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원장 우성기)은 2009학년도 제1학기 최고경영자과정 강좌 중 매주 화요일에 개설되는 '리더십증진 교양특강'과 'CEO경영세미나' 등 2개 강의를 대학원 졸업생에게도 개방한다. 최고경영자과정 강의 개방은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졸업생 재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주요 강사로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송병락 자유기업원 이사장, 김훈철 매드21 대표, 정철화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한국법인 부회장,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 소장 등 유명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우성기 원장은 "이번 공개강의를 계기로 동문들을 위한 다양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수의 강의를 개방하여 졸업생들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진선불교대학(학장 덕일 정사)은 4월 2일 오전 10시 진선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4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대학장 치사에서 덕일 정사는 "불교교리를 바탕으로 마음공부를 하는 곳이 진선불교대학"이라며 "마음을 잘쓰는 공부(보시),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인욕), 마음을 찾는 공부(선정) 이 세 가지가 어우러졌을 때 밝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이어진 축사에서 진선여고 김기덕 교장은 "진선불교대학 4기 강좌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간에 상호이해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바라며 교육향상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고 보람된 한 학기가 되길" 당부했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동국대(총장 오영교)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산업기술재단의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돼 1년 간 2억4천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국대는 "지난해부터 학교기업 '동국아트컴퍼니'를 설립하고 (주)IHQ와 45억 원 규모의 공연기획사업을 진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반영돼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국아트컴퍼니는 공연 기획 및 제작, 공연관련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업종으로 하는 학교기업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이정재, 김소연, 소유진, 전혜빈 등 동문 연예인들이 모교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동문합동공연(연극 '햄릿')을 하겠다고 나서, 이 공연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교기업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한 것이 탄생 배경이다. 실제로 연극 '햄릿'은 출연진들이 공연수익 전액에 해당되는 1억5천만 원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인기리에 공연됐고, 대전과 대구 등지서 지방공연까지 했다.동국아트컴퍼니 대표 ...

심인중·고등학교는 3월 27일 오후 3시 30분 심인고 심인실에서 교직원 법회를 봉행했다.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이날 법회에서 "자기 자신과 학교를 위한 서원이 원만히 이루어지길 원한다면 마음을 밝히고 불공하는 것 또한 길이니 다같이 서원하고 정진하는 생활습관을 갖자"며 "모든 심인의 가족들이 회향하고 보은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서원하자"고 말했다.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일본 와세다대학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와 공동으로 고령자의 병상생활(허약화) 및 치매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위덕대 사회체육학과는 일본 와세다대학교, 경주보건소와 3월 20일 오후 4시 경주시보건소에서 이 사업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년간 진행될 이 사업은 경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700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신장, 체중, 체지방, 기초대사량, 혈압, 혈당 등), 근력(악력, 저작력, 포옹력, 집기력), 인지도(간이인지능력테스트) 검사는 물론 설문조사(가족관계, 병력, 구강구조, 친구관계 등) 등을 측정한 후 현미덤벨체조(매일 1∼2회), 껌씹기운동(매일 2회) 등을 지도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진료소에서 교육 및 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이 사업은 일본 와세다대학의 스즈키 교수가 실시하고 있는 노인관련 사업을 위덕대학교 사회체육학부 이상직 교수와 공동 연구함으로써 위덕대학교가 위치한 경주보건소와 함께 일본 롯...

경력위조 혐의 등의 이유로 학교법인 회당학원 교원징계위원회로부터 해임된 전 위덕대 교양학부 L교수의 소청심사청구가 교육과학기술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 김동옥)에서 3월 16일 기각됐다.회당학원 교원징계위원회는 L교수에 대해 경력위조와 학생선동시위 참여 등의 혐의로 2008년 11월 11일자로 해임시켰다. L교수는 2006년도와 2007년도 교수채용 당시 제출한 지원서 연구경력사항에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1999년 9월 1일부터 2003년 8월 31일까지 4년간 연구원 신분으로 재직했다는 점이 참작돼 조교수 직급에 임용됐었다. 교원징계위원회는 "대학측에서 신규채용 당시 연구경력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를 요구했으나 학기별 300파운드의 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서류로 증명할 수 없다며 현재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교원징계위원회는 또 "캠브리지대학이 2008년 8월 8일과 8월 26일 위덕대학교에 보낸 경력확인 메일을 통해 '1997년부터 1998년까지 1년간 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벤처창업보육센터(센터장 장익현)가 경상북도로부터 '2009년 경상북도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다.경상북도는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2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동국대 벤처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운영실적이 우수하고 장래성이 있는 10개 센터를 2009년도 경북 우수창업보육 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벤처창업보육센터는 지역의 특성화된 문화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의 개발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치로 1999년 개소한 이래 현재 CT(문화산업), ET(환경 및 에너지산업), IT(정보통신산업), BT(생명공학산업) 분야의 2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장익현 벤처창업보육센터장은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의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기업과 역외보육기업에 창업보육닥터 및 산학공동 연구기반을 제공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기업이 창업, 기술축적, 사업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는 3월 18일 오후 3시 교내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인문한국(Humanities Korea·HK) 프로젝트 관련 제4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도수 연구교수(울러 프로젝트)의 '팔리논장의 논모(論母)에 대한 연구', 김성철 HK연구교수의 '초기 유가행파의 여래장개념 해석', 류제동 HK연구교수의 '지둔(支遁)의 공 이해' 등 3편의 연구발표가 진행된다.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는 2007년 11월 '불교 고전어·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본 문화의 형성과 변용 및 수용과정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진흥재단의 인문한국(HK) 지원사업에 선정돼 10년간 80억원을 지원 받고 있으며 인문한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 콜로키움을 열어 불교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성적조작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전 위덕대 사회복지대학원장 P교수와 사회복지학부장 J교수가 '파면'의 징계처분을 받았다.회당학원 이사회는 3월 12일 오후 3시 위덕대학교 내 회당학원 이사장실에서 제375회 임시이사회를 갖고 교원징계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징계혐의자들을 3월 16일자로 '파면'의 징계처분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의결은 교원징계위원회가 지난 2월 2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위덕대 사회복지대학원장 P교수와 사회복지학부장 J교수에게 '파면'의 징계를 내린것에 따른 것이다. 일반직원징계위원회도 2월 2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 위덕대 대학원 교학팀 C팀장에게 '해임' 처분을 내렸다. 교원징계위원회는 사립학교법 제66조 1항 '징계 사건을 심리한 결과 징계를 의결한 때에는 주문과 이유를 기록한 징계의결서를 작성하고 이를 임명권자에게 통고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3월 6일 학교법인 회당학원에 통보했다.회당학원...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3월 11일 오후 4시 세미나실에서 프랑스 그레노블국립공대의 소린 크리스토르베뉴 교수를 초청 '미나텍-프랑스 그레노블의 학연산 협력교육 및 연구의 신개념'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교의 교류협력에 대해 협의했다.위덕대측은 "프랑스 그레노블시는 전자공학 및 원자력분야에 관련된 교육, 연구 및 산업시설이 집적된 도시로서 유럽 내에서 학연산 협력의 모범적 모델이 되고 있다"며 "소린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소자분야에서 6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6권의 저서를 발간한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상호간의 교류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