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총금강회 전라지부(지부장 상현지)는 6월 1일 전북 순창 회문산 자영휴양림에서 전라교구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등반법회를 실시했다.10월로 예정된 교구체육대회 준비회의를 겸해 열린 등반법회는 교구청장 도진 정사 등 스승들과 총금강회 전라지부장 상현지 보살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교구청장 도진 정사는 "전라지부가 설립되고 지금까지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임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러한 화합의 자리를 바탕으로 전라교구와 지부가 더욱 발전되고 전라교구 모든 신교도 가정에 복지가 구족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지부장 상현지 보살은 "등반법회를 계기로 전라지부가 더욱 화합되고 소통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면서 "특히 올해 지부체육대회는 어느 해 보다 알차고 풍성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진각종 성지조성위원회가 구성된다.진각종 종의회(의장 혜명 정사)는 6월 11일 오전 11시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85회 임시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갖고 성지조성위원회 구성을 의결하며 위원 인선 등은 집행부에 위임했다. 통리원 기획실은 성지조성위원회의 구성 목적으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4대 성지를 비롯해 총인원, 국내외 교화 및 포교에 필요한 모든 시설의 신설 또는 개축을 위해 신교도가 무상희사한 재시를 법시에 사용함으로써 그 희사공덕의 만전을 기하며 산하기관 시설의 건축 및 감리를 위탁받을 수 있도록 함"이라고 밝혔다.종의회는 이에 앞서 교육원장 경당 정사, 진각대학원장 회성 정사, 현정부장 도진 정사의 인준을 결의했다. 종의회는 또 유지재단 감사 정훈 정사의 임기가 8월 7일로 만료됨에 따라 새 감사로 도진 정사를 선출하고, 감사 혜언 정사의 후임으로 덕운 정사를 선출했다. 종의회는 이어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추천의 건을 상정해 8월 23일 임기만료를 앞둔 이사장 ...

진각종은 5월 16일 서울 성북구 화랑로13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대각절 기념불사를 봉행했다.이날 기념불사에 동참한 신교도들은 우주의 대 진리를 깨달아 대각을 성취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깨달음의 의미를 되새겼다.진각성존 회당대종사는 1946년 농림촌(현 최정심인당)에 이르러 수행도량을 마련, 대각의 인연을 지었으며 1947년 5월 16일 육자진언의 대지혜를 얻어 대각을 성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