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종의회는 4월 22일 오후 6시 30분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68회 정기 종의회를 열어 재적의원 37명 중 37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임시의장 회정 정사의 사회로 의장단 선거에 들어가 20표를 얻은 혜명(희락심인당 주교 대구 중구 남산3동) 정사를 임기 4년의 제13대 종의회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일석(신익심인당 주교 대구 서구 비산3동), 선본(남도심인당 주교·부산 남구 문현2동) 정사를 선출했다.신임 종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혜명 정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종의회 의원들과 종책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해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종의회 의원들과 집행부가 함께 개인보다 종단을 위해 의정활동과 종단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종단의 100년 대계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혜명 정사는 1985년 식재심인당을 시작으로 시복심인당, 보정심인당 주교와 1993년 심인중학교 주임정교, 1995년 제9대 종의회 의원, 사감원 사감부장, 포항교구청장, 유지재단 감사, ...

진각종은 4월 21, 22일 양일간 일정으로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현세정화'를 주제로 진기 64(2010)년 춘기스승강공을 시작했다.강공을 주관하는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화의 여정에서 찾아오는 번뇌가 별빛이 되면 교화스승의 길이 소중하여 질 것"이라면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대더라도 이 순간 강공의 법석에 함께 앉아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고마운 사실입니까?"라고 강공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경정 정사는 이어 "종조님께서는 심인을 밝혀 자주성을 기르는 신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성불행을 실천할 것과 함께 현세정화를 궁극의 이상으로 두었다"면서 "열 번째 강공준비를 하면서, 열이라는 만수(滿數)에 신행의 궁극적 이상인 현세정화를 논의한다는 사실이 무척 희망적으로 다가온다"고 의미를 표했다.첫 째날 오전 9시 무진설법전 예참과 전법관정불사에 이어 개회불사(통리원장 혜정 정사), 총인예하 교시(도흔 총인예하), 주제강론(교육원장 경정 정...

"신명을 버릴지언정 계체를 호지하고 불작불행의 관정위에서 물러나지 않겠나이다."진각종은 4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전법연화관정(범사)과 전법금강관정(인사)불사를 봉행했다.금강아사리 도흔 총인예하, 교법아사리 성초 정사, 행법아사리 혜정 정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전법관정불사는 오불봉청, 개설작법, 오대서원, 삼귀명례, 설계상, 성취계상, 전법관정, 전법자공양, 성취관정의 계문,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정훈(홍원심인당 주교·경주시 황남동) 정사, 효명(응화심인당 주교·대전 대덕구 송촌동) 정사와 불광정(명륜심인당 교화스승·부산 동래구 명륜2동) 전수가 전법금강관정을 통해 인사(印師)를 품수했으며 보성(불광심인당 교화보조스승·미국 LA), 현해(복전심인당 주교·부산 영도구 봉래3가), 혜운(감포심인당 주교·경북 경주 감포읍 감포리), 현강(보덕심인당 주교·전북 군산시 오룡동) 정사와 은혜지(복전심인당 교화스승), 연화정(감포심인당 교화스승...

진각종 혜원심인당(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주교 성초 정사가 4월 12일 진각문화전승원 건립불사기금으로 2천만 원을 통리원장 혜정 정사에게 전달했다.

진각종 정지심인당(주교 원혜 정사·울산시 남구 신정5동) 익명의 신교도가 3월 19일 진각문화전승원 건립불사기금으로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성금은 주교 원혜 정사를 통해 통리원장 혜정 정사에게 전달됐다.

진각종 승원심인당(주교 승명 정사·대구 중구 동인4길 52)이 3월 24일 대구진각불교대학을 개학했다. 대구진각불교대학은 지역 불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교리강좌를 1년 동안 진행한다. 강의는 승원심인당 주교인 승명 정사가 불교신행과 기초교리, 불교역사, 문화 등에 대해 직접 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강의료는 12만원이다.승명 정사는 "새로운 진언행자를 확보하고, 기존의 신교도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불교공부를 통해 진언행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알찬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진각불교대학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터넷강의를 통해 진각종 교리의 우수함을 널리 홍보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수강문의 053-425-4951

진각성존 회당종조가 심인법을 최초로 설한 초전법륜지에 육각정이 건립돼 법계에 헌공됐다. 진각종은 4월 2일 오전 11시 초전법륜지(포항시 기계면 계전리)에서 도흔 총인예하를 비롯해 성초 종의회 의장, 지회심, 복선정, 일성화, 지명혜 전수 등 원로스승 및 통리원장 혜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총무부장 수성 정사, 재무부장 관천 정사, 포교부장 겸 문화사회부장 덕정 정사, 서울교구청장 무외 정사,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 포항교구청장 의신 정사, 총금강회장 일석 각자, 배도순 위덕대 총장 등과 신교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각정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개식사, 오불예참, 강도발원, 오대서원 및 유가삼밀, 제막, 경과보고, 법어,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총인 도흔예하는 법어를 통해 "심인법을 전하기 위해 최초로 설법을 하셨던 초발심의 땅이 이곳 이었다"면서 "우리 진언행자들은 회당종조의 뜻을 이어받아 심인정토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용맹정진 해 나가자"고 ...

진각종 통리원(통리원장 혜정 정사)과 사감원(사감원장 효운 정사)은 3월 9일부터 25일까지 유지재단,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을 비롯해 서울교구 등 7개 교구청 산하 심인당 및 산하기관, 종립유치원,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기 64(2010)년도 사무지도 및 진기 63(2009)년도 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번 사무지도 및 감사는 3월 9일 부산교구를 시작으로 10일 경주교구, 11일 포항교구, 16일 대구교구, 18일 대전·전라교구, 23일 서울교구, 24일 중앙종무기관, 25일 산하기관 순으로 진행됐다.통리원 총무부장 수성 정사는 사무지도와 관련해 "이번 사무지도는 각 교구청 산하 행정·포교 등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공유하는 한편 심인당 운영 및 포교관리에 필요한 심인당 사무지도에 중점을 두고 살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구청을 중심으로 일선 심인당에서 교화와 포교에 매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사감원장 효운 정사는 사무감사 총평을 통해 "...

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3월 19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통리원장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4월 1일자로 심인당 3곳의 주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영신심인당(경남 마산시 합포구 상남동) 주교에는 의당(전 도탈심인당 주교) 정사, 교화스승 법보원 전수를 전보 임명하고 본원심인당(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5동) 주교에는 원일(전 영신심인당 주교) 정사, 교화스승 명화심 전수를 전보 임명했다. 인사위원회는 또 도탈심인당 주교에는 인공 정사, 교화스승 심인주 전수를 신규 임용했다. 영신심인당 주교 의당 정사는 진기52(1998)년 대전교구청 처무를 시작으로 도탈심인당 주교와 대전교구청 직무스승을 역임했다. 본원심인당 주교 원일 정사는 진기52(1998)년 통리원 총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각성심인당 주교와 도안심인당 주교 소임을 맡았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각종 종의회(의장 성초 정사)는 3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67회 임시종의회를 열고 6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지정 정사 후임으로 회정(밀각심인당 주교) 정사와 정훈(홍원심인당 주교) 정사를 복수 추천했다. 또 7월 18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감사 정훈 정사 후임으로 혜덕(경전심인당 주교) 정사와 덕운(선혜심인당 주교) 정사를 복수 추천했다. 종의회는이어 진각대학원 교학처장 혜언(보광심인당 주교) 정사의 임명동의안을 인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지원심인당(주교 법정 정사·경북 구미시 황상동) 금강회(회장 법륜주 보살) 임원들은 3월 16일 진각문화전승원 건립기금으로 3천68만원을 모아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에게 전달했다.

제44회 회당장학금 전달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3월 15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회의실에서 제44회 회당장학생으로 선발된 58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씩 전달했다. 혜정 정사는 "회당장학금은 진각종을 창종하신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종단과 신교도들의 정성으로 모은 희사금"이라며 "종조님의 무량한 은혜를 잊지 말고 큰 뜻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당장학생은 △서울교구 이현아(서울산업대 4년) 학생 등 12명 △대구교구 최현정(경북대 2년) 학생 등 21명 △부산교구 윤혜령(동의대 2년) 학생 등 11명 △대전교구 변선용(배재대 1년) 학생 등 3명 △전라교구 조은영(원광대 2년) 학생 △경주교구 박설안(경북대 3년) 학생 등 4명 △포항교구 배문경(부산대 4년) 학생 등 6명 등이다.

진각종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정사·서울 성동구 도선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8일 오후 1시 심인당 앞마당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축제를 열었다. 자성일(일요일) 불사에 이어 열린 민속놀이 한마당축제는 윷놀이를 비롯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사라져 가는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화합을 다졌다. 밀각심인당 주교 회정 정사는 "민족의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이 점점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전통놀이를 통해 신구세대가 화합하고 잊혀져 가는 전통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