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과 환담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8월 5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신임 이성권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청와대 부서 중 종교와 연관된 부서가 가장 고충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종교간 화합을 위해 수평적 사고와 논리로 잘 조율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서관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현재는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종교간 소통을 통한 종교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정사ㆍ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신도회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 유스호스텔에서 '밀각신교도 가족수련회'를 봉행했다.이번 수련회에서는 예술의전당 김장실 사장의 특강과 신교도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신교도의 화합을 도모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심인당에서는 자성동이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진각종을 알리는 포교의 방편으로 수련회 격인 ‘여름자성학교’가 열린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학업과 더위에 지친 자성동이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여름자성학교는 매년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단조로움 때문에 참여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은 물론 궁극적 목표인 포교에 대한 역할도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원심인당(주교 법정 정사ㆍ경북 구미시 황상동)은 지난 8년 간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으로 자성동이는 물론 인근 지역 아동들의 호응까지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진기 64년 지원심인당 여름자성학교는 6세부터 9세까지 참여하는 동생반 프로그램과 10세부터 13세까지 참여하는 형님반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동생반 자성학교에는 정진반, 반야반, 지계반, 인욕반, 보시반, ...

진각종 서울교구(교구청장 무외 정사) 자성동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6, 27일 양일 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에서 '서울교구 자성동이 연합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자성동이들은 1박 2일간 에버랜드와 케리비언베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레크리에이션, 메이킹북 만들기 등을 통해 여름을 만끽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울릉지역의 최대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2010 회당문화축제-독도아리랑이 7월 28, 29일 양일 간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초발심'이라는 주제로 5천여 명의 울릉도 주민들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울릉도의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축제 첫날인 7월 28일에는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 주재 군장병과 전의경 50여 명을 초청해 에콰도르악단 시사이, J&B소울,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 일렉트릭현악그룹 여우놀 등의 공연으로 동해지킴이 위문콘서트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7월 29일 열린 2010 회당문화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사감원장 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 포교부장 겸 문화사회부장 덕정 정사, 이상택 총금강회장, 배도순 위덕대 총장,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 스님, 조창희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정윤열 울릉군수, 김병수 울릉군의회 의...

진각종 경산심인당(주교 증광 정사ㆍ경북 경산시 다사랑6길 110)은 7월 18일 낮 12시 30분 경산심인당에서 경산FC 제2기 유치부 축구단 발대식을 봉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산심인당 주교 증광 정사, 경산FC 단장 도륜 각자, 감독 안병수, 이호정 각자 등과 제2기 유치부 선수 13명, 부모들이 참석했다.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일석)는 7월 24, 25일 양일 간 위덕대학교에서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임원과 대의원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개회예참불사에 이어 종단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또 위덕대 사회복지학과 강대선 교수를 초빙 '불교복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위덕대 불교문화학부 장익 교수를 초빙해서는 '불교교리'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종단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도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총금강회장 일석 각자는 "7년 만에 대의원 워크숍이 다시 이뤄져서 기쁘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총금강회를 이끌어나가자"고 했다.위덕대 배도순 총장은 "총금강회 대의원 워크숍이 우리 대학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학과 신교도가 허물없이 모이고 참여해 위덕대학교를 우리들의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염원한다"고 말했...

진각종 실상심인당(주교 일경 정사·서울 구로구 구로본동)은 해탈절을 맞아 7월 15일 불사를 봉행하고 신교도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olgyonews.net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7월 22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교육원장실에서 제12회 진각논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불교일반분야 김수연(이화여대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김현구(전남대 철학과 박사과정), 김현진(동국대 불교학과 석사), 이길주(제주불교문화대학원 강사), 이자랑(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전임강사) △밀교일반분야 최성규(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 씨가 각각 수상했다.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논문대상을 만들게 된 목적은 불교발전과 밀교학자 및 불교학자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불교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논문을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진각논문대상은 심사위원장인 진각종 종학연구실장 지정 정사와 각 분야별 심사위원들의 개별심사 및 심사위원단 회의를 거쳐 불교일반(5편), 밀교일반(1편) 등 2개 분야에서 6편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향후 4개월 간 논문 완성기간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 논문...

진각종 장엄물팀이 2010 연등축제 시상식에서 보현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동철 진각종 장엄물팀장은 장엄등 제작의 공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7월 14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0 연등축제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마음선원 법형제회를 비롯한 7개 단체가 정진상을, 진각종을 비롯한 9개 단체가 보현상을, 천태종 복지재단을 비롯한 6개 단체가 원력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동철 진각종 장엄물팀장, 비로자나국제선원 자우 스님 등 연등축제를 빛낸 15명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종민 스님은 “연등축제 준비중에 천안함 사건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자비나눔 행사의 미흡과 문화마당이 홍보 프로그램 위주로 마련된 것이 아쉬운 점이긴 하나 이러한 평가를 통해 내년에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