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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도반HC, 제5회 불교 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주)도반HC(대표이사 원명 스님)가 제5회 불교 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작품 주제는 ‘불교와 자연의 아름다움’이며 사계절을 조화롭게 담는 등 특정 주제를 정해 12컷의 사진이나 미술 작품으로 구성하면 된다. 동자승의 사진을 출품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된다. 응모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작품 크기는 △가로·세로 400mm 이상 △해상도 300dpi 이상 △확장자는 jpg, jpeg, png 이미지 파일(출품자명.zip으로 압축 후 제출) △사진은 촬영 장소/작가명, 미술은 작품명/소재/크기/작가명으로 파일명을 정해야하며, 수작업의 경우는 고화질의 스캔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우편과 방문 접수가 불가하다. 대상(1명)에는 상금 1,000만 원, 금상(1명)에는 상금 300만 원, 은상(최대 2명)에는 상금 200만 원, 동상(최대 2명)에는 상금...
2025-02-12
조계종,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49재 봉행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15일 오후 2시 광주 무각사 지장전에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 49재’를 유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한다. 49재는 영가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대령관욕, 상단불공(천수바라무, 나비무, 화청), 추모사(총무원장 진우 스님 대독), 화엄시식(헌향, 헌화, 헌다), 유가족 대표 인사, 영가위패 소전의식 순으로 진행한다.이날 49재는 27가족 영가 38위를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희생자 179위를 포함해 극락왕생 기도를 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2-11
정월대보름 맞이 ‘복쌈잔치’ 행사 개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 스님)은 2월 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쌈잔치’를 개최했다.가족단위 신청자 100명이 동참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이용해 복쌈을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사찰식 만두)이 제공되었으며 연날리기, 활쏘기, 윷놀이,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관장 현우 스님은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의 식문화를 재연, 계승하려고 노력했다”며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5-02-10
“정진은 관용과 화합의 세계로 변하는 묘리를 찾기 위함”
(왼쪽부터)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이 2월 12일(음력 1.15) 갑진년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통해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해제 법어를 통해 “포단에 오뚝이 앉아 잠 못 이루고 정진함은 대립과 갈등의 세계가 관용과 화합의 세계로 변하는 묘리를 찾기 위함이요. 흔들리지 않는 불빛으로 세상을 비춤은 문제의 원인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로다”라며 대중들의 수행을 점검했다.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은 “오늘이 비록 삼동결제 해제일이나 본래 수행에 결제와 해제의 구분이 본래 없고, 세간과 출세간이 따로 없으며, 유정과 무정법문이 따로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취하려고 해도 얻지 못하고 버려도 얻지 못하는 도리를 알아 진실로 얻지 못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길을 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
2025-02-06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문화 2월호 발간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월간 ‘불교문화’ 2월호를 발간했다.불교문화 2월호는 ‘염불이 내 삶을 변화시킨다’를 특집주제로 △염불이란 무엇인가(김호성 동국대 교수) △염불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종류가 있나(원영상 원광대 교수) △선수행으로서의 염불선(이덕진 한국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현대인이 염불 수행을 해야 하는 이유(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 △나의 염불 수행기(윤종훈 디지털대원아카데미 학생) 등을 수록되어 있다.이밖에도 ‘치유의 숲, 사찰림을 가다, 서울 봉은사 명상길’, ‘기도하기 좋은 절, 해남 달마산 도솔암’, ‘불교 핫플레이스, 참 이상한 절이 있다, 남원 실상사’ 등 풍성한 읽을거리가 담겼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5-02-03
“자비 실천과 화합으로 평화의 길을 걷길”
불기 2569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국불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다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이하 종단협)는 1월 21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종단협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차석부회장 능원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부회장 법명 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록경 정사(총지종 통리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불교계지도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동참했다.이날 종단협 회장 진우 스님은 신년 법어를 통해 “오늘 신년하례는 국난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면서 “각자 삶의 자리에서 자비를 실천하고 화합을 이끌어 내며 평화의 길을 걷는 불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은 신년 인사를 ...
2025-01-22
태고종 상진화상 문도회, ‘수봉상진 법어집’ 봉정식 봉행
태고종 상진화상 문도회(회장 효능 스님)는 1월 19일 오후 경기도 양주 청련사에서 총무원장 수봉 상진 스님 고희(칠순)를 맞아 ‘수봉상진 법어집’ 봉정식을 봉행했다.행사에는 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조계종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김병주·정성호·임오경·이수진·곽상언·김형동 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상진 스님은 봉정사를 통해 “법어집인 태고종도가 부처님 법을 실천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고 불교인이 피안에 다다르는 수레와 자비의 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축사에서 “상진 스님의 고희와 이와함께 봉행되는 ‘수봉상진 법어집’ 봉정식을 축하드린다”면서 “법어집인 한국불교 태고종 중흥과 한국불교의 발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은 법어를 통해 “무에서 유를 이루기도 어려운데, 상진 스님은 온갖 비난과 훼방 속에서 오늘의 청련사를 이뤘다”면서 “상진 스님의...
2025-01-20
태고종 “(재)한국불교태고원과 아무 관련 없다”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1월 16일 도성 스님 명의로 ‘태고종명 사칭 단체에 대한 종단의 입장’이란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오해와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표명했다.태고종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과거 종단 유관법인이었던 ‘(재)한국불교태고원’이 그 단체명이 유사한 것을 빌미로 마치 우리 종단과 협의된 장묘사업인 것처럼 오인될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면서 “‘한국불교태고원’은 설립 당시 종단 유관법인이었지만 현재는 이사회에서 종단 관련 인사가 모두 배제돼 있으며, 태고종과 태고원은 전혀 관계없는 법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주)더 빅’은 태고종 책임 소임자 누구와도 접촉한 바 없고 공식 혹은 비공식으로도 종단과 상의된 바 없는 전혀 알지 못하는 회사”라며 “태고종은 현재 어느 단체와도 장묘사업을 포함한 관련 사업제휴 내지 계획을 가진 바 없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재)한국불교태고원’ 내지 ‘(주) 더 빅’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피해와 손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하시...
2025-01-17
“수개극행을 덕목으로 삼아 종무행정 펼칠 터”
총지종 제21대 통리원장 록경 정사 취임식이 1월 16일 서울 강남구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됐다.취임식에는 종령 지성 정사를 비롯해 종의회 의장 법상인 전수, 노진숙 서울·경인교구 신정회 지회장 등 총지종 주요 소임 스승들과 교도들이 참석했다.이날 제21대 통리원장 록경 정사는 취임사를 통해 “제21대 통리원은 종단 반세기라는 역사의 반석 위에 교화발전이라는 주춧돌을 놓는다는 각오로 출발하고자 한다”며 “‘지키고, 고치며, 극복하고, 실천한다’, 지킬 수(守), 고칠 개(改), 이길 극(克), 행할 행(行) 즉, ‘수개극행(守改克行)’을 덕목으로 삼아 종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노진숙 서울·경인교구 신정회 지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새 통리원장님의 취임을 기점으로 우리 총지종이 이 땅에 다시 밀교의 중흥이라는 희망과 비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서원한다”고 말했다.신임 통리원장 록경 정사는 2003년 전법관정수계를 수지하고 부산 정각사, 진주 화음사, 서...
2025-01-16
대한불교진흥원, 상반기 4대 공모사업 실시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 진흥을 위한 2025년 상반기 4대 공모사업을 실시한다.4대 공모사업은 2009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원효학술상’을 비롯해 청년불교 활성화와 불교와 관련된 학술·콘텐츠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한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과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및 풀뿌리 불교 중흥을 위한 ‘불교 기관·단체 지원사업’ 등이다.제15회 원효학술상은 학자부문 대상(저서) 1명, 특별상(저서), 석·박사과정 학생 부문(논저)으로 나눠 공모하며, 대상은 3천만 원, 특별상은 1,500만 원, 석·박사 과정 200~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다.제10기 불교 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는 1개 기관・단체별 200만 원~500만 원이 지원되며,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다.제10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공모는 대학생·대학원생에게는 300만 원, 초등학생 불교 동아리 50만 원, 중·고등...
2025-01-15
관음종, 올해 창종 60주년… 기념대법회 등 기념사업 전개
관음종이 창종 60주년을 맞아 기념대법회를 봉행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한다.관음종 중앙종회(의장 혜산 스님)는 1월 8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62차 중앙종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을 의결했다. 중앙종회는 올해 창종 60주년을 맞아 태허 조사스님의 탄신일인 10월 16일을 전후해 국립극장에서 기념대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이어 선암사 부도전에서 태허 스님 열반 다례재를 봉행하고 묘각사에서 유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5월 24일에는 일본 우베시 조세이 탄광 갱구 입구와 추모광장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희생자들의 위령재를 봉행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포교 역량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베트남불교와의 교류도 추진한다.이밖에 불교학 관련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에게 임시로 법사 자격을 부여하는 등 법사 제도를 활성화를 위한 종법 마련과 올해 장엄등을 새롭게 구성해 연등회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한편, 관음종은 이날 종정 홍파 스님, 총무원장 법명 스님, 중앙종회의장 혜산 스님 등...
2025-01-14
대한불교진흥원, 월간 ‘불교문화’ 1월호 발간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발행하는 불교계 대중 문화지인 월간 ‘불교문화’ 2025년 1월호가 발간됐다.1월호 특집은 ‘세계의 선사로부터 배우는 불교’를 주제로 △틱낫한-지금 여기의 삶을 껴안는 선의 지혜(권선아 공감과자비연구소 대표) △달라이 라마-자비와 관용으로 인류 평화를 심다(허우성 경희대 명예교수) △숭산행원 선사-소통과 공감으로 한국 불교를 세계화하다(최용운 서강대 연구교수) △스즈키 다이세츠-서구에 선불교 붐을 일으키다(지혜경 연세대 철학연구소 전문연구원) △암베드카르-불교를 통해 인도의 불평등 문제 해결에 나서다(정세근 충북대 교수) 등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불교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2025년을 맞아 새롭게 진행되는 상반기 캠페인 ‘아름다운 말을 쓰자’에는 윤원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나섰으며, 이밖에도 새롭게 연재를 시작하는 어반스케치 ‘절집으로 가는 길-제주도 서귀포시 법성사’, ‘슬기로운 수행 생활-설오 스님 편’, ‘일상 속 건강 ...
2025-01-03
‘황악산 직지사 사명대사 명상길’ 개발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21번째 지혜의 숲길인 ‘황악산 직지사 사명대사 명상길’을 개발, 보급한다.‘황악산 직지사 사명대사 명상길’은 제8교구 본사 직지사와 황악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순례길로 총 3가지 코스로 구성됐다.직지사 일주문부터 금강문, 천왕문, 관음전, 비로전, 성보박물관, 대웅전 등 직지사의 오래된 문화유산을 마주한 뒤 ‘사명대사 명상길’로 이어지는 코스와 푸른 소나무가 길 양쪽으로 줄지어 서 있어 사명대사의 의기를 떠올릴 수 있는 ‘솔마루길’, 홀로 고요히 마음을 가다듬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사유하며 걸을 수 있는 ‘사유의 숲 홀로 걷는 길’로 1코스 1.5km, 2코스 1km, 3코스 1.4km이며 각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된다.조계종 포교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례길을 개발하여, 사찰의 아름다운 길을 국민들과 함께 사유하고 치유하는 수행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5-01-03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족 등과 해맞이·떡국 나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과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시설장 전경숙)는 1월 1일 오전 7시 구미정에서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과 지역 주민 약 300여 명과 일출을 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진오 스님은 “새해에는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안락하기를 축원하고,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들도 고향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행복하기를 기원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한 스리랑카 노동자는 “한국에 살면서 해맞이 하는게 처음인데 우리를 환영해 주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니 좋다. 도움주시는 분들 모두 고맙고, 모든 사람들이 다 건강하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5-01-03
가수 배아현·팬클럽 아트 자비나눔 실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은 12월 27일 오전 11시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자비나눔 연탄 전달식을 진행했다.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 사무처장 덕운 스님, 가수 배아현 씨와 팬클럽 ‘아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30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으며, 성금은 1월 18일 배아현 씨와 팬클럽이 동참하는 연탄 자비나눔 행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맑고 고운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아현 님과 팬클럽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사회에 많은 감동으로 전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가수 배아현 씨는 “팬클럽 회원분들께서 마음을 내주셔서 좋은 일을 하게 돼 저 또한 기쁘다.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배아현 씨는 2025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