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주지 원명 스님)는 7월 6일 대웅전 기단과 백송 앞마당에서 제10회 연꽃축제 ‘연꽃, 마음의 평안을 주다’의 점안식을 봉행한다.
매년 여름 연꽃축제를 개최해 온 조계사는 올해 부처님전에 올린 청정수로 경내 가득 장엄된 연꽃을 점안하는 의식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조계사 측은 “올해 연꽃축제의 주제는 ‘연꽃, 마음의 평안을 주다’로, 이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저서 ‘선명상 마음의 평화’ 중에서 연꽃을 바라보는 것 또한 명상의 순간이며 이를 통해서 마음의 고요와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