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정명 각자)는 6월 1일 경북 문경새재에서 제3회 총금강회 등반 및 둘레길 법회를 개최했다.

총금강회가 주최하고 경북교구(교구청장 대원 정사)가 주관한 이날 법회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와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를 비롯한 스승과 신교도 6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발단불사 △점심공양 △등반 및 둘레길 걷기 △행운권 추첨 △해단불사 등으로 진행됐다.  

둘레길 걷기에 앞서 열린 발단불사에서 총금강회 정명 각자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힐링하여 재충전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오늘 이 법회가 총금강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종단의 다양한 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교구청장 대원 정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교도 한분 한분이 종단을 홍보하고 포교하는 포교사가 되어 종단이 재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신교도들이 참석하여 종단의 발전된 위상을 보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북=김양선(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