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강도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희생된 유가족, 부상자에 대한 애도문을 발표했다.진각종은 3월 14일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희생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부상자에 대해 진각종 전 종도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진각종은 또 "헤아릴 수 없는 고통 속에 우리는 서로가 연기적 존재이자 공업중생임을 지구, 그리고 인류의 이름으로 공감한다"면서 슬픔과 두려움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일본 국민을 위해 진각종 전 종도는 물심이원의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각종은 이어 "진각종 전 종도는 인류를 향한 마장(魔障)이 더 이상 치성(熾盛)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조속한 복구와 쾌유를 서원한다"고 덧붙였다.일본 지진 대참사에 대한 애도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희생된 희생자와 유가족...

진각종 통리원(통리원장 혜정 정사)과 사감원(사감원장 증광 정사)은 3월 15일 부산교구청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유지재단,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을 비롯한 7개 교구청 산하 심인당과 복지관 및 비로자나청소년협회 등 산하기관, 종립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진기 65(2011)년도 사무지도 및 진기 64(2010)년도 사무감사를 실시한다.각 교구청별 사무지도 및 사무감사는 3월 15일 부산교구(범석심인당), 16일 경주교구(홍원심인당), 17일 포항교구(보정심인당), 22∼23일 대구교구(희락심인당), 24일 대전교구(신덕심인당), 25일 전라교구(관행심인당), 29∼31일 서울교구(총인원), 유지재단,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 산하기관 순으로 진행된다. 울릉도지역과 해외 심인당 사무지도 및 사무감사는 4월 중 총인원에서 열리는 춘기스승강공 기간 중에 실시된다. 사무지도 주무부서인 통리원 총무부는 "이번 사무지도는 각 교구청 산하 행정·포교 등 운영에 대한 실태를 파...

진각종은 3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울릉도 금강원 내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일제히 진기 65년(2011)년도 새해49일불공 회향불사를 일제히 봉행했다.1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49일(7자성) 동안 봉행된 불사에서 진언행자들은 나라의 안녕과 경제발전 및 남북평화통일 서원성취, 진언행자 가정 복지구족을 서원했다. 특히 이날 불사에서는 3월 11일 일본 동북부지역을 강타한 규모 9.0의 지진과 쓰나미로 희생된 희생자 및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을 애도하고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서원하는 강도불사도 함께 진행됐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이 제13회 진각논문대상 논문을 공모ㆍ접수한다. 진각종 교학확립과 불교 및 밀교연구의 발전을 위해 매년 공모하고 있는 진각논문대상 참여에 학력과 전공의 제한이 없으며, 5월 13일까지 논문계획서 1부와 인적사항 1부를 진각종 홈페이지에 게재된 소정의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의 지정주제는 ‘불교에서 신(信)의 문제’이며 자유주제는 제한이 없다. 공모분야는 △진각종 교학 2편 △불교일반 3편 △밀교일반 3편이며 공모분야별 지정주제 응모자에게 우선 선정권을 부여한다. 진각종 교육원은 “신(信) 즉 믿음은 어떠한 종교에서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각 종교의 시작점이며 동시에 종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면서 “불교에서 말하고 있는 믿음의 의미와 내용을 명확히 하고, 더 나아가 오늘날 종교간 갈등의 소지를 담고 있는 한국의 다종교사회에서 참된 불자로 바른 믿음을 가지고 올바른 신행생활과 신앙활동을 위해서도 이러한 성찰은 긴요한 일”이...

진각종 제2대~6대 총인을 지냈던 진각성사 원정각 전 총인 열반 17주기 추모불사가 2월 25일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정사ㆍ서울 성동구 도선동)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모불사에 동참한 진언행자들은 원정각 전 총인의 은혜를 잊지 말고, 그 뜻을 받들어 수행과 포교, 법륜상전의 서원을 이어나가길 서원했다.

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2월 18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통리원 회의실에서 제290회 원의회 및 진각대학원 운영위원회를 갖고 제45기 회당장학생으로 △서울교구 변준혁(숭실대 입학) 학생 등 12명 △대구교구 기지애(계명대 2년) 학생 등 21명 △부산교구 윤다혜(연세대 입학) 학생 등 9명 △대전교구 김목철(중부대 입학) 학생 등 2명 △경주교구 홍수연(계명대 4년) 학생 등 3명 △포항교구 이경민(이화여대 2년) 학생 등 8명 △전라교구 조은영(원광대 3년) 학생 등 4명을 포함한 총 59명을 선발했다.원의회는 이어 유지재단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을 종의회에 상정하기로 하는 한편 5월 월초불공 기간 중에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5월 7일)에 참여키로 했다. 원의회는 이밖에 진각대학원 진기 64학년도 2학기 성적사정과 진기 65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계획 등을 확정했다.

진각종은 2월 15일 부처님 열반절을 맞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일제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열반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열반절 불사에 동참한 신교도들은 부처님이 탐진치 삼독을 버리고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매진하시다가 열반하신 가르침을 되새기며 법신부처님의 자비행을 기리고, 불국토 건설을 위한 용맹정진을 다짐했다. 진각종에서는 매년 양력 2월 15일에 열반절 불사를 봉행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