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대선을 하루 앞둔 6월 2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능원 정사는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서원한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경 여사는 “늦게 찾아뵙게 되어서 송구하다. 그동안 종교계에서 항상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소중한 가르침을 잘 새기겠다”고 전했다.
김혜경 여사는 통리원장 예방에 앞서 탑주심인당과 무진설법전을 참배하기도 했다.
이날 예방에는 통리원 총무부장 법운 정사, 포교부장 원영 정사, 사서국장 도원 정사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 비서실장 정을호 의원, 수행실장 백승아 의원, 임선숙 민주당 최고위원, 김영배, 김남근 국회의원 등이 배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