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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학교·교사·학생의 노력으로 자리잡은 진선여고의 학풍

밀교신문   
입력 : 2025-03-31  | 수정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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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입결 강세, 주요대 우수한 진학성과 올려

의·치·한·약·수 합격자 102명, SKY 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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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이하 진선여고)는 진학지도에 전문적인 교사진과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토대로 매년 우수한 진학성과를 올리고 있는 강남의 명문 여고이다. 치밀한 입시전략과 짜임새 있는 생기부 관리 지도로 2024학년도(2025년 대입)에 서울대 의예과 2명의 합격자를 비롯하여 메디컬(의·치·한·약·수) 입시결과(이하 입결)에서 10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진선여고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과 더불어 전국 모든 심인당의 스승님들과 신교도, 특히 이웃하고 있는 인재양성 기도도량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의 학생들을 위한 서원공덕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겠다.

 

진선여고는 전통적으로 의대 입결에서 전국 최상위권 진학 성과를 올리는 학교이다. 2025년 대입에서도 서울대 의대 2명, 연세대 의대 3명, 가톨릭대 의대 2명, 성균관대 의대 5명, 울산대 의대 2명, 고려대 의대 3명 등 의대 56명, 치대 8명, 약대 25명, 한의대 8명, 수의예 5명 등 메디컬 계열에 총 102명이 합격했다. 또한 명문대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서울대 16명, 연세대 33명, 고려대 35명 총 8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고, 성균관대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을 포함한 서울 주요 대학에 총 232명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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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입시전략과 진학 역량 갖춘 교사진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진선여고가 매년 메디컬 계열을 비롯해 대입에서 훌륭한 성과를 올리는 비결로 치밀한 입시전략과 진학 분야에 전문적인 역량과 열정을 가진 교사진, 그리고 차별화된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내신 3점대 이내의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맞춤 지도하고, 내신이 3점대 이내에 들지 못하더라도 수학적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은 논술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입시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과정으로 2학년부터 논술 수업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국어교사들이 주축이 된 인문 논술팀을 구성하여 모의 논술을 실시하고, 직접 학생의 논술문을 첨삭 지도하는 등 입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진선여고 진학지도 교사진의 다수가 외부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대학진학지원단, 강남진로진학지원단, 8개 학교 연합회의 등)에서 활동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입시정보를 흡수하고 입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학부장이 주관하는 전 교사 대상 진학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부 작성과 진학 상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진학간담회를 통해 각 대학 전형의 세부적인 사항까지 파악하여 지도하는 등 진학지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진로 탐구 특강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3학년 ‘진선아카데미’와 1, 2학년 ‘프론티어 리더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이 유의미한 학교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은 “진학 성과의 원동력은 종단과 법인의 전폭적인 지원, 종립학교 교사로서의 열정적인 수업과 체계적인 맞춤형 진학 상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신뢰가 학생들의 노력과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