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외국인학생 총인원 방문
위덕대(총장 한재숙) 어학교육원(원장 오삼교)은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참배 및 한국문화 체험학습을 8월 13, 14일 양일 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우즈벡,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한국어 전일제과정에 수학 중인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35명이 참가해 진각종의 역사와 종풍을 이해하는 계기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위덕대에서 한국어를 7개월 간 배우고 있는 필리핀 유학생 에릭은 "경주에서 가봤던 사찰과 다른 풍경에 처음에는 놀라웠고, 신기했다"며 "위덕대를 세운 종단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 참배에 이어 진각종 산하시설 중랑노인전문요양원 방문을 비롯해 청계천,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8-14 16: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