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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심과 서원, 정진으로 진각 100년의 길을 열자”
탄생성지 울릉도 등 전국 심인당서도 봉축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탄생절을 맞아 진언행자들은 회당대종사의 위덕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참회의 삶, 실천의 삶, 즉신성불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5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총인원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 115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는 회당대종사 존영에 대한 제막을 시작으로 헌화 및 개회예참, 육바라밀 꽃 공양, 종조법어 봉독(교육원장 덕정 정사), 봉축사, 봉축의 노래, 반야심경, 진각종가 제창,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 이 땅에 몸을 나투신지 115주년 되는 오늘은 우리들에게 심인진리의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주신 종조님을 찬탄하며 저마다의 자성을 되찾는 날”이라며 “이제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교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혁신을 통해 수행과 신행문화 또한...
2017-05-10 17:01:59
진각종,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축하메시지 발표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이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5월 10일 축하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진언행자와 함께 축하한다”며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살아 있는 나라,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새 대통령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회성 정사는 이어 “차별 없고 특권 없는 대통령,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어 하루빨리 국민의 자존감을 되찾아 국격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을 섬김으로써 통합을 이루는 국정운영과 정치체질 개선으로 헌정사에 빛날 파사현정의 지도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회성 정사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약속했던 수많은 공약과 청책 ‘국민허그’를 실천에 옮겼던 바로 그 정신으로 반드시 이행함으로써 국정을 안정시켜 주시고, 누구나 희망을 꿈꾸고, 더불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끝으로 회성 정사는 “국민 모두가 한 마음, ...
2017-05-10 10:40:06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서울 연등회(화보)
2017-05-02 10:29:24
“나누고 함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세상 되길”
진각종, 봉황·공작·가릉빈가 장엄등 선보여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도심이 연등빛 물결로 가득 찼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4월 29일 오후 4시 30분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사부대중 2만여병이 동참한 가운데 어울림 마당을 진행했다. 어울림마당은 진각종 청소년과 청년 연희단을 비롯한 각 종단과 사찰 등 40여개 단체 1천여명의 연희단의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연희단의 화려한 율동과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진행된 연등법회는 △관불 △개회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개회사 △경전봉독 △발원문 △기원문 △행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마음의 빛으로 세상의 어둠을 걷어내고자 서로 맞잡은 손으로 등불을 들고 함께 걸어가고 있다”고 했다. 자승 스님은 이어 “온 국민이 행복하고 온 국토가 평안한 가운데 지구촌의 평화를 이끌어가는 무한생명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모두”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상...
2017-05-02 10:06:51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어-회정 총인 예하
진각종 총인 회정 정사눈을 뜹시다.마음의 눈을 뜨고 자기를 바로 봅시다. 귀를 엽시다.마음의 귀를 열고 내면의 소리를 들읍시다. 마음을 열어자기를 바로 보고 내면의 소리를 들으면참 주인공인 자성법신(自性法身)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혜와 자비의 화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을 받들어 찬탄하는 오늘인연과(因緣果)의 이치를 바로 보고 깨달아청정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이 자리가 참되고 바른 진리이며 진정한 이치인 심인(心印)의 자리입니다.심인(心印)은 무명을 밝히는 지혜요나눔을 행하는 자비이며 정진을 이끄는 용기입니다. 삼밀수행(三密修行)으로 심인(心印)을 찾고 저마다의 가슴속에 자성(自性)의 등을 밝혀자기 수행(修行)과 실천(實踐)으로 지혜(智慧)와 복덕(福德) 충만하게 하며 뜻하는 바를 원만히 성취할 수 있도록 서원(誓願)하고 정진(精進)합시다. 진기71(불기2561)년 사월 초파일
2017-05-01 18:20:35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사-통리원장 회성 정사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입니다.지혜와 자비의 화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께서는 일체 중생이 부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일체 중생이 부처인 세상은 차별이 없으며 분별도 없고 모두가 주인공인 밀엄정토 입니다.우리가 처한 시대적 가르침으로 깨우쳐주신 부처님을 찬탄하며 맞이하는 오늘 우리 모두 마음을 열고 지혜를 밝힙시다.부처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받들어 나와 이웃, 생명을 가진 모든 유정들이 부처인 것을 알아 자비심으로 은혜를 나눕시다.지혜롭고 자비한 마음으로 은혜를 나누는 보살행(菩薩行)이야말로 참다운 공양이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불자의 자세입니다. 바른 믿음과 깨달음 올곧은 실천과 증득으로 인과의 이치를 가르치신 부처님처럼 우리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가없는 자비광명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무진서원으로 인류에 평화가 깃들고 국가와 사회, 가정에도 서원하는 것이 모두 성취되고 복덕 충만하기를 서원합니다.
2017-05-01 18:19:04
최문순 강원도지사 통리원장 예방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4월 25일 오후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를 예방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올림픽인 만큼 우리나라와 강원도를 찾아오는 국내외인들에게 한국불교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진각종을 비롯한 전국 심인당과 사찰에 올림픽 백만등 밝히기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런 뜻을 전하고자 오늘 이렇게 찾아뵙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국정이 어수선한 시점에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로 많은 애를 쓰시고 계신 걸로 안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은 종교와 종파, 시·도를 떠나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적극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강원도는 이를 위해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사찰 주변에 올림픽 백만등 밝히기를 진행하고, 9월 봉은사에서 열리는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를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국민 화합대회로 확대 개최하는...
2017-04-26 09:26:07
박지원 대표·홍준표 부인 이순남 여사 진각종 예방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4월 25일 오후 3시 40분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회성 정사는 “정치는 국민들을 편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권력을 위해 하는 정치는 실패한 것”이라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시작하신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지원 대표는 “안철수 후보는 지지율 5%대까지 떨어졌을 때도 굴하지 않고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라며 “국민들이 알아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의 예방을 받았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바쁜 남편을 두신 덕분에 여사님도 많이 바쁘고 힘드시리라 생각된다”면서 “이렇게 시작하신만큼 끝까지 소신을 갖고 열심히 뛰어 달라”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지금 사회는 존중이 필요한 사회다. 현재 정치계에서도 가장 부족한 것이 바로 존중인 것 같다”며...
2017-04-26 09:24:17
회정 총인예하, 삼매야계단 계사 임명
진각종 회정 총인예하는 4월 19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내 총인실에서 진기 71(2017)년도 삼매야계단 계사로 제청된 덕정(밀엄심인당 주교)·관천(보광심인당 주교), 회성(행원심인당 주교) 정사와 정원장(경산심인당), 대원심(덕화심인당), 전법일(경전심인당) 전수 등 6명의 스승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회정 총인예하는 “현대사회에서 진각종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스승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기 계신 스승님들이 먼저 모범이 되어 후배 스승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4-19 16:53:16
“정에 치우치지 않고, 성품을 바로 세워 나가자”
총인법어·주제강론·분임토의 등 진각종은 4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총인원에서 ‘정(精)과 성품(性品)’을 주제로 진기 71년 춘기스승강공을 봉행했다. 18일 오전 회정 총인예하는 강공법어를 통해 “심인진리 공부는 ‘이전에 잘못한 것을 알고 마음을 고치는 공부’라고 했다. 마음 고치는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진리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며 “세간에 살면서 진리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원원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총인예하는 이어 “정과 성품에 대한 가르침도 이 이원원리에 기반한 것이다. 심인진리를 전파하고 사람을 상대로 교화하는 스승들은 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경계하며, 성품을 찾아서 바로 세워나가도록 해야겠다”면서 “개인의 작은 힘보다 공(公)의 큰 힘으로 성공하기 쉽고, 현실적 실리보다 진리로 크게 성공하기 쉬운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종조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무진설법전에서 열린 예참불사에서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종조님께...
2017-04-19 16:51:15
유지재단 이사에 원명·경일·효명·수혜 정사 선출
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일 정사)는 4월 19일 오후 2시 제404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8월 4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유지재단 이사 후임에 원명 정사(이성칠·대명심인당 주교), 경일 정사(김철원·신익심인당 주교), 효명 정사(박익곤·명륜심인당 주교), 수혜 정사(손석대·능인심인당 주교)를 각각 선출했다. 이어 8월 25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회성 정사(김봉갑·통리원장·당연직)를 유임키로 결의하고 6월 2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효원 정사 후임에 관천 정사(김재민·보광심인당 주교)와 정효 정사(최윤철·희락심인당 주교)를 복수추천 했다. 이에 앞서 종의회는 진기 70(2016)년도 통리원·교육원 결산의 건을 의결했다.한편 회의에 앞서 지난 403회 임시종의회 보궐선거를 통해 종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경당 정사(진불심인당 주교)와 효광 정사(행대심인당 주교)가 의원 선서를 했다.
2017-04-19 15:43:54
진각종 총금강회 올해 첫 교구회장 회의 개최
진각종 총금강회 교구회장회의가 4월 15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금강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진기 71년 사업 예산 편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총금강회장 익정(시경심인당) 각자를 비롯해 고문 철원(시경심인당) 각자, 수석부회장 명원(보정심인당) 각자, 서울교구 금강회 부회장 법륜(탑주심인당) 각자, 대구교구 금강회장 정재각(보원심인당) 보살, 대전교구 금강회장 보현(신덕심인당) 각자, 경주교구 금강회장 혜도(홍원심인당) 각자, 전라교구 금강회장 연화덕(영광심인당) 보살, 총금강회 기획국장 법흥(탑주심인당) 등 11명이 참석했다.
2017-04-17 17:03:50
진각 100년 향한 진각새불교운동 첫발
문화사업단·국제교화사업단, 71년도 사업계획 수립진각 70주년 기념사업 전개…미래교화·인연결집 등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이 창종 70주년을 맞아 ‘진각 100년을 향한 진각새불교운동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기념사업에 돌입한다. 진각 70주년 기념사업은 지난 70년 교화역사의 공감으로 진각 100년의 비전과 근간을 만드는 인연결집 서원불사로 기념사업을 통해 △종단교리와 신행활동의 사회화 △한국밀교 및 종단 위상 제고 △미래교화 방편연구 △일선교화 지원 확대를 실현할 방침이다. 진각종은 “이번 기념사업은 구호성 및 선언성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종단 미래교화와 인연을 심는 인연불사라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면서 “이를 위해 종단 미래교화의 중요 영역 중에 하나인 문화포교를 전담하기 위한 ‘진각문화사업단’과 신교도 세대별 교육과 관리, 국제포교를 전개하기 위한 ‘국제교화사업단’을 구성하고, 두 조직을 중심으로 기념사업의 전문성과 중장기적 연속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2017-04-14 09:45:37
남인도 밀교문화 답사기
우리들에게 남인도하면 아마라바티대탑과 나가르쥬나콘다를 연상시킨다. 그것은 아마라바티라고 하는 밀교적 상징물과 나가르쥬나콘다라고 하는 대승불교의 문화유산이 있기 때문이다. 즉 금강정경의 발생지와 용수의 활약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종교문화의 보고인 이 지역은 불교만하더라도 초기불교로부터 대승과 밀교에 이르는 복합적 문화를 꽃피웠던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고 있는 유적터와 유물들의 생생한 흔적들을 보면 당시에 융성했던 불교문화를 연상할 수 있다. 엄청난 규모의 탑과 사원터는 힌도교가 융성했던 남인도에 불교와 밀교도 그에 뒤지지 않게 정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인상 깊은 것은 아바라바티대탑 유적과 고고학박물관의 불족과 밀교의 존상들이다. 그 중에서도 불족의 문양은 매우 인상적이다. 흔히 불족하면 발바닥의 법륜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남인도의 불족을 보면 법륜은 물론 만자, 금강저, 금어 등이 새겨져 있다. 그것을 자세히 살펴 보면 힌두와...
2017-04-14 09:37:46
부처님오신날 ‘미륵사지 석탑등(燈)’ 점등식 봉행
불기 2561(201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광화문 광장에서 봉축장엄등 점등으로 본격 시작됐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4월 12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미륵사지 석탑등(燈)’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은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리본 모양으로 놓인 촛불에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축위원회 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함께 손을 잡을수록, 서로가 의지하고 고마워할수록 우리의 삶이 성장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며 “나를 성찰해 얻은 청명함으로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을 환하게 밝혀 나가자”고 당부했다. 4월 12일부터 부처님오신날 다음날인 5월 4일까지 광화문 광장을 밝히게 되는 ‘미륵사지 석탑등(燈)’은 국보 제11호이자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원형으로 삼아 제작한 것으로 높이가 20M에 달하며, 전통 한지로 제작되어 야간 점등시에는 은은하고 고상한 빛으로 광화문 광장을 환히 비추게 된다. ...
2017-04-13 09: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