에 사로잡힌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한 조사는 오히려 혼란과 갈등만 증폭시킬 뿐”이라며 “나눔의집 전체 임원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결정을 즉각 거두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지난 30여년의 세월을 겸허히 되돌아보고,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여정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8월 4일 입장문을 통해 “불교계가 뜻을 모아 준비한 ‘나눔의 집’에 대해 “동고동락하며 함께해온 시간과 헌신을 송두리째...
2020-08-05
조계종 종평위 “천지TV 불교 모독…즉각 삭제하고 사과하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도심 스님)와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하재길)가 최근 신천지 기관지인 천지일보 산하 천지TV가 영축총림 통도사를 배경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 ‘신앙의 노정 담은 천년고찰 통도사’라는 제목의 영상에 대해 공식 사과와 삭제를 요구했다.종교평화위원회는 7월 29일 ‘천지TV의 불교모욕 행위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표면적으로는 통도사 방문을 통한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인 듯 제목을 정했으나 그 내용은 부처님의 깨달음과 그 성소인 불보사찰 통도사를 ‘신으로 가는 신앙과정’ 정도로 폄훼하는 악의적인 왜곡으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천지교회 선교방송인 천지TV 대표 이상면씨가 진행한 이 동영상에서 사천왕을 ‘하나님을 수호하는 네 천사장’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불이문을 ‘하나님과 예수님의 하나됨’이라 하고, 부처님의 깨달음을 ‘신이 누구란 것을 알리기 위해 역사한 것’으로 보는 해석에는 무지를 넘어 그 천박함에 분노를 참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2020-07-30
법화종, 안정사 주지 관련 보도 “YTN 악의적 왜곡”
대한불교법화종이 총본산인 통영 안정사 주지의 신상에 대한 YTN의 보도에 대해 ‘악의적 왜곡보도’라고 반박했다.법화종은 7월 24일 입장문을 통해 “YTN이 법화종 총본산인 통영 안정사 신임 주지 승헌 스님이 전과 7범에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악의적 왜곡 보도”라고 밝혔다.이어 법화종은 “안정사 주지 승헌 스님이 총무원에 제출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에는 범법 행위가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며 “청소년 시절 기소유예 된 단 한 건의 잘못을 들어 마치 불사 과정 중에 벌어진 일들을 중대한 범죄인 것으로 포장해 파렴치한으로 몰고 가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또 “승헌 스님이 안정사 주지 취임 이후 법화종 총무원 법인 계좌로 종단발전기금 2억 원을 송금한 것과 관련하여도 ‘주지 임명 대가로 오간 돈’이라는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총무원이 마치 뇌물을 받고 주지를 임명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게 보도했다”면서 “어떠한 부정한 돈도 아닌 승헌 스님 자신이 ...
2020-07-28
제25회 일반·국제포교사 1차 합격자 발표
조계종 제25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고시 1차 필기고사 합격자가 총 598명으로 나타났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7월24일 ‘불기2564년 제25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필기고사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올해 합격자 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온라인 교육과 포교사단 지역단별로 자체 현장연수 과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국제포교사 또한 양성과정과 최종 면접을 통해 1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일반포교사 필기전형에는 562명이, 국제포교사고시 필기전형은 36명이 합격했다.일반포교사고시 최고 득점자는 김○○(여·서울 조계사불교대학) 응시생이다. 최고령자는 이○○(76·서울 조계사불교대학), 차○○(76·서울 조계사불교대학)이다. 최연소 응시생은 안○○(30·성남 봉국사불교대학) 씨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7-28
주한 방글라데시 불자들 사원 평화 염원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불자들이 7월 19일 조계사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글라데시 사원의 평화를 염원했다.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7월 8일 방글라데시 펄하리아(Falaharia)에 위치한 갸나샤라나 마하사원(Gyanasharana Bihar)에 이슬람 교도들과 방글라데시 정무부장관의 친인척이 찾아와 불상을 비롯해 사원을 파손시키고 주지 스님에게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스님이 이슬람의 성경과 지도자 모하메드를 비판한다고 소송을 걸고, 권력을 이용해 사원의 전기와 물, 음식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차단했다. 주지 스님은 사원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요구한 대로 떠났지만, 사원에는 고아원 원생과 학생, 스님 등이 여전히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머무르고 있다. 기자회견은 사원에 남아 있는 이들을 위해 이러한 현지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이어 7월 20일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방문해 △가나샤란 마하사원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해...
2020-07-27
캄보디아 저소득측 아동에 통학용 자전거 전달
(사)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는 7월 16일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하고 있는 로터스월드 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 통학용 자전거 기증식을 가졌다.로터스월드는 이번 자전거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3개월 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통학용 자전거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317명의 후원자가 참여했다.모금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자전거가 없어 학교까지 한 시간가량 걸어 다녀야 하는 학생 10명을 위한 통학용 자전거를 구입해 전달했다. 자전거 지원 대상 아동 10명은 캄보디아 시엠립 주의 사회복지부 추천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선정됐다.자전거를 지원받은 츠읍 쓰레이닝(Cheurb Sreyneang)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집안에 오토바이는 물론 자전거도 없어 학교를 다니는데 40분가량 걸어 다녀야 했고, 가족들이 아플 때 병원에 갈 교통수단이 없어 병원 가는 것 또한 엄두를 낼 수 없었다”며 “로터스월드와 해피빈 후원자들을 통해 자...
2020-07-21
대불청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교육’ 실시
대한불교청년회(이하 대불청)가 서울·경기와 전북, 제주 지역에서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서울·경기 지역 교육은 7월 22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로 61 스터디룸 IN에서 열리며, 매주 수·일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총 12강으로 열린다.전북 지역은 7월 21일 전북지구 특별강의실에서 매주 화·일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2강으로 열린다.제주 지역은 제주와 서귀포로 나눠서 진행하며, 제주는 8월 20일, 서귀포는 8월 18일 진행한다.한편, 대불청은 7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민족공동체의식 회복 토크콘서트 ‘만해로 산다’를, 6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잊혀진 북녘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들을 탐구하는 ‘통일인문학 강연’도 함께 진행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0-07-20
“명사 법계 특별전형 종법에 명시돼야 한다”
전국비구니회 원로회(원로의장 명성 스님)는 7월 16일 입장문을 통해 “명사 법계 특별전형 요건을 종법에 명시할 것”을 촉구했다.원로회는 입장문에서 “명사 법계는 대종사 법계와 함께 일평생 올곧게 출가수행자의 길을 견지하며 6000여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을 이끌어 주신 비구니어른스님에 대한 종단의 인정과 존경의 표현”이라며 “현행 법계법에는 대종사 특별전형에 대한 규정만 있을 뿐 명사 전형에 대한 규정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비구니회 원로회는 지난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명사 추대의 원칙을 결의한 바 있다”면서 “이 원칙에 의거해 전국비구니회 명사추대원회에서는 명사 법계에 추천할 비구니스님의 자격을 엄중히 규정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마련해 무분별한 명사 법계 신청이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했다”고 말했다.. 원로회는 또 “ “명사 법계 특별전형 지원 요건과 절차가 종법에 명시된다면 비구니계는 종법에 의지해 종단의 발전과 불교 위상 강화에 ...
2020-07-20
제24회 만해대상에 태국 아속공동체 포티락 스님
(왼쪽부터) 포티락 스님, 엄홍길, 김주영, 신달자 씨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는 7월 15일 ‘제24회 만해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올해 평화대상은 태국 아속공동체 창시자 포티락 스님이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산악인 엄홍길 씨,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받게 됐다. 문예대상은 소설가 김주영 씨와 시인 신달자 씨가 공동 수상한다.올해 평화대상 수상자인 포티락 스님은 ‘비폭력’과 ‘평화’의 삶을 현실로 끌어낸 인물이다. 스님은 5개의 아속마을공동체과 9개의 학교, 6개의 채식레스토랑, 4개의 유기농비료공장, 3개의 쌀 방앗간, 2개의 허브 의약품 공장, 하나의 병원, 160헥타르의 농장에서 붓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공동체에서 승려들은 하루 일식하며 무소유를 실천하는 오두막인 ‘쿠티(오두막)’구역에 거주한다. 또한 재가자들도 승려들보다는 더 자유롭고 활동적으로 살아가지만, 탐욕을 떠난 공동체적 삶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실천대상 수상자...
2020-07-17
불교기후행동, 제1차 워크숍 열어
불교기후행동은 7월 15일 서울 우리함께빌딩 2층 기룬에서 ‘불교기후행동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민정희 기후위기비상행동 운영위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워크숍과 토론을 이어갔다.불교기후행동은 이날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지구를 지켜요! 불편을 즐겨요!’라는 슬로건을 채택하고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개인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생활속 실천이 필요하다 △불교기후행동을 더욱 확대하고 활동을 강화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장을 마련한다 △성장과 개발위주의 사회경제 시스템을 돌려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정의로는 전환을 위해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에 정책과 제도를 제안하고 추진하도록 요구한다는 내용을 결의했다.또한 △온라인 기후위기 챌린지 실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여름 휴가비의 10% 환경단체에 기부하기 △배달음식 지양하기 △sns에 불교기후행동 공유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2020-07-17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코로나19로 취소
만해백일장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필)가 매년 3월 1일에 열리던 전국만해백일장(이하 만해백일장)을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조직위는 “올해 제41회 만해백일장을 두 차례의 행사 연기와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열려고 노력했으나, 참가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아래 백일장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매해 아낌없이 만해백일장을 지원해주고 계신 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백일장을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만해백일장은 197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만해 스님의 3.1민족정신을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자 개최됐으며, 해마다 학생 및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해왔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0-07-17
태고종 제20세 종정에 지허 스님 추대
태고종 제20세 종정에 지허 스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5대 원로회의 의장에는 도광 스님이 선출됐다.태고종 원로회의는 7월 15일 오후 태고총림 선암사 만세루에서 재적의원 21명 가운데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이날 원로회의에서는 원로의장에 추천된 청봉 스님과 도광 스님에 대한 선거를 실시, 각 10표씩 동수가 나옴에 따라 선거에 앞서 결의한 지침에 따라 법랍이 많은 도광 스님이 제5대 원로의장으로 선출됐다. 도광 스님은 원로의장 당선 직후 종정추대에 관한 논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제5대 원로회의는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호법원장의 3원장이 참여하는 종정추대회의로 전환해 금둔사 지허 스님을 20세 종정으로 추대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종정추대회의는 종헌종법의 규정에 따라 만장일치로 금둔사 지허 스님을 한국불교태고종 제20세 종정으로 추대를 의결했다.제20세 종정으로 추대된 지허 스님은 법명은 지용(智溶), 법호가 지허(指墟)다. 만우 스님을 은사로 ...
2020-07-16
한일불교, 회원자격·임원 선임 등 정관 일부 개정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이사장 회성 정사·이하 한일불교)는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 및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을 일부 개정했다.이날 상임이사회는 정관 제5조 1항 회원자격에서 ‘기성종단 소속 스님 및 재가자’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스님(정사) 및 재가자’로 개정했다. 또, 제11조2항 임원 선임에서는 ‘부회장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임원 구성에 준하여 선출한다’로 변경했다. 같은조 3항에서는 ‘이사장은 부회장 종단에서 선출하여 겸임한다’를 추가했다. 이어 제12조1항 임기는 ‘이사장 2년, 부이사장 2년, 사무총장 4년, 감사 2년으로 모두 단임으로 한다’로 명시했다. 아울러 같은 조 3항에 ‘부회장이 겸임하는 이사장의 경우, 해당 종단의 신임 대표자가 잔여임기를 승계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이와 관련 한일불교는 “이사장은 개인 선출직과는 달리 부회장 종단에 주어진 직책으로 정관 변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이사회는 대한불...
2020-07-15
종단협, 회원종단 ‘자격과 의무 강화’ 등 정관 개정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종단의 자격과 의무가 강화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이하 종단협)는 7월 14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제2회 이사회’를 열고 협회 임원과 회원 종단의 징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을 개정했다.이날 개정된 정관은 △제2장 회원 △제3장 △제5장 이사회 △정관시행세칙 등이다. 이사회는 회원 부분 정관에서 ‘회원종단 총무(통리)원장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불교계의 명예를 훼손하며, 사법기관에서 현행법에 의해 실형이 확정되면 당사자는 해임하고, 해당 종단은 견책 또는 3~6개월간 자격을 중지토록 이사회에서 논의·결정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회비 미납에 대해서는 ‘5항을 위반한 경우는 이사회에 회부하여 징계 의결을 거쳐 회원자격 상실을 결정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 협의회의 임원 구성도 상임이사는 20인에서 25인으로, 이사는 40인에서 45인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회장과 부회장의 선출 조항은 회장은 이사회 ...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