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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남산걷기대회 개최
동국대 총학생회(회장 정형주)는 10월 9일 오후 3시 동국인 남산걷기대회를 개최했다.교내 만해광장을 출발해 국립극장-남산산책로-만해광장으로 돌아오는 걷기대회에는 동국대 오영교 총장와 교수, 학생,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를 주최한 동국대 총학생회 정형주 회장은 "최근 신정아씨와 관련된 문제로 학교의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며 "이번 걷기대회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걸으며, 화합을 다지고 어려움을 이겨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천 학사지원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로 그동안 다소 의기소침해 있던 학내 구성원들이 모두 심기일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0-15 12:17:23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10월 10일 신정아 허위학력 사건과 관련해 동문과 학부모, 불자들에게 사과와 함께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는 내용의 참회문을 발표했다.동국대는 "허위학력 사건으로 대학구성원은 물론 20만 동문과 학부모님, 그리고 2천만 불자를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학교를 걱정해주신 여러분의 안타까운 마음과 따가운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여 동국대학교는 통렬한 반성과 함께 새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또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앞으로 더욱 엄정한 인사관리시스템을 갖추어 투명하고 공정한 교원초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제도개혁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바꾸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동국대는 "최고의 교수를 모시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만들 것이며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대학, 사회가 요구하는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거듭 나겠다"고 약속했다...
2007-10-12 10:40:58
위덕대, 불화범자전 개최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대학 내 회당학술정보원 현관 및 4층 다라니실에서 설립재단인 진각종 창종 60주년과 WFB한국본부 주최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한 불화범자전을 개최한다. 출품작으로는 만봉 스님과 최성규, 이인섭, 홍창원, 유경자, 이은희씨 등 다불회 회원작품 20여 작품이 전시된다.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불교문화학부 김영덕 교수는 "불교에 담긴 지고한 사상을 불화와 범자로 표현한 전시회를 통해 중생들을 향해 손짓하는 부처님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0-12 10:36:27
신정아 임용당시 담당자 징계 못해
동국대 징계위원회(위원장 영담 스님)는 10월 9일 오후 2시 5층 회의실에서 신정아 사건 당시 행정업무 담당자 2명과 조용길 불교대 교수 등 4명의 징계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아씨 임용 당시 기획처장 유석천 경영학과 교수와 교원인사팀장 안형택 경제학과 교수가 징계시효 2년을 경과했다는 이유로 징계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아씨의 임용 시기는 2005년 9월로 징계시효인 2년을 넘긴 상태다. 한편 동국대학교불교장학회의 장학금을 횡령한 조용길 불교대 교수는 2차 징계위원회로 회부됐으며, 윤종화 한의학과 교수는 해임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0-12 10:29:59
만성신부전 한방신약 WHW 개발
박용기 교수윤철호 교수 동국대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박용기 교수팀(경북의대 박권무 교수, 충남대 약대 조정원 교수, 렉스진바이오텍(주), 광명당제약)이 만성신부전 한방치료제인 WHW를 개발했다.박용기 교수팀은 최근 2007년도 보건복지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한방신약개발분야에 '만성신부전의 한방신약 제품개발'이 과제로 선정돼 WHW를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방 신약으로서의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2009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미 박용기 교수는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신경내과 윤철호 교수와 함께 2005년도 보건복지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전임상연구를 통해 WHW의 만성신부전에 대한 치료효능을 검증한 바 있으며, WHW의 효능을 세계 저명 저널인 Phytotherapy Research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최근호에 게재하고(3편), WHW를 '신부전 예방 및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로 국내 ...
2007-10-05 13:51:59
"변양균 전 정책실장 전등사 지원 오보"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은 시사저널이 최근호(935호)에서 보도한 '변양균 전 정책실장 전등사 국고지원'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동국대 법인사무처는 10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등사 장윤 스님이 4∼5월경 영배 스님으로부터 변양균 전 정책실장을 소개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았다는 보도는 인터뷰 내용과 전혀 다르게 보도가 이루어 졌다"며 "다만 영배 스님은 변양균 전 실장이 4∼5월경에 장윤 스님과 만나는 과정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만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법인사무처는 또 "시사저널의 보도처럼 변양균 전 실장이 장윤 스님의 요청을 받고 전등사에 7억 원을 지원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시사저널 기자가 영배 스님의 인터뷰 내용 앞뒤를 뒤바꿔 짜깁기한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설명했다.법인사무처는 이어 "시사저널 해당 기자도 기사화된 후 잘못을 인정하고 기사가 왜곡, 전달된 부분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방...
2007-10-05 13:42:28
진선불교대학 입학식 봉행
진선불교대학(학장 덕일 정사)은 9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진선여중고 교육정보도서실에서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덕정 정사의 집전으로 법요의례, 입학허가증수여, 축사, 내빈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학장 덕일 정사는 치사를 통해 “좋은 장소와 시설을 지닌 진선에서 강남지역의 불교를 업그레이드 할 아이템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진선불교대학을 개설하게 됐다”며 “오늘 개강을 시작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면 진선불교대학의 발전은 절로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진선불교대학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믿음의 불교만을 추구하는 불자가 아닌 깨달아가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기 진선불교대학생들이 입학허가증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안광기(유가심인당 신교도) 각자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불교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는 입학소...
2007-09-28 16:42:50
고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최우수졸업
심인고등학교(교장 이하원) 송성순 영어교사가 고려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최우수졸업자로 선정돼 8월 24일 이남호 교육대학원장으로부터 고려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9-28 16:35:38
진선여중 제3차 교직원 교리법회
진선여자중학교(교장 권영택)은 9월 20일 오후 3시 30분 교내 교육정보도서실에서 제3차 교직원 교리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권영택 교장이 1992년 발간된 회당학보 제1집에 개재했던 ‘회당 대종조의 불교개혁론’을 주제로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가 한국불교 역사에서 새롭게 불교를 개혁한 단면을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9-28 16:34:06
심인고 2학기 교직원 개강법회
심인고등학교(교장 이하원) 정교실(실장 효윤 정사)은 9월 21일 오후 2시 교내 심인실에서 ‘2학기 교직원 개강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효운 정사는 법문을 통해 “마음 닦는 방편이 곧 탐진치 삼독을 없애나가는 공부”라며 “마음 하나가 모든 것을 짓는다는 것을 깨달아 자신의 마음을 어둡지 않고 밝게 하는 심인 밝히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9-28 16:21:10
전교생 대상 장학증서 수여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9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증서는 △신입생 면학장학금(104명) △학업최우수장학금(15명) △금강 리더쉽 장학금(156명) △모범생활실천장학금(12명) 등 4개분야 총 287명에게 전달됐다.성낙승 총장은 "인성과 덕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인 인물을 보고 스스로 배우려 노력하여야 한다"며 "금강대학교 학생들은 인성함양과 함께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 길" 당부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28 15:08:03
장애아동 초청행사 열어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학부장 김향지)는 지역의 특수학교인 명도학교 유치부, 초등부 학생과 학부형 90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세상 ing'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서 재학생들은 장애아동과 게임, 놀이 등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정현(특수교육 2년) 학생은 "평소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교육현장에 접목시키는 기회가 되어 전공에 대한 소양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위덕대 특수교육학부는 지역 유일의 특수교사 양성기관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체험,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지역의 장애아동 부모회,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하여 장애인식 개선활동과 장애아동 지원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20 15:12:49
동국대 교수 이사진 사퇴 촉구
동국대 교수들이 9월 16일 신정아씨 학력위조 사건과 관련해 재단 이사진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동국대 교수 118명은 '오늘의 동국대학교 사태를 바라보는 교수들의 입장과 요구'라는 성명서를 통해 "학교 당국은 신정아 사건이 전임 총장의 책임하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이사장은 가짜학위 주장이 사실로 판명되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하였던 만큼 동국대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지고 깨끗하게 물러나야 한다"며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해 오늘의 사태를 자초한 이사들 역시 공동책임을 지고 전원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국대 교수들은 또 "현 총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신정아 개인만의 사기행각으로 돌리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기자회견을 통해 변양균을 옹호하는 식의 발언을 하여 더욱 큰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며 "이에 대해 명백하게 해명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동국대 교수들은 "오늘의 사태가 일어나게 ...
2007-09-19 17:09:54
동국대 한진수 부총장 보직사퇴
신정아씨 가짜학위 조사를 담당했던 동국대 한진수 학사부총장과 이상일 학사지원본부장 등이 보직에서 물러났다.9월 13일 동국대측은 "9월 8일 한진수 학사부총장 겸 경영부총장과 이상일 학사지원본부장, 이형우 전략기획본부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그러나 한진수 부총장은 학사부총장에서 물러났으나 경영부총장 보직은 유지한다"고 밝혔다.한편 학사부총장에는 최순열 국어교육과 교수, 학사지원본부장에는 이명천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전략기획본부장에는 홍성조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7 13:38:40
동방대 승가학과 오계 수계식
태고종 동방불교대학교 승가학과 행자 습의교육 입재 및 오계 수계식이 9월 10일 한국불교 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초심행자 오계 수계작법으로 시작된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종단이 중생구제, 종단발전,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등에 힘을 쏟으려면 그 관건은 인재양성"이라며 "예비행자들은 큰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종단의 미래 동량이 되기 위해 힘써 정진하라"고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09-13 17: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