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코로나19 대응팀에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 회향
강화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11월 4일 강화군청과 길상면사무소, 동국대일산병원에 도시락 전달을 끝으로 코로나19 대응팀에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하는 ‘공양다감’ 행사를 회향했다. 도시락은 연잎밥, 아욱국, 더덕 잣 무침, 울릉도 부지깽이나물 무침, 버섯강정, 깻잎장떡, 인삼 튀김 등 원기 회복과 환절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철 식재료로 구성됐다.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사찰음식 문화를 알릴 것”이라며 “이번 공양다감 도시락으로 코로나19에 지친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전등사는 향후에도 사찰음식의 우수성과 건강함을 알리는 행사를 꾸준히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032-937-0152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