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연등회, ‘온라인’으로 열린다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연등행렬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사찰 및 단체, 지역 등 특성에 맞게 연등놀이를 운영하고, 연등법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연등회보존위원회는 4월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점등식은 최소 인원만 동참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조계사와 봉은사, 청계천 일원에서는 ‘전통등 전시회’를 열고, 5월 15에는 온라인으로 ‘연등법회’를 봉행한다. 연등회 참가단체와 지역, 해외 사찰 등이 사전에 율동 영상을 제출하고 유튜브와 교계 방송, 줌으로 법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5일, 16일, 19일 가운데 각 사찰 및 단체, 지역 등 특성에 맞게 연등놀이(연꽃탑등 점등, 탑돌이,...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