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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 초청 시 낭독회 개최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정옥)은 4월 30일 오후 2시 교내 금강관 210호에서 정호승 시인 초청 시 낭독회를 개최한다.'시와 노래가 있는 낭독회'란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낭독회는 정 시인의 작품 '슬픔이 기쁨에게' '포옹'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의 시와 에세이를 직접 낭독하고 쓴 시를 가사로 해서 만들어진 노래도 들려주며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한다. 또 청중들이 독자의 입장에서 직접 시를 낭독하는 순서도 준비돼 있으며 낭독한 사람에게는 저자가 직접 사인한 시집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위덕대 평생교육원측은 "전국적으로 책을 읽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때에 마련되는 이번 낭독회는 지역민 누구나 문학과 독서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54-76--1142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4-27 14:18:02
월운 스님 명예철학박사 학위받아
동방대학원대학(총장 정상옥)은 4월 18일 대학 대강당에서 월운 스님 명예철학박사 학위수여전례를 봉행했다. 명예박사 학위수여 후 월운(봉선사 조실) 스님은 "사회의 언어 흐름이 달라지고 있어 불교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세상에 나선 것 뿐"이라며 "읽기 쉽게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장경을 버리기 위해 역경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상옥 총장은 인사말에서 "월운 스님은 중국의 구라마집이나 현장과 견줄 역경보살"이라며 "학교 건학이념인 동방문화창달과 스님의 업적이 부합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월운 스님은 1928년 경기도 장단출생으로 경남 남해 화방사에서 운허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으로부터 구족계를 수지한 후 운허 스님에게 입실(당호 월운)했다. 스님은 경남 합천의 해인사 대교과와 마산대학(현 경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경남 양산 통도사 강원 강사, 중앙승가대학 교수,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봉선...
2009-04-24 15:47:25
제빵부문 경북기능경기대회 수상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학부장 서봉순) 재학생 장미리(1학년) 학생과 졸업생 박원정(경주 호텔현대)씨가 4월 8, 9일 양일간 열린 2009년 제빵부문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동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과제빵부문 종목은 1과제 과일케이크, 마지팬과 2과제 키슈로 이틀에 걸쳐 경합했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수상자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전국대회 수상자는 2010년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대표 선수자격이 주어진다.재학생 장미리 학생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의 제과업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4-24 15:39:51
BT창업보육센터 설립 51억원 지원받아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 신규건립지원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을 지원 받는데 이어 경기도로부터 6억원, 고양시로부터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국대는 이번 예산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조성하고 있는 의생명과학캠퍼스 내에 8,250㎡ 규모로 BT분야를 특성화한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생명공학·바이오(BT)분야의 기술성과 성장동력을 갖춘 80여개 기업을 입주시켜 동북아 의료허브를 겨냥해 동국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고양메디클러스터의 핵심성장동력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 4월경 완공 및 입주가 시작될 동국대 BT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165개 대학창업보육센터 중 카이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주로 △줄기세포치료제 △천연물신약 △u-health 기기 △바이오 기능성 소재를 전문분야로 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동국대 BT창업보육센터는 동국대 의생명과학캠퍼스 내에 위치해 대학 및 동...
2009-04-21 15:22:17
올해 미스경북 진 문경은 학생 선발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영어영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문경은 학생이 4월 18일 개최된 2009 미스경북 선발대회에서 미스경북ㆍ실라리안 진에 선발됐다. 동국대 관계자는 "문경은 학생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학업과 봉사활동에도 열의를 가진 지성과 미모를 고루 겸비한 재원"이라며 "학생홍보대사 '동행'은 2006년 미스경북 진 장혜리 학생을 비롯해 2008년 미스경주 이나영, 그리고 올해 미스경북 진 문경은 학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4-21 15:21:39
태국 World Tipitaka 기증받아
2005년 빨리(Pali)어로 제작된 대장경(Tipitaka)을 로마자로 옮겨 놓은 세계대장경(World Tipitaka) 40책이 국내 최초로 동국대학교에 기증된다. 동국대학교는 "4월 23일 태국 세계대장경위원회 위원장 등 일행 20명이 대학을 방문해 세계대장경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장경(Tipitaka)은 대승경전의 아함부에 해당하는 경전으로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등의 남방불교에서 독송하는 경전이다. 1957년 미얀마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의 합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세계대장경은 1999년부터 6년간 작업을 거쳐 로마자체로 제작된 표준적이고 전통지향적이다. 또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고 있거나 대장경기술정보은행에 보관돼 있는 14개 다른본에 대한 상호 참조자료와 대장경 연구자료, 인용, 발음에 관한 자료도 포함됐다.동국대는 "남방불교의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이 경을 입수함으로써 불교학 연구의 세계화에 더욱 큰 힘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sanjuk...
2009-04-21 15:19:52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도업 스님)은 4월 16일 교내 문무관에서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헌향, 헌등, 헌화, 한국음악과 및 부속 유치원생의 축가, 봉축사, 법어, 발원문, 점등, 정근 및 제등행진, 축원,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모진 풍파에도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항상 부처님의 말씀을 이 사회에 전도하여 누구든지 복덕과 지혜를 쌓는데 도움을 줄 것"을 기원했다.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은 축사에서 "부처님은 인류의 가치와 존엄, 인류 자체의 고귀함을 일깨워 주신 분이시니 부처님을 찬탄하고 그 가르침을 받들어 실천하는 것이 불자들의 사명이자 과제"라며 "이 의식도 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이니 어두운 사회에 등불을 밝히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정각원장 도업 스님은 봉축법어에서 "부처님께서는 일대사 인연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며 "사바세계가 불국정토가 되는 그날까...
2009-04-21 15:19:12
선도장학금 수혜자 2명 선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4월 9일 교내 원효관에서 선도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009학년도 1학기 선도장학금 수혜자는 고관희(불교학전공 3년), 조수민(불교학전공 2년) 등 2명이다.선도장학회는 종립학교의 건학이념 구현과 불자청년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경남 통영시 신광사 주지 선도 스님이 2002년 5천만 원의 기금을 출연해 설립된 장학회로, 2008학년도까지 41명의 학생들에게 1천1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관계자는 "선도 스님은 2008년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추가로 기탁하였으며 앞으로 매학기 불심이 돈독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가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4-10 15:10:27
위덕대 호신술 강연회 개최
위덕대학교 여성총학회는 4월 7일 교내 지혜관에서 김병재 영천시 태권도협회 실무부회장을 초청 호신술 강연회를 개최했다.최근 여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을 익힘으로써 위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회에는 200여 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강연회에 참가한 김수정(외식산업학부 2년) 학생은 "TV를 통해 본 호신술은 어렵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약간의 기술과 민첩함만 있으면 충분히 내 자신을 지킬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4-08 16:44:57
외국인 학생 보험가입 지원 '눈길'
동국대의 외국인 학생 지원 및 관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외국인 재학생(교환학생 포함) 전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보험'가입을 교비로 전액 지원한다.동국대는 학부, 대학원, 한국어교육센터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실비보상(사망 5천만원·상해 1천만원·질병 1천만원) 받는 '외국인 유학생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험에 가입된 외국인 학생이 사고로 다치거나 질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보상한도 내에서 실비 전액이 보상된다. 동국대측은 "상당수의 유학생들이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의료비 부담이 커 병원진료를 가급적 피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외국인 학생들의 유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4-08 15:12:34
위안부 결의안 통과 등 '주역'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4월 13일 오전 10시 경주캠퍼스 백상관에서 댄 버튼(71·Danny Lee Burton)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동국대는 "댄 버튼 의원이 한국을 미국의 주요 군사동맹국으로 거듭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의 미국 무비자 프로그램 가입, 미국 무기구매 최혜국 대우, 한미동맹 강화, 한미자유무역 협정, 위안부 결의안 통과 등 한국의 국익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댄 버튼 의원은 1967년 미국 인디애나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래 주 상원의원을 거쳐 1983년부터 현재까지 공화당의 14선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하원 정부개혁 및 감독위원회'와 '하원 외무위원회' '하원 퇴역군인위원회' 등 연방 하원의 중요한 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4-08 14:08:44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사업참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에너지·환경대학(학장 이중재)이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사업 책임자로 선정됐다.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원자력연구기반 확충사업으로, 동국대 에너지·환경대학은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총 6년에 걸쳐 21억 원을 지원받아 충남대, 경희대, 한양대와 함께 '고연소도 핵연료 손상기구 및 열화성능 평가 기초기반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중재 학장은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를 기반으로 향후 교육과학기술부 및 지식경제부의 대형 원자력연구 개발사업 및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 연구개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
2009-04-07 15:20:52
친환경 전기에너지산업 지원
위덕대학교 '친환경 전기에너지 설비 및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권영규·이하 UDRIC)'가 4월 3일 위덕대 지역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친환경 전기에너지산업 지원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서 권영규(전자공학부 교수) 센터장은 "시대적, 지역적으로 친환경 전기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대할 것"이라며 "특히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구축사업에서 중소기업에 요구되는 고가 첨단장비와 교육훈련, 연구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갖추어 지역 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UDRIC는 2007년 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친환경 전기에너지 설비 및 부품소재에 관한 지역혁신센터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2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비의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에서 직접 구매하기 힘든 고가의 첨단장비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며 관련 중소기업 임직원의 재교육,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부분의 연구개발, 국내외 산업과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
2009-04-07 15:20:20
우크라이나 공연단돕기 자선모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관광대 학생회(회장 박준오)가 4월 1일 교내 진흥관 앞 통일광장에서 우크라이나 공연단 돕기 자선모금 행사를 가졌다.이번 모금행사는 임금체불로 귀국하지도 못하는 이들의 안타까운 사정이 언론과 사회단체 등을 통해 알려지자 동국대 박종희(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와 경영·관광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가 경주시민단체와 함께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나선 것이다. 우크라이나 공연단 40여 명은 지난해 5월 한 기획사를 통해 경주에서 1년 간 공연을 하기로 하고 입국했으나 업체의 자금난으로 공연을 할 수 없게됐고 4개월간은 임금도 받지 못했으며 현재 9명이 귀국도 못하고 있다. 모금행사에는 우크라이나 공연단의 서커스 공연과 동국대 댄스, 음악, 노래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가족치유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가 1명분의 항공비를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경주지역의 시민단체와 함께 우크라이나 공연단 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 박종희 교수는 "공...
2009-04-03 13:59:17
'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 특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손동진 총장은 4월 1일 오후 4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청 공무원 5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손 총장은 특강에서 "21세기는 도시경쟁력시대이며, 도시의 경쟁력은 지역산업클러스터 구축과 국제화를 통해서 제고되고 산업클러스터 구축과 국제화는 지역 내 기업, 대학,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네트워킹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손 총장은 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발전이 곧 대학의 발전이고,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산업클러스터 구축과 국제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09-04-03 13: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