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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수시설 조성 후원 협약 체결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가 재단법인 백천문화재단(이사장 조명하)과 5월 28일 로터스월드 사무국에서 캄보디아 정수시설 조성 후원 협약을 맺었다.재단법인 백천문화재단은 이날 정수시설 조성 후원금으로 15,000달러를 로터스월드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 뷔엘(Veal) 마을의 쁘라삿 콕 쩍(Brasat Kauk Chauk) 사찰 내 정수시설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수시설 조성공사는 6월 초 시작해 12월 완공될 계획이다.조성될 정수시설은 바이오샌드 시스템 및 UV시스템 등 다기능필터로 구성되며 약 8천여명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수대와 물탱크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전·후 수질검사를 진행해 생활용수의 안전성을 담보할 계획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1-05-28
민추본,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 수상자 발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이하 민추본)가 5월 31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총무원장상 1명, 본부장상 1명, 가작 7명의 발원문이 선정됐다.수상자는 조계종 총무원장상에 이석준(인천경기지역단 포교사),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상은 윤금선(BBS, BTN 구성작가), 가작은 정운 스님(전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김충현(춘천불교방송 총괄국장), 이은정(제주 약천사 신도), 이준호(전북대 불교학생회), 이해모(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총장), 전평숙(봉선사 포교사회 불교문화해설3팀), 조성민(금강대 불교학생회) 등이다.조계종 총무원장상은 상패 및 상금 100만 원,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상은 상장 및 상금 50만 원, 가작은 상장 및 상금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민추본은 “이번에 선별된 우수작을 통해 최종적으로 평화통일발원문을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사찰이나 포교,...
2021-05-25
조계종·태고종 종정, 신축년 하안거(夏安居) 결제 법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태고종 종정 지허 스님은 5월 26일 신축년 하안거(夏安居) 결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진제 스님은 결제법어를 통해 “여름과 겨울에 대중들이 모여 안거를 하는 것은 오직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혜명(慧命)을 잇고 광도중생(廣度衆生)하기 위함”이라며 “태산(泰山)을 넘기는 기상(氣像)의 신심(信心)과 바다를 건너는 불퇴전(不退轉)의 일일발심(日日發心)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반연(攀緣)은 끊고 시비(是非)는 내려놓고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옆도 보지 말고 오직 화두타파에 목표를 두고 선지식(善知識)으로 인가(認可)받을 때까지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혼신(渾身)의 힘으로 정진(精進)에 정진(精進)을 거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지허 스님은 “자기 고행 속에 공부가 깊어지면 자연스럽게 도(道)가 높아지고 덕망이 두터워질 것이나 오탁악세의 사바세계에서 순일하게 도가 이루어질 리 만무하니 망상과 수면과 몽롱함을 한 칼에...
2021-05-25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법어-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오늘은 부처님께서 대자대비(大慈大悲)로 무명(無明)의 사바세계에 지혜(智慧)의 광명(光明)으로 강탄(降誕)하신 날입니다. 차별 없이 일체중생을 교화(敎化)하니 지옥문도 사라지고 유정(有情)들도 무정들도 법열(法悅)로 가득하니 시시(時時)가 호시(好時)이고, 일일(日日)이 환희가 충만한 날입니다.온 지구촌이 거년(去年)부터 코로나 질병으로 죽음의 공포와 고통 속에 빠져있습니다. 이는 ‘인간우월적 사고(思考)’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인간이 자연을 훼손하고 생태계를 파괴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자연과 인류(人類)는 상생(相生)하는 존재입니다. 이 자연은 우리의 조상들이 건강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기를 기원(祈願)하며 물려준 것이며, 또한 우리도 미래의 후손에게 온전(穩全)하게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이 코로나 질병으로 자연과 인간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는 계기(契機)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모든 인류시여!부처님 전에 등공양(燈供養)을 올려서 다생의 업(業)을 소멸하고 무...
2021-05-24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법어-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모든 생명의 존귀함과 대자대비의 실천.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외치신 거룩한 가르침이 고통과 혼란의 이 시대에 더욱 빛이 납니다.자신을 바로 보고 깨닫는 것에서 부처님 오심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며 지혜로운 마음에서 희망을 보고 자비의 실천으로 치유의 길을 갑니다. 꿈속의 일들이 깨고 나면 허망하듯 수많은 인연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중생의 삶 속에 자기보다 먼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이 그대로 목표이니 일시적이고 개인적인 욕망의 추구보다소박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데에 해탈의 평안한 길이 있습니다.사바에 오신 부처님을 지극히 찬탄하며 귀한 인연, 성불을 향한 정진으로 이어나가 국태민안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 회향합니다.
2021-05-24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법어-태고종 종정 지허 스님
녹양방초도(綠楊芳草渡) 하처불칭존(何處不稱尊) 푸른 버들 풀잎 향기 그대로어느 곳을 부처라 하지 않으랴나무 석가모니불오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2,500여 년 전에 도솔천에서 내려와 인도 가비라 성에서 태어난 날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사바세계에 내려와 태어난 뜻은 우리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이 생로병사의 고해에서 윤회하는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에 이를 구제하기 위함입니다.석가모니 부처님은 어머니 마야 부인에게서 태어나자마자 우뚝 서서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다른 손은 땅을 가리키며“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가장 높다”라고 하셨습니다.이 한마디에 천지만유의 참 진리가 다 들어 있습니다. 이 한마디에 사바세계에 오신 석가 부처님의 뜻이 다 들어있습니다.이 말은 쉽지만 그 뜻은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은 까닭에 사월초파일이면 절의 대웅전 앞에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또 다른 손은 땅을 가리키는 어린 아기 부처님...
2021-05-24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법어-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모든 불자들과 종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광명이 충만하기를 서원합니다.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들의 생활전반에 심신(心身)간(間) 많은 어려움에 힘겨워 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불자들은 신심을 더욱 가다듬어 오직 부처님법에 의지하여 고락(苦樂)과 순역(順逆)의 경계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부처님께서 중생들의 사바세계에 나투신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은 중생들의 삶의 고통을 멸하여서 마음 속에 영원한 불국토를 건설하기 위함에 있습니다.고통을 멸하여 심청정(心淸淨) 불국토를 이루고자 함은 부처님의 근본 교설이자 불교의 요체(要諦)라 할 수 있습니다.가히 불교의 시작이자 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苦)의 소멸은 부처님의 출가 동기이자 사성제, 팔정도의 바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통의 소멸은 우리 중생들의 삶에 있어서 지난(至難)한 숙...
2021-05-24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온 겨레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대광명이 충만하고,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온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감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과 세계인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협력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의료 체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 대응을 가장 잘 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조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희생이 아주 적은 선진의료국이 되었습니다. 우리보다 열악한 상황에 처한 이웃 나라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좀 더 인내하고, 좀 더 신뢰하면서 팬데믹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신종감염병과 지구의 기후 변화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지구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으로 우리의 욕망을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금 덜 소비하고, 약간의 불편을 기꺼...
2021-05-24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오늘은 부처님오신날, 삼천대천 세계에 꽃향기 가득하고 일체중생의 마음에 환희가 솟구치는 축복의 날입니다. 이 기쁜 날을 봉축하며 사람마다 연등을 밝히고 거리마다 오색 등을 내걸었으니, 이미우주 법계는 진리의 본체요 삼라만상이 길상의 시현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 19’ 질병과 경제불황으로 고난이 가중되고 있지만, 부처님의 청정한 가르침은 병마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모든 불자와 국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 19’의 소멸을 기원하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청정 일심을 유지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은 돌아올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차별과 구별이 없는 곳에 무량한 행복이 있으며 일체중생이 그 주인임을구원실성의 법으로 일깨워 주셨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 오신 뜻을 받들어 시름 깊은 세상에 행복의 에너지를 전하고, 만 생명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진 또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삼독심을 버린 곳에생사의 고뇌가 사라지고, 무명번뇌를...
2021-05-24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삼계개고 아당안지(三界皆苦이니 我當安之).”“온 세상의 모든 고통을 내가 마땅히 해결하여 편안케 하리라.”부처님의 탄생게(誕生偈)입니다. 2천6백여 년 전, 부처님께서는 어찌도 이리 정확히 오늘의 인간세상을 잘 내다보셨을까요. 한 치의 틀림도 없는 부처님의 탄생게를 볼 때마다 저는 부처님의 깊고 심오한 법안(法眼)에 감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존경하는 불자 및 국민 여러분,부처님의 탄생게처럼 우리는 올해도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삼계개고 속에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녹음은 더욱 짙어지고, 꽃들은 더욱 활짝 피었건만, 지난해처럼 우리 불자들은 연등회는 물론 오늘 부처님오실날 봉축법요식도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때문에 조촐하게 거행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불자들과 국민들은 이제 코로나19라는 삼계개고를 더 이상 고통이나 괴로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성숙한 인격과 인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인간들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2021-05-24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오신 바 없이 오신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세상에 펼치시니 부처님오신날은 우리 불자들이 가장 환희롭게 맞이하는 날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어둠을 없애고 비로자나의 맑고 깨끗한 광명이 나타나도록 우리 불자들이 함께 노력할 때 더욱 의미 있는 기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불자여러분!작금의 세상은 인류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현실에 벌써 와 있지만 그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화의 특이점에 서 있는 지구 환경문제와 인공지능 AI로 대표되는 과학기술, 어느 때 보다 과잉된 개인의 이기주의에서 오는 인간 소외와 갈등, 인간 정신의 파괴문제 또한 분명 특이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상황이 우리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아직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이 상황은 인류가 겪어야 할 반복되는 문제들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언제나 문제들의 연속이며 그럴 때마다 인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요원해...
2021-05-24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격려하고 마음이 모이면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이럴 때일수록 우리들 공존의 터전인 국토를 청정하게 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사회와 이웃들을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시대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우리는 부처님이 오신 뜻을 받들어 끊임없는 정진으로 서로를 공경하며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자비를 실천하여야 합니다.또한,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서 결과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이치를 깨달아 본래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처럼 불성을 지닌 중생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부처님을 닮아 가도록 정진하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일일 것입니다.더없이 밝고 좋은 날에, 부처님의 무량광명이 개개인의 가정마다 드리워져 항상 건강과 안녕이 깃들기를 서원하며, 다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합시다.
2021-05-24
조계종 불자대상에 박권흠·한금순·부석종 불자 선정
(왼쪽부터) 박권흠, 한금순, 부석종 불사 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는 5월 4일 불기2565년도 불자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불자대상 수상자로 ‘박권흠(한국차인연합회장), 한금순(역사학자), 부석종(해군참모총장)’을 선정했다.박권흠 불자는 3선 국회의원으로 봉직하면서 교도소와 병원을 건립하는 등 국가의 발전과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진력했으며, 현재는 (사)한국차인연합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의 차문화를 함양하여, 국민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금순 불자는 제주 근현대사 역사학자로서, 법장사 항일운동, 제주4.3사건의 불교계 피해 규명 및 제주 불교의 근현대사 연구를 통해 제주 지역사를 재조명했다.부석종 불자는 현재 해군참모총장으로, 해군사관학교 졸업한 이후 36년간 해군장교로 재임하면서, 투철한 애국심으로 국가 안보확립에 노력하고 있다.불자대상 시상식은 5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
2021-05-14
대행 선사 9주기 열반 다례재 봉행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은 5월 12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5층 법당에서 ‘묘공당 대행 선사 9주기 열반 다례재’를 봉행했다.코로나19 감염 예방 방침에 따라 이번 다례재는 한마음선원 문도 스님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25개 지원 신도 및 주요 임원만 동참했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를 통해 사부대중이 온라인으로 다례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이사장 혜수 스님은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한 많은 신도들이 계신다. 그 분들에게 일일이 모두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내년 10주기를 맞아 대합창제를 준비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음악회 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오늘 신도들이 합창을 준비한 영상을 보며 한편의 작은 합창제를 본 것 같아 감동스럽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날 다례재에서는 문도를 대표해 혜염 스님 등 5명의 상좌들이 ‘스승의 은혜’를 불러 사부대중의 간절한 마음을 대신했다.이어진 추모특집 영상에서는 선법가를 만들어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며...
2021-05-14
지구촌공생회, 지구촌 곳곳에 밝힌 희망의 등불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국가 간 교류와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 4월 코로나19 대비 사업을 긴급 편성해 국내 의료진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과 6개 국가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교육시설 및 식수시설을 건립하는 등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어느 때보다도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캄보디아에서 2004년부터 진행하던 ‘생명의 우물’ 프로젝트를 개선해 정수시스템을 갖춘 식수대 사업으로 전환했다. 식수대는 우물에 비해 초기 건립비용은 많이 들지만 수질 개선에 효과적이며, 보다 많은 이들이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손쉽게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캄보디아를 비롯해 미얀마, 네팔, 몽골, 케냐에 건립한 2,548기의 식수시설은 현지 주민들이 물을 긷던 시간 대신 교육과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삶에 없었던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4월에는 지구촌공생회 후원 사찰인 부천 소림사의 원력으로 네팔 룸...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