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성전 편찬 마무리…신행혁신운동 지속적으로 전개”
불자들을 위한 수행 지침서 종단본 ‘불교성전’ 편찬작업이 2월 말 마무리 된다.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1월 27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 말 팔만대장경에 담겨 있는 부처님의 말씀 중에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을 정리한 종단본 ‘불교성전’ 편찬 작업이 마무리 된다”면서 “향후 각종 법회나 행사시에 설법 문안 등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불교성전에는 ‘공통’, ‘행복’, ‘인내’, ‘용서’, ‘지혜’, ‘해탈’, ‘사회’ 등의 주제별로 초기경전부터 대승경전, 조사어록까지 망라해 편찬했다.이어 지홍 스님은 “7대 포교원에서는 조직을 설립하기 보다는 교리와 수행, 의례 등 포교의 기본이 되는 신행혁신 운동을 전개해 왔다”면서 “‘불교성전’을 비롯해 계율, 간경, 염불, 참선, 보살행을 알기 쉽게 정리한 ‘불교 5대 수행법 길라잡이’와...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