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호법부장 성월·상운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6일 오후 3시 50분 중앙종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총무원 재무부장 성월 스님과 호법부장 상운(전 재무부장)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신임 재무부장 성월 스님은 1977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9년 봉선사에서 월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 했으며 은사는 정대 스님이다. 본사는 용주사이며 현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사형사제지간이다. 성월 스님은 용주사 중앙선원, 범어사 금어선원 등에서 정진했으며 안양 삼막사 주지, 총무원 재무부장, 중앙종회 의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강화 보문사 주지로 있다. 호법부장 상운 스님은 고암 스님을 계사로 1973년과 1975년 각각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 했으며 은사는 능가 스님이다. 본사는 범어사다. 상운 스님은 제13대 중앙종회 사무처장, 중앙종회 의원, 총무원 재무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진해 정암사 주지를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0-09-07 13:4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