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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중앙종회, 호법원장에 혜인 스님 선출
태고종 중앙종회(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4월 21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제142회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호법원장에 혜일 스님(제주 정방사 주지)을 선출했다.혜일스님은 현 호법원장 지현 스님과의 두 차례 표결 끝에 재적의원 54명 가운데 30명의 동의를 받아 당선됐다.혜일 스님은 "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이어 중앙종회는 포교원장 지상스님 등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인준하고 총무원 2부원장을 부원장과 교육부원장, 재경부원장의 3부원장 체계로 개편하는 총무원법 일부 개정안도 처리했다. 또한 올해 종단 세입세출 예산안 35억 6천 687만 원을 승인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4-23
불기2565(2021)년 ‘출가 동영상 UCC 공모전’ 개최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진우 스님)은 불기2565(2021)년 ‘출가 동영상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접수는 4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이메일(kjs@buddhism.or.kr) 접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안내는 대한불교조계종 출가사이트 또는 조계종 교육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시상은 대상 1명(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 5명(상금 각 30만 원), 가작 10명(상금 각 10만 원)에게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9월 중 예정이다.교육원 측은 “다양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불교계를 비롯한 일반사회가 ‘출가’와 관련한 의견과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고, 출품한 작품을 통해 출가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시대흐름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4-19
진흥원,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에 지원금 3천만 원 전달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불기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19일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연등회 보존위원회’에 봉축 행사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이한구 이사장은 “지금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불교의 지혜와 자비정신이 더욱 필요한 때이므로 국가 차원에서는 지혜로운 대처가, 개인 차원에서는 자비의 마음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는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불교가 우리사회에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우리 모두가마음의 등불을 밝혀 지혜와 자비로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는 건전한 공동체의 복원으로 이해하고 싶다”고 전했다.진흥원은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적인 화합의 장이 되고 있는 ‘연등회’ 등 봉축 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봉축위원회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봉축 관련 각종 행사에 지원을 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4-19
조계종 1급 승가고시 47명 합격
조계종 고시위원회는 4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1급 승가고시를 개최했다.이번 1급 승가고시에는 비구 33명, 비구니 14명 등 총 47명이 합격했다. 수석합격자는 법원 스님(비구·중앙종회의원)과 원영 스님(비구니·교육위원회 위원)이다.한편, 수석합격자 포상식(1급, 3급, 4급 승가고시)는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4-19
백만원력결집불사 출범 2년…102억여 원 모연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가 백만원력결집불사 2주년을 맞아 4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불사의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했다.백만원력결집은 전국사찰과 불자들의 동참을 통해 2년 동안 인도 보드가야 토지 6,600㎡(약 2,000평, 30억원 상당)를 포함한 102억1400여만 원이 모연되는 성과를 얻었다.금곡 스님은 이날 백만원력 10대 불사의 추진현황과 계획을 밝혔다. 현재 백만원력결집불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10대 불사는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 ‘분황사’ 건립불사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 및 ‘광제사’ 대웅전 건립 △육해공군본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 △불교문화유산 보존센터 건립 △10.27법난기념관 건립 △불교요양원 건립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위례신도시 종교시설 건립 △나눔 기금 및 신도시 거점포교당 조성 등이다.이 가운데 인도 보드가야 한국사찰 ‘...
2021-04-15
천태종 황룡사, “사찰 앞 아파트 건설은 수행환경 침해”
천태종 황룡사가 위치한 서구 한들구역에 4,8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에 따라 심각한 수행환경 침해가 우려된다.황룡사(주지 진철 스님)는 4월 14일 인천시청 앞에서 ‘한들지구 개발과 관련해 인천시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공사 먼지·소음문제 해결 및 황룡사 조망권·일조권 보장’을 위한 항의집회 열고 인천시와 서구청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 자리에서 주지 진철 스님은 호소문을 통해 “황룡사는 47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사찰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문화재급 청정도량”임에도 “관계 부처ㆍ건설사가 주민의견과 환경평가조차 무시한 채 사찰 앞에 40층 높이의 고층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진철 스님은 “황룡사 30미터 앞에 40층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최소한의 조망권조차 무시당하고, 사찰은 검은 그림자만 드리워진 채 불자들과 인천시민의 힐링공간을 빼앗겨버리고 말 것”이라며 인천시와 서구청에 △조망권·일조권 보장 △황룡사 앞 교통체증 해결 ...
2021-04-15
조계종 포교원, 불교여성개발원에 정관 무효화 촉구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4월 2일 ‘정체성 확립과 불교여성개발원 정상화를 위한 입장문’을 불교여성개발원에 정관 무효화를 촉구했다.포교원은 입장문을 통해 “조계종 포교원이 설립한 포교단체인 불교여성개발원은 지난 2019년 4월 불법적인 정관 개정을 통해 조계종 종법령을 따른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당연직 이사장인 포교원장의 권한 일체를 찬탈하고 이를 원상회복하라는 포교원의 지침을 위반했다”면서 “종단 산하단체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불법적으로 개정한 정관을 원상회복하면 상생의 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포교원은 이어 “불교여성개발원이 설립 취지에 맞게 포교단체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여성개발원의 불법적이고 독단적 행위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상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여성개발원 구성원들은 종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세를 진지하게 점검하고 성찰하여 조속하게 불법정관을 무효화하고 원상회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
2021-04-05
교육교재 편찬추진위원회 및 제1차 회의 개최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진우 스님)은 3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교육교재 편찬추진위원회 및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편찬추진위원회에서는 ‘불교개론’을 비롯해 각종 승가대학 교재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편찬위원회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교개론’은 승가 전문교육기관 필수교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재가 불자들과 일반인들도 불교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불교의 핵심 가르침과 현대적 의미를 담아낼 예정이다.교육교재 편찬위원회는 교육원장 진우 스님을 위원장으로 교육부장 서봉 스님과 불학연구소장 보문 스님이 당연직 부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동국대 교수 정덕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오인 스님, 해인사 승가대학 학감 법장 스님, 운문사 승가대학 교수 원법 스님, 황순일 동국대 불교대학장, 석길암 동국대 교수, 이자랑 동국대 교수, 박찬욱 동국대 교수 등이 추진위원으로 임명됐다.교육원장장 진우 스님은 “현대에 들어 불교는 출가자 감소, 불자 수 감소 등 고...
2021-04-01
조계종 4급 승가고시 146명 합격
조계종 4급 승가고시에서 사미 100명, 식차마나니 46명 등 총 146명이 합격했다.조계종 고시위원회(위원장 수진 스님)는 3월 22일 불기 2565년 4급 승가고시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고시위원회는 3월 19일 김포 중앙승가대에서 4급 승가고시를 개최했다.조계종은 4급 승가고시 수석 합격자 시상식을 추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불기 2565년 3급 승가고시는 4월 2일 중앙승가대에서, 1급 승가고시는 4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3-29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대원 및 지도자 모집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가 2023년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참가할 불교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를 모집한다.불교스카우트는 신라시대 화랑도를 모태로 하여 모험과 도전정신 배양, 창의력과 리더십 함양, 봉사활동과 자기 개발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불자엘리트를 육성하는 청소년 교육활동으로 △신라화랑도 캠프 △불교영어캠프 △불교스카우트 캠퍼리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국제교류 △리더십 함양캠프 등에 참가할 수 있다.또한 다양한 포상(장학, 선행, 모범대원, 봉사대원 표창 등)과 봉사활동 인정, 스카우트 활동경력 인정 등의 특전도 있다. 문의 02-722-9033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1-03-26
군종특별교구, 홍제사 공사 업체 계약 체결
군불교 총본산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불사가 본격화된다.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는 3월 24일 교구회의실에서 건축시공사 지오건설과 감리사 어스 건축사사무소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통신, 소방 분야 건설을, 어스 건축사사무소는 불사의 감리를 총괄하게 됩니다. 계약을 체결한 뒤 교구장 혜자 스님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공정한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며 “오늘 계약을 한 만큼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오건설과 어스 건축사사무소 대표자들도 “교구장스님의 당부대로 철저하고 빈틈없는 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제사 공사는 4월 중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3-25
조계종 중앙종회, 호계원장 보광 스님·포교원장 범해 스님 선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는 3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220회 중앙종회 임시회를 개원하고 신임 호계원장 보광 스님(전 동국대 총장), 제8대 포교원장에 범해 스님(전 중앙종회의장)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호계원장 임기는 4년이며, 포교원장 임기는 5년에 1차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호계원장 보광 스님은 “공명정대한 호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포교원장 범해 스님도 “제8대 포교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사부대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교를 더욱 활성화하라는 종도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중앙종회는 종단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 의원에 나주 심향사 주지 성오 스님(제18교구 백양사)을 만장일치 추천했다. 성오 스님은 4월 14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현 원로의원 여산 암도 대종사의 후임이다. 성오 스님은 원로회의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출된다.이어 중앙종회는 ‘선암사 정상화 특별법 제정안’과 ‘승려복...
2021-03-24
조계사, ‘늘 이웃과 함께’ 도량 등 설치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도량 등 표어를 ‘늘 이웃과 함께’로 정하고 봉축 준비에 들어갔다. 조계사는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새기며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늘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코로나19로 절망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나눠드릴 수 있도록 수행 정진하는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도량 등의 범종 이미지는 ‘늘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기원하는 의미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3-24
조계사, 봄맞이 템플스테이 진행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둘이함께’ 템플스테이는 친구, 가족과 함께 2인 체험을 신청하면 1인 체험비만을 받는 형식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 치유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휴식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한시적으로 2인 체험비 10만 원을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3-24
유네스코 등재 연등회, ‘온라인’으로 열린다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연등행렬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사찰 및 단체, 지역 등 특성에 맞게 연등놀이를 운영하고, 연등법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연등회보존위원회는 4월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점등식은 최소 인원만 동참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조계사와 봉은사, 청계천 일원에서는 ‘전통등 전시회’를 열고, 5월 15에는 온라인으로 ‘연등법회’를 봉행한다. 연등회 참가단체와 지역, 해외 사찰 등이 사전에 율동 영상을 제출하고 유튜브와 교계 방송, 줌으로 법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5일, 16일, 19일 가운데 각 사찰 및 단체, 지역 등 특성에 맞게 연등놀이(연꽃탑등 점등, 탑돌이,...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