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사찰연합회(회장 원경 스님)와 성북경찰서 경승실(경승실장 각밀 스님)은 5월 14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성북구사찰연합회장 원경 스님, 부회장 원상 정사(진각종 총무부장·종암경찰서 경승실장),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 길상사 주지 덕조 스님 등 성북구 내 사찰, 경승실 관계자와 불자 등이 동참했다.
성북구사찰연합회 부회장 원상 정사, 지산 스님의 점등으로 시작된 법요식은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찬불가(가람합창단) △헌향 △관불의식 △봉축사 △내빈 축사 △봉축법어(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 △봉축발원문 낭동 △포교지원금 전달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성북사찰연합회장 원경 스님은 봉축사에서 “2,600년 전 부처님께서는 ‘모든 존재는 평등하며 존엄하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들고 우리에게 오셨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갈등과 반목,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이 지쳐 있다”며 “차별 없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불교계가 먼저 앞장서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은 봉축 법어를 통해 “우리는 탐진치 삼독심으로 스스로를 불태우고 있다. 탐진치의 불을 끄고, 이해와 포용의 마음으로 평안을 얻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법요식에서 성북구사찰연합회와 성북경찰서 경승실은 성북구청 불자회인 법륜회와 성북경찰서 불자회인 금륜회, 종암경찰서 불자회인 심인회에 포교지원금 각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