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처임을 자각하고 부처님 법 행하는 불자되자”
지금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바로 살아계시는 부처님이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부처님으로 해야 될 일들을 진각종 식으로 간단하게 전하고자 한다. 진각종은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한분 한분들이 모두 살아계시는 부처님이기 때문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여러분들을 부처같이 모시고, 부처같이 받들고, 부처같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것이 진각종의 기본이다. 이것이 밀교종단이다. 일상생활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가고, 부처님의 생각을 가지는, 부처님과 같은 진실 된 말을 하고, 부처님이 하셨던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 모두가 부처님이라는 것을 자각하시길 바란다. 이 자리에 앉아 계시는 분에 양심이 없는 분은 없을 것이다. 그 양심이 바로 부처님의 마음이다. 부처님 양 옆에는 두 보살이 계신다. 문수보살은 지혜를 상징하고, 보현보살은 자비를 상징한다. 이 자리에 앉아 있는 모든 분들에게 본심과 양심이 있다면 그 본심과 양심속에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지혜의 마음과 부처님...
2014-10-31 11: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