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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대상 장학증서 수여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9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증서는 △신입생 면학장학금(104명) △학업최우수장학금(15명) △금강 리더쉽 장학금(156명) △모범생활실천장학금(12명) 등 4개분야 총 287명에게 전달됐다.성낙승 총장은 "인성과 덕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인 인물을 보고 스스로 배우려 노력하여야 한다"며 "금강대학교 학생들은 인성함양과 함께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 길" 당부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28 15:08:03
장애아동 초청행사 열어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학부장 김향지)는 지역의 특수학교인 명도학교 유치부, 초등부 학생과 학부형 90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세상 ing'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 재학생들은 장애아동과 게임, 놀이 등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정현(특수교육 2년) 학생은 "평소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교육현장에 접목시키는 기회가 되어 전공에 대한 소양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위덕대 특수교육학부는 지역 유일의 특수교사 양성기관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체험,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지역의 장애아동 부모회,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하여 장애인식 개선활동과 장애아동 지원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20 15:12:49
동국대 교수 이사진 사퇴 촉구
동국대 교수들이 9월 16일 신정아씨 학력위조 사건과 관련해 재단 이사진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동국대 교수 118명은 '오늘의 동국대학교 사태를 바라보는 교수들의 입장과 요구'라는 성명서를 통해 "학교 당국은 신정아 사건이 전임 총장의 책임하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이사장은 가짜학위 주장이 사실로 판명되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하였던 만큼 동국대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지고 깨끗하게 물러나야 한다"며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해 오늘의 사태를 자초한 이사들 역시 공동책임을 지고 전원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국대 교수들은 또 "현 총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신정아 개인만의 사기행각으로 돌리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기자회견을 통해 변양균을 옹호하는 식의 발언을 하여 더욱 큰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며 "이에 대해 명백하게 해명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동국대 교수들은 "오늘의 사태가 일어나게 ...
2007-09-19 17:09:54
동국대 한진수 부총장 보직사퇴
신정아씨 가짜학위 조사를 담당했던 동국대 한진수 학사부총장과 이상일 학사지원본부장 등이 보직에서 물러났다.9월 13일 동국대측은 "9월 8일 한진수 학사부총장 겸 경영부총장과 이상일 학사지원본부장, 이형우 전략기획본부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그러나 한진수 부총장은 학사부총장에서 물러났으나 경영부총장 보직은 유지한다"고 밝혔다.한편 학사부총장에는 최순열 국어교육과 교수, 학사지원본부장에는 이명천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전략기획본부장에는 홍성조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7 13:38:40
동방대 승가학과 오계 수계식
태고종 동방불교대학교 승가학과 행자 습의교육 입재 및 오계 수계식이 9월 10일 한국불교 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초심행자 오계 수계작법으로 시작된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종단이 중생구제, 종단발전,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등에 힘을 쏟으려면 그 관건은 인재양성"이라며 "예비행자들은 큰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종단의 미래 동량이 되기 위해 힘써 정진하라"고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3 17:12:57
동국대 정각원 2학기 개강법회
동국대학교 정각원은 9월 20일 오후 4시 서울캠퍼스 정각원 법당에서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을 법사로 초빙, 2007학년도 제2학기 개강법회를 개최한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3 17:10:56
금강대 수시2차 3.27대 1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2008학년도 수시2차 모집에서 44명의 모집정원에 144명이 지원해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학교장 추천자(외국어 우수자)가 8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5,3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율을 보였으며 외국어특기자 5대 1, 학교장 추천자(국제화 리더십 우수자) 3.5대 1, 학교장 추천자(사회봉사자 및 선효행자) 2.7대 1, 종교단체 추천자 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수시2차 모집 면접고사는 9월 17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9월 21일 있을 예정이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2인 1실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시모집(12. 21∼26)에서는 55명(정원내)을 선발할 계획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2 16:55:43
둥지청소년의 집 도서관 조성
동국대학교 교직원 봉사모임 '둥지회'(회장 임조경)는 9월 8일 10년 동안 매달 봉사활동을 펼쳐온 아동보육시설 '둥지청소년의 집'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조성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둥지회 회원들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둥지청소년의 집'에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어 주기로 결정하고 5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실시해 도서를 구입하는 등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결과 둥지회는 총 650여만 원을 모금해 2천200권의 도서와 대학에서 사용하는 도서관리시스템까지 설치해 9월 8일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관의 이름은 '예꿈터'로 지어졌다. 둥지회 회장을 맡고 있는 동국대 공과대학 학사운영실 임조경 계장은 "많은 아이들이 모여 생활하다 보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하는 상태였다"며 "이들이 책을 더 소중히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책을 구입...
2007-09-12 11:20:06
태국 마하출라롱콘대학과 자매결연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9월 10일 오후 1시 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태국 마하출라롱콘대학과 불교대학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태국 국왕이었던 라마 5세가 설립한 마하출라롱콘대학은 1997년부터 태국 국립대학으로 승격되어 4개 단과대학(불교대학, 교육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과 대학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10개의 캠퍼스와 26개의 분교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의 승가대학이다. 따라서 이번 협정체결로 양 대학은 불교학, 철학, 팔리어 등 학술 및 연구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동국대는 "이번 협정체결은 단과대 차원의 교류이지만, 이를 학교차원의 교류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교간 불교교류가 아시아 불교중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2 11:17:31
파워스피치 워크숍 개최
동국대학교 학습개발센터(센터장 이중권)는 9월 11일 오후 4시 교내 원흥관 E103 강의실에서 김은성 KBS 아나운서를 초청해 '학생의 관심을 사로잡는 파워스피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정확한 음성과 발음', '논리적 스피치',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말하기', '청중과 호흡하는 강의법' 등으로 진행됐다. 학습개발센터 이중권 센터장은 "수업에서는 강의자의 논리적이고 명확한 의사전달 능력이 매우 중요한데, 수업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법의 하나로 현직 아나운서를 초청 스피치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워크숍 강연자인 김은성 아나운서는 KBS 주말 뉴스광장 앵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에서 휴먼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취득, 서울대와 한국외국어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2 11:15:21
동국대 교수 불교장학금 횡령
동국대학교 조용길 교수가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동국대학교 불교장학회 장학금 750여만 원을 횡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동국대는 8월 17일 불교대 학생회장 혜공 스님으로부터 장학금 횡령 비리의혹을 접수받고, 8월 20일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한진수 학사부총장)를 구성해 3차(21일, 24일, 30일)에 걸쳐 진상조사를 진행했다며 9월 4일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 부총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 교수의 장학금 횡령사실을 발표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진상조사가 시작되자 조 교수는 개인명의의 통장을 신설해 횡령사실을 숨기려 했다고도 밝혔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용길 교수는 2004년 2명의 감사와 4명의 이사로 명기하고 자신이 이사장을 맡는 장학재단을 구성해 중부교육청에 신고를 마쳤으나 이중 일부 이사와 감사는 자신이 직책을 맡고 있는 줄 모르고 있었으며, 지난 1년 동안 이사회 개최와 감사보고서 제출 등의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4년부터 2006...
2007-09-07 10:47:18
김지하 시인 등 3명 석좌교수 임용
조계종립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9월 1일자로 시인이자 생명운동가인 김지하(생명과 평화의 길 이사장)씨를 석좌교수에 임용했다.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시 '황톳길'로 등단해 시집 '황토' '타는 목마름으로' 등으로 유명한 김지하씨는 1960∼70년대 반체체 저항시인으로, 80년대 이후에는 생명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하씨는 동국대에서 생명과 환경 등에 관한 특강을 맡게 된다.동국대는 "생명과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지하씨를 석좌교수로 임용함으로써 동국대의 불교생태학 및 생명공학 등의 특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동국대는 이밖에도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알려진 미시간공대 조벽 교수와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인 안민수 전 서울예술대학 학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조벽 교수는 동국대에서 공학교육의 최신교수법 등에 관한 자문 및 강연을, 안민수 교수는 연극연출분야에...
2007-09-06 15:44:41
동국대 재단 임원진 사퇴 촉구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 8명은 9월 3일 오후 종립 동국대학교 재단 임원진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성직, 법보, 종삼, 보원, 태진, 혜오, 일법, 운달 스님 등 8명의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 종도와 국민들은 신정아 사건의 현명한 수습과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결방안을 고대하였으나 재단 임원진은 밥그릇 챙기기와 세력 늘리기로 또 한번 세상을 기망하고 종단을 조롱하고 있다"며 "이번 동국대 재단 임원진의 개방형이사 후보 선출은 학교정관 제24조 제3항을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종립학교관리법 제7조 제4호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위원들은 이어 "신정아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중앙종회 종책모임은 사태의 원만수습을 위해 이사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는 등 화합과 원칙에 입각해 종립학교관리위원 8인은 후보추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며 "신정아 사건으로 파행된 제반문제가 현 동국대 임원진으로서는 전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직시하고 무조건...
2007-09-04 14:55:55
신정아씨 학력조회우편물 예일대 전달
"신정아씨 학력조회를 위해 보낸 등기우편이 예일대에 전달됐다."동국대 조의연 경영관리실장은 동국대 5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정아 교수 임용당시 학력조회를 위해 보낸 등기우편이 2005년 9월 20일 오후 12시 30분 경 예일대 우편담당부서(YCM)의 마이클 무어에게 수령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예일대의 우편물수령 확인을 알게된 이유에 대해 조 실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와 같이 미국도 우편물 관리 유효기간이 1년인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8월 29일 검찰조사 요청으로 조사받는 과정에서 미국우정사업부는 유효보존기간이 2년이란 것을 알고 추적확인 시스템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동국대의 확인요청에 예일대 측은 "YCM이란 부서와 마이클 무어는 근무하지 않는다"는 1차 회신을 보냈다. 이에 동국대가 2차 회신을 보내자 예일대는 동국대가 발송한 등기우편 영수증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등 조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
2007-09-04 14:55:13
영담 스님 등 4명 개방형이사 추천
동국대 개방형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 범해 스님)는 8월 30일 오후 회의를 갖고 성오 스님 후임으로 영담(현 이사) 스님과 백창기(전 중앙신도회장)씨, 장윤 스님 후임으로 보선(중앙종회 의원), 정인(중앙승가대 교수) 스님을 각각 복수 추천했다.이에 따라 동국대 개방이사는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방이사는 정년(내원정사 주지), 혜림(중앙종회 의원), 오영교 총장 등 3명이다. 이날 회의에는 범해, 도안, 보인 스님과 대학평의회 2명, 산하학교운영위원회 2명 등 7명 전원이 참석했다.한편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9월 3일 회의를 열어 11월 22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성, 종상, 영담 스님의 후임 이사후보 추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31 14: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