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해 행원심인당, 울릉도 금강원 내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한마음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며 복과 지혜가 넘치고 희망과 자비가 가득하길 서원했다.탑주심인당(주교 무외 정사·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도흔 총인예하는 무외 정사가 대독한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모든 유정들이 받고 있는 고해의 중생고를 떠나게 하고, 안락한 피안의 세계에서 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선택하셨다"며 "우리 모든 불자는 여실지견의 등불을 밝혀서 탐진치 삼독을 여의고 지혜와 자비, 그리고 용맹을 실천하여 삼세(三世) 불은(佛恩)과 사대은혜에 보답하는 진실한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탑주심인당 주교 무외 정사는 "진기 64년, 불기 2554년 봉축표어인...

진각종 경산심인당(주교 증광 정사․경북 경산시 다사랑6길) 소속 경산FC축구단은 5월 19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육상발전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육상경기대회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세계적인 육상스타 우사인 볼트가 출전했다. 이에 앞서 경산심인당과 부설 중방유치원은 5월 16일 지역출신인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의 방문을 받고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지역발전과 유아교육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주지역 연등축제가 5월 15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개최했다. 진각종 항수심인당(주교 효광 정사ㆍ전주시 완산구 태평동)도 이날 연등축제에 동참해 비빔밥 2,554그릇을 나누는 비빔밥 나눔 큰잔치와 농악공연, 거리축제 등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항수심인당 주교 효광 정사, 전북불교사암연합회장 원행(금산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전북지역 사암연합회소속 주지스님, 신도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천년고도 경주에 심인진리 등불이 온누리에 환하게 비추길 기원하는 연등축제가 열렸다.진각종 경주교구청(교구청장 정훈 정사)은 5월 19일 오후 5시 30분 교구청 앞 특설무대에서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경주교구연합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제1부 어울림마당, 제2부 법요식, 제3부 제등행진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주교구청 산하 홍원심인당을 비롯해 선혜, 황경, 광명, 실각, 도안, 상석, 각성, 감포, 아축, 정지심인당 등 11곳 심인당 정사, 전수, 신교도들이 참석했다.봉축법요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어울림마당에는 신라문화원 부설 국악단 '아리솔'의 국악공연과 울산 정지심인당 '마니주합창단'의 음성공양, 아축심인당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열린 봉축법요식에서는 경주교구청장 정훈 정사가 봉축사를 통해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환희한 마음으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다시한...

대구 동구지역 포교를 담당하게 되는 낙산심인당(주교 증혜 정사․대구 동구 율하동)이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진각성존 회당종조의 무진서원에 힘입어 법계에 헌공됐다. 진각종은 5월 18일 오전 11시 낙산심인당 이전신축 헌공불사를 현지에서 봉행했다. 본존장엄가지불사에 이어 삼귀명례,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헌공불사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기념사를 통해 “낙산심인당 이전신축 헌공불사는 우리의 마음을 새로이 하며 마음 속에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고 회향의 밀엄정토를 여는 것”이라며 “이러한 인연으로 모두가 부처의 지위에 오르고자 수행정진의 거룩한 서원을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도심포교의 현장에서 부처의 모습으로 살고자하는 우리 모두가 이번 헌공불사를 시작으로, 새 물을 담는 그릇으로서 해야할 일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국의 심인당은 지역의 열린공간이 돼 이웃과 수행의 도반...

삼장법사와 저팔계, 손오공을 형상화한 날아라 슈퍼보드 장엄물이 불을 밝히며 모습을 드러내자 불도(佛都) 부산시민들이 탄성을 자아내며 박수갈채를 보냈다.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부산지역 연등축제 거리행진은 5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구덕운동장을 출발해 부산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장엄하게 진행됐다. 이날 거리행진에서 진각종 부산교구 산하 심인당 스승과 신교도,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심인고등학교 취타대를 앞세우고 손에손에 든 연등에 불을 밝힌 채 행렬을 갖춰 시가지를 행진하며 심인진리와 불법홍포를 서원했다.거리행진에 앞서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봉행된 법요식에서 동참한 사부대중들은 발원문을 통해 "오늘 봉행하는 부산시민 연등축제 동참인연의 공덕으로 세세생생 인연 있는 모든 생명들과 함께 어둠을 밝히고, 무명을 밝히는 광명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걸어오신 진리의 발걸음을 따라서 자비의 원력을 실천하는 보살이 되어...

청공작명왕이 날갯짓을 하며 달구벌의 밤하늘을 날아오르자 대구 시민들의 탄성과 환호가 터지고 카메라 불빛이 불꽃놀이를 방불케 했다.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5월 15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시작해 두류네거리를 거쳐 반고개네거리→신남네거리→계산오거리→반월당까지 이어진 연등축제 거리행진에서 진각종은 심인고등학교 취타대를 선두로 청공작명왕, 날아라 슈퍼보드, 말, 37존 번 등의 장엄물을 선보이며 종단을 홍보하고 불법을 홍포했다. 장엄물 사이사이에 자리를 잡고 연등을 밝히며 거리행진에 참가한 스승과 신교도, 심인중고등학생, 종립유치원 학부모와 원아 등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이 땅에 충만하기를 발원하며 심인진리의 구현으로 이 땅이 만다라정토가 되기를 서원했다.거리행진에 앞서 봉행된 법요식은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봉독, 관욕, 봉행사, 봉축사, 축사, 발원문, 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덕정 정사)와 심인고등학교(교장 우성국) 주관으로 총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중·고등부로 나눠 열린 제10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고등부 연합팀 'POP ON THE BASIC'이 차지해 특별상으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을 함께 받았다. 5월 15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고등부 금상 겸 진각종 대구교구청장상은 연합팀 'MONSTER M.G', 은상 겸 위덕대학교 총장상은 대구동부고등학교 'ONE SEVEN', 동상은 연합팀 '펑키인더소올'과 '마르카토'가 차지했다. 또 중등부 금상 겸 대구광역시봉축위원장상은 강동중학교 'W.E.S'가 수상하고 은상과 동상은 대구일중학교 'FORTEEN'과 '백미'에게 각각 돌아갔다.특히 이날 대회는 인기 연예인 이수근씨가 사회를...

수원연등축제봉행위원회는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5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오전 10시 문화마당에 이어 오후 6시 봉행된 법요식에는 진각종 유가심인당 주교 관천 정사, 조계종 수원사 주지 성관 스님 등 사부대중 5천여 명이 참석했다.진각종 유가심인당 주교 관천 정사는 "지혜와 자비, 그리고 용맹의 마음가짐은 자신을 바로 세우는 수행의 근본이자, 인류 미래를 이끌 희망찬 기운"이라며 "이 불사공덕이 삼라만상 법계에 두루 회향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봉축법요식에 이어 불자들은 화성행궁에서 팔달문(남문)을 거쳐 화성행궁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각종에서 선보인 호랑이와 황공작명왕 장엄등과 각양각색의 전통등을 들고 제등행진을 했다. 이날 유가심인당은 어린이 수화연희단 30명 등 신교도 200여 명이 제등행진에 참여했다.이에 앞서 화성행궁에서 진행된 문화마당에는 유가심인당이 참여해 수원시민들에게 가훈써주기, 단주만들기, 풍선나눠주기 등의 체험행사를 ...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5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연등축제 참관을 위해 방한한 스리랑카, 태국, 대만, 미얀마, 몽골, 캄보디아 불교대표단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국가는 서로 다르지만 친근감이 드는 이유는 부처님의 일불제자로서 수행을 함께 해서인 듯 싶다"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연등축제와 한국의 불교를 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시얌종 부종정 님고타 니기야시리니야카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초청으로 한국을 찾게 돼 반갑고 고맙다"면서 "스리랑카JGO센터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미얀마 아웅자부사원의 케투말라 주지스님은 "이번 연등축제 참관 등 교류를 통해 불교발전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불교방송 부소장 흥분채 스님은 "연등축제에 참석하고 부처님오신날의 행사를 볼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며 한국불교의 봉축행사를 캄보디아에...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종로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불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불교문화마당이 개최됐다.이날 진각종에서는 진선여중 연화학생회 학생들이 참여해 '독도는 우리 땅'과 '신라문화체험' 두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신라왕관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향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국인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독도알리기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외국인들에게 독도 알리기 시간도 가졌다. 또 각 종단과 사찰, 불교계 단체들이 12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사찰음식체험, 불화그리기, 연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태국과 스리랑카, 네팔, 대만도 국제불교마당을 통해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올해로 2회를 맞는 대전시민문화연등축제에서 진각종 대전교구청(교구청장 경정 정사)은 페이스페인팅, 단주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연등ㆍ컵등ㆍ소망등 만들기, 차한잔 나누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성황을 이뤘다. 또 풍선을 나눠주며 진각종을 홍보하기도 했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사찰과 신행단체에서도 불화, 달마도, 서각, 불상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반야심경탁본, 사찰무술체험 등 5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했다. 대전=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전시민들의 화합한마당인 '대전 시민문화 연등축제'가 5월 15일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오후 1시부터 진행된 불교문화 전시 및 체험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봉행된 봉축법요식에는 진각종 대전교구청장 경정 정사,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도안 스님, 봉축대회장 도정(광수사 주지) 스님, 태고종 대전교구종무원장 월해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전교구청장 경정 정사는 발원문을 통해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크신 은혜와 나투신 뜻을 되새기며 이 땅에 부처님의 뜻을 꽃피우길 참회하고 발원한다"면서 "부처님의 크신 원력으로 시방세계가 모두 평화롭고 국운이 날로 번창하여 칠천만 겨레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좌절과 고통에 아파하는 모든 이에게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 손길을 베풀어 주옵길 서원한다"고 했다. 대전불교...

포항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연등축제가 5월 15일 오후 4시 포항죽도초등학교(오광장)에서 열렸다.1부 본행사와 2부 제등행진으로 진행된 연합봉축대법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해병대 군장병 위문금 등 900만 원의 전달식도 가졌다. 특별공연으로는 황해사 어린이 아카데미의 플룻, 바이올린 연주, 경북 타악 앙상블, 한마음선원 어린이회의 부채춤 공연, 권준대, 정우진, 김영승씨 등 남성 3중창, 불자가수 서희씨가 출연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2부 제등행진은 죽도초등학교→죽도파출소→오거리→남빈네거리→육거리를 경유 포항역까지 장엄물 카퍼레이드를 하면서 2시간 여 동안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진각종에서는 거북선 장엄등과 종립 위덕대학교의 상징인 코뿔소 장엄등, 금강저를 선보여 구경나온 시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봉축위원장 종문 스님은 봉축사에서 "올해의 봉축법회는 2500년 전 부처님이 설하시고 오늘 우리 사회가 간절히 염원하는 소통과 화합, 화해와 용서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법회가 ...

한국의 대표적 공업도시 울산에 부처님의 자비광명 등불이 환하게 비췄다. 울산광역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5월 13일 오후 8시 종하체육관→시청사거리→롯데마트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현대백화점사거리→롯데백화점 광장까지 2.5㎞ 구간을 형형색색의 연등과 장엄등의 물결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날 진각종에서는 공작명왕 장엄등과 종립 위덕대 상징인 코뿔소 장엄등을 선보여 구경나온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제등행진에 앞서 오후 4시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식전행사에는 진각종을 비롯해 조계종, 태고종 등 14개 울산지역 연합합창단의 합창과 동해누리예술단의 모듬북 공연, 53사단 군악대 연주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봉축법요식에서는 봉축부위원장 경당 정사가 봉행사를 통해 "해마다 찾아오는 부처님오신날은 날마다 나의 몸과 입, 그리고 마음 속에 변하지 않는 자성법신의 모습으로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면서 "이를 깨달아 일체중생의 삶이 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