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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직원 학력․경력 재검증
신정아씨의 ‘학력위조’ 파문으로 홍역을 치른 동국대 이사회가 전 교직원의 학력과 경력을 검증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 이사회(이사장 영배 스님)는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동국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23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총장산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 교직원의 학력과 경력을 일제히 검증하기로 했다. 또 5월 29일 제228회 이사회와 7월 20일 제229회 이사회에서 신정아 교수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던 이상일 학사지원본부장의 발언과 관련, 녹취회의록을 재확인하고 신정아 교수 임용당시 담당자의 책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특히 동국대 감사 3인이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벌인 특별감사 결과 “신정아씨 임용과정 업무처리에 문제가 있으며, 학력검증 업무처리도 미비하거나 미흡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힘에 따라 관련 담당자의 징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이사회는 이밖에 △신규교원 등 교원인사 △사립학교법 개정...
2007-08-22 17:29:53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8월 16일 오후 2시 교내 지혜관 중강당에서 2006학년도 제8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봉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6명, 석사 105명이 배출됐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사회복지학부 김원석(00학번)군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한재숙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은 아직 연륜이 길지 않은 우리 대학의 큰 후원자인 동시에 자랑이며 보람”이라고 말하며 “민족적 과제인 통일을 대비하고 정진하는 역군이 되며, 역동적인 변화의 시대에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지 않는 혜안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설립종단인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회당학원 이사장 혜인 정사를 비롯한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8-22 15:56:06
동방대 승가학과 1차 습의교육
태고종립 동방불교대학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흥원 다보사에서 선교육과정(승가학과) 제1차 습의교육을 개최했다.'선교육과정 행자교육생 제1차 습의교육'은 승가학과 1학년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우습의, 목탁, 요령작법습의, 소임별 울력, 자경문 염송, 제불통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news.net
2007-08-20 16:40:39
신세계푸드 금강대 장학금 기탁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잔반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빈그릇운동'에 대한 화답으로 급식업체인 신세계푸드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금강대 교직원 및 학생들은 4월 18일부터 '빈그릇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빈그릇 실천카드'에 기입하는 방법으로 빈그릇운동을 실천해 왔다. 금강대 급식업체인 신세계푸드 최병열 대표는 "금강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빈그릇운동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의 실천운동을 격려하고자 매학기 재학생 일정 인원에 대한 의무급식비를 면제하여 해당 금액이 장학금으로 활용되도록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news.net
2007-08-20 16:38:17
위덕대 외국인학생 총인원 방문
위덕대(총장 한재숙) 어학교육원(원장 오삼교)은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참배 및 한국문화 체험학습을 8월 13, 14일 양일 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우즈벡,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한국어 전일제과정에 수학 중인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35명이 참가해 진각종의 역사와 종풍을 이해하는 계기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위덕대에서 한국어를 7개월 간 배우고 있는 필리핀 유학생 에릭은 "경주에서 가봤던 사찰과 다른 풍경에 처음에는 놀라웠고, 신기했다"며 "위덕대를 세운 종단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 참배에 이어 진각종 산하시설 중랑노인전문요양원 방문을 비롯해 청계천,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8-14 16:59:57
시신·장학금 3천만원 기증
자신의 몸과 유산을 정리해 동국대 의과대학에 의학교육과 학술연구의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노(老) 보살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인은 2006년 1월 31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찾아 시신기증 유언서와 가족동의서를 접수했다. 이후 올해 7월 21일 74세의 나이로 타계하자 유족들이 모친의 유언에 따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 아무런 조건없이 시신을 인도하는 한편 유산 3천만 원을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인은 평소 독실한 불자로서 신행생활을 해왔으나 동국대와 동국대병원과는 특별한 인연이 없었지만 동국대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부시신기증운동사업 소식을 듣고 동참한 것으로 밝혀졌다.동국대의 한 관계자는 "고인과 유족들이 평소에 신분 밝히기를 한사코 고사했지만, 이러한 아름다운 선행을 우리 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익명으로라도 널리 알려야 한다는 취지에서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10 16:19:47
동국대생 캄보디아 봉사활동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8월 10일 정보문화관에서 '동국 108리더스 해외봉사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동국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58명의 해외봉사연수단원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의 깐달주(Kandal)지역을 방문,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봉사연수에 참여하는 58명의 학생은 6월에 선발된 '동국 108 리더스' 학생 120명 가운데 일부다. 나머지 학생들은 동계방학기간 동안 해외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해외봉사연수단은 지역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놀이터 정비, 소각장 마련, 마을도로 청소 및 보수, 목욕봉사, 어린이 수업용 교구제작 지원, 마을 어린이 대상 수업 및 레크리에이션, 마을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동국대 학생경력개발원 조훈영 원장은 "이번 해외봉사연수가 학생들에게는 국제적 경험과 경력개발 뿐만 아니라 국제적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자비를 실천해 보도록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2007-08-10 12:37:24
불교종립대 학생부 성적반영율 확정
진각종립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2008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성적의 실질반영율을 50%(400점 만점에 기본점수 320점)로 결정했다. 등급간 차이는 10점으로 적용했다. 조계종립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학생부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을 20.6%(500점 만점에 기본점수 445점)로 결정했다. 1등급부터 4등급까지의 등급간 점수 차이는 각 5점, 5등급 이하의 등급간 점수 차이는 각 5∼10점으로 적용된다. 수능 실질반영비율은 71.9%, 논술 실질반영비율은 7.5%로 확정했다.천태종립 금강대(총장 성낙승)는 학생부 성적의 실질반영 비율을 30.2%(350점 만점에 교과ㆍ비교과 기본점수 140점)로 반영키로 했다. 수능(60%), 학생부(35%), 면접고사(5%) 성적을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10 12:34:44
컴퓨터동아리 봉사활동 '화제'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공스터디그룹으로 시작된 동아리가 전문봉사동아리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다.위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전공동아리 'Net+'(회장 김석영)는 경상북도체신청 정보통신과에서 주최한 2007 내고향 IT봉사단에 선정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 및 정비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컴퓨터공학부 전공동아리 'Net+'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북구 신광면과 죽성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Net+'는 2006년 결성돼 올해 6월 경북체신청에서 주관한 정보화취약지역 PC정비 릴레이행사에 참가해 포항시 창포종합복지관 및 저소득가정 컴퓨터정비봉사를 시작했다.이덕기 학생취업팀장은 "취업과 연계한 봉사활동이 많아지는 것에 주목하여 다양한 사회경험과 전공학습이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10 12:32:43
현장실습 연수 '대만족'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의 '대학생 산학협동교육 프로그램'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위덕대는 2004년 과학기술발전과 전문기술인력양성, 학술연구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2005년 1학기부터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산학협동 교육프로그램을 실시, 현재까지 매학기마다 6차례에 걸쳐 60여 명의 재학생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올해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산하 수력발전연구실 연소열공학그룹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창환(26·정보통신공학부 4학년)씨를 비롯해 김수헌(25·일본어학부 4학년·전력계통연구소 전력계통해석센터), 방경환(25·컴퓨터공학부 3학년·원자력발전연구소 원전기계재료그룹), 박효혁(25·에너지전기공학부 3학년·전략기술연구소 초전도그룹)씨 등이 일선 현장에서 실무를 익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실습을 통해 대학생에게 기업에서의 장기 근무기회를 제공하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학과 기업에게 적합한 우수인재 ...
2007-08-07 16:55:24
전국선수권대회 메달 12개 획득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역도부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5개, 은 2개, 동 5개를 획득했다.이 대회에서 임영철(사회체육학부 2년)학생이 남자대학부 77kg급 3관왕(인상·용상·합계)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유승범(사회체육학부 4년)학생이 69kg급 인상에서 금메달 1개, 김봉건(사회체육학부 3학년) 학생이 85kg급 인상에서 금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이유진(사회체육학부 1학년)학생이 +75kg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임영철군은 4월과 6월에 개최된 제4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과 제79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등 총 3개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해 남자대학부 77kg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07 16:36:43
동국대 학생부 성적반영율 20.6%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을 20.6%(500점 만점에 기본점수 445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등급부터 4등급까지의 등급간 점수 차이는 각 5점, 5등급 이하의 등급간 점수 차이는 각 5∼10점으로 적용된다. 수능 실질반영비율은 71.9%, 논술 실질반영비율은 7.5%로 확정했다.동국대 고유환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에게 대학 및 학과선택에 있어 미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시모집의 학생부 및 논술 실질반영비율을 조기에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06 16:15:52
위덕대 기술·가정교사 대상 연수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외식산업학부는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기술·가정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07년 기술·가정교사 가정과 조리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06 16:14:37
해외대학원 진학 2명 학비지원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우수졸업생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미국 죠지타운(Georgetown)대에 진학한 김민정(영어통역전공, 1회 졸업생)과 중국 푸단(復旦)대에 합격한 최진이(중어통역전공, 1회 졸업생)씨 등 2명을 선정했다.금강대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에 진학한 윤효정(일어통역전공, 1회 졸업생)씨에게 학비지원을 했다.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에게는 2년 동안 매년 영어·유럽어권 연간 2만8천달러, 일본어권 2만1천달러, 중국어권 1만4천달러가 지급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06 16:12:46
동국대 신정아 교수 파면
동국대가 8월 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짜 박사학위'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교수를 파면했다. 동국대는 8월 3일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징계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짜 박사학위'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교수를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정아 교수는 불참했다. 징계위원회는 "신 교수는 동국대 교원으로 임용자격이 미달됨에도 불구하고 학력을 위조해 교수로 임용됐으며 연일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돼 동국대의 이미지를 실추케 했다"고 징계사유를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8-06 15: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