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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라요 비구의 마음챙김 확립 수행
아날라요 비구의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한 ‘마음챙김 확립 수행’을 출간됐다.아날라요 비구의 이 책은 ‘마음챙김의 확립, 깨달음에 이르는 직접적인 길’(2003)과 ‘마음챙김에 대한 관점들’(2013)에 이어 세 번째 책이다.이 책에서 저자는 니까야에 등장하는 ‘마음챙김’들을 검토하면서 네 가지 모든 마음챙김의 확립 수행의 연속성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설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것은 일곱 가지 주제인 △해부학적 구조 △요소들 △죽음 △느낌들 △마음 △장애들 △깨달음(의 요소들)를 관통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이 중에 앞의 세 가지는 몸에 대한 명상을,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각각 느낌과 마음에 대한 명상을, 마지막 두 가지는 법에 대한 명상법을 다룬다.또한, 학문적인 접근에서 시작해 이 가르침들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실용적으로 접근으로 나아간다. 철저히 경전에 기반하면서도 네 가지 모든 마음챙김의 확립 토대인 몸?느낌?마음?법을 망라하는 가르침에 관해 종합적이고도 간단히 안내를 한...
2019-09-10
백곡 처능, 조선 불교 철폐에 맞서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조선 후기 불교 말살 정책에 맞선 백곡 처능 스님(1617∼1680)을 조명하는 ‘백곡 처능, 조선 불교 철폐에 맞서다’ 책을 펴냈다중앙승가대 교수 자현 스님과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은 현재 조계종 총무원장을 맡고 있는 원행 스님의 첫 저술이다. 백곡의 숭고한 실천을 널리 알리고 시대를 뛰어넘는 귀감으로 삼고자 원행 스님의 박사학위 논문 일부를 저본으로 삼고, 그 위에 백곡의 생애와 우리말로 번역한 <간폐석교소> 원문을 덧붙여 출판하게 됐다. 왕조 국가에서 국왕은 절대점에 위치한다. 이런 국왕을 상대로 비판의 칼날을 겨누며 조선 불교를 지켜낸 분이 바로 승병장인 벽암 각성의 사법제자 백곡 처능이다.전란의 상황에서 국왕과 유생들이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도망칠 때, 스님들은 승병을 조직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며 산화하는 의기를 떨쳤다. 그럼에도 조선은 혼란이 수습되자, 스님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오히려 불교를 말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2019-08-16
부처님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가르치셨나
초기불교 경전 변역 전문가 일아 스님이 ‘빠알리 니까야’를 한눈에 도표와 지도로 파악하는 한국 최초의 초기경전 통계 연구서 ‘부처님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가르치셨나’를 출간했다.지금까지 초기경전 문헌 번역은 많이 이루어졌으나, 정확한 통계로 니까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연구 자료는 없었다. 이 책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마다 맛지마·디가·상윳따·앙굿따라 등 네 니까야에서 나오는 모든 관련 내용을 도출해 통계를 냈다. 제1편은 배경에 관한 내용이다. 각각의 경전에 나타난 장소, 중요인물, 대화상대자, 설법형태 네 가지를 빈도수에 따라 통계표를 작성했다제2편은 네 개의 니까야 각각에 나타난 설법 장소에 관한 설명이다. 설법 장소로 가장 중요한 기원정사를 자세하게 다루었으며, 그 외의 승원과 각 니까야에 나오는 장소들도 모두 설명하였다. 또한, 경전 자료뿐만 아니라 고고학적으로 검증된 안내판 자료나 그 외 동원 가능한 모든 자료를 통하여 폭넓게 조망하고자 했다제3편은 ...
2019-08-16
‘법화경’의 삼보 구조에 대한 해석학적 연구
‘법화경’의 삼보(三寶) 구조에 대한 해석학적 연구서가 발간됐다.대승불교를 대표하는 ‘법화경’은 오랜 세월에 걸쳐 인도와 동아시아에서 철학적·사상적 연찬의 대상이 되어왔고 또한 지금까지 대중들의 신앙의 소의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저자는 단일한 개념으로 간주되는 삼보에 관하여 여러 경론의 내용을 검토해보면, 삼보가 지속적으로 재해석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법화경’ 또한 삼보에 관해 고유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법화경’의 구조적인 특징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그 구조적인 특징이란 ‘비밀’과 그것의 ‘개현(開顯)’이다. ‘법화경’은 비밀의 개현을 통해 삼보의 실상을 밝히고 있다고 말한다.이 책은 기존의 한역본 중심의 연구와는 달리, 범어본·한역·티벳역 등 제본 ‘법화경’을 상호 대조하는 문헌학적 연구를 출발점으로 삼아 삼보에 관한 ‘법화경’의 사상적인 입장을 해명했다는 점이 특색 중 하나이다.저자 하영수는 일본 고마자와(駒澤) 대학 불교학...
2019-07-26
새롭게 열린다 붓다의 시대
‘빠리사 운동’에 진력하고 있는 김재영 법사가 ‘붓다의 불교 3부작’을 완성했다. 김재영 법사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붓다의 불교-Buddha-study’교재 개발에 착수해, 2017년 1부 ‘화엄코리아’를 시작으로 2018년 2부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에 이어 오해 3부 ‘새롭게 열린다 붓다의 시대’를 발간함으로써「붓다의 불교-Buddha-study」교재 3부작이 완간했다. ‘붓다의 불교 3부작’은 이름 그대로 Buddha-study 교재다. 부처님 공부하는 체계적인 교재다. 이 3부작은 철저하게 경전에 근거하고, 불교학적 기초에 입각해서 서술되고 있으며, 대중들이 함께 둘러앉아 발표하고 토론하고 대화하거나 스스로 자학자습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일상적 체험에 근거하여 서술되고 있다. 또한 자학자습을 위한 참고문헌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김재영 법사는 1970년 동덕여고 재직시절 동덕불교학생회를 창립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덕여고·대광고·영훈고 학생들을 연대한 청...
2019-07-26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서울대 외래교수이자 마음 전문가 최훈동 원장이 전하는 내면의 지혜와 자비를 일깨우는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책을 출간했다.‘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은 심리학과 명상에 정통한 저자가, 상처를 덧나게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보고 통찰과 치유의 실마리를 찾게 돕는 심리 에세이다. 이 책은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자비와 지혜의 품성을 깨우는 길을 안내한다. 1부에서는 마음과 에고의 작동 방식을 명상과 정신치료를 통해 살펴보고, 명상의 요결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살면서 직면하는 고통에 대하여 명상적 성찰을 하여 마음의 작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여 3부에서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상처가 어떻게 치유되는지 살펴보며, 4부에서는 마침내 에고(가짜 나)의 껍질을 깨고 진정한 나로 사는 삶을 다루었다. 명상안내음성을 따라 스마트 폰을 통해 쉽게 명상을 체험케 하였으며, 숙고명상 노트를 마련하여 명상 중 느낀 감정을 기록하여 감정을 잘 갈무리하게 도왔다. 최훈동 원장은...
2019-07-26
사찰의 비밀
‘법당의 부처님은 왜 한 분이 아니고 여러 분일까?’, ‘전각에 붙어 있는 주련은 무슨 뜻일까?’, ‘부처님 앞에는 왜 쌀이나 초를 올릴까?’ 사찰에 가면 한번쯤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불교문화와 사찰에 대한 종합 안내서인 ‘사찰의 비밀’(개정판)이 출간됐다.현재 중앙승가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자현 스님이 쓴 ‘사찰의 비밀’은 학술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져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마비나 일주문에서 시작해 각 전각은 물론 의식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도구까지 사찰 곳곳에 숨겨진 ‘비밀’을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설명에는 양식의 변천뿐 아니라 신앙의 변천까지 모두 동원되었다. 필자는 문답을 통해 사찰 안에 깃든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재밌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불교를 신앙하는 이들에게는 더 깊은 믿음과 깨침을 주고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더 깊은 역사와 이해를 보태 준다. 개정판에서는 더 큰 ...
2019-07-08
마음챙김과 비폭력대화-의미있는 대로 말하라
말은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우리는 말을 통해 자기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필요한 무언가를 요구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때 듣는 사람이 없다면 말이 가진 기본적인 기능은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래서 말은 상호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 바로 말하기와 듣기, 대화다. 이 책에서는 대화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가지에 대해 안내한다. 첫째 실재감을 가지고 대화를 이끌어 갈 것, 둘째 호기심과 배려에서 시작된 의도를 가질 것, 셋째 중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 등이다. 이 세 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나의 말이 상대방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상대방의 말을 오해나 감정 소모 없이 들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마샬 B. 로젠버그(Marshall B. Rosenberg)가 만든 대화 모델인 비폭력대화는 우리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연민의 마음을 바탕으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가 상처받지 않고 원하는 바를...
2019-07-08
월호 스님의 선가귀감 강설
행불선원 선원장 월호 스님이 현대 불자들의 해이해진 정신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곡을 찌르는 글들로 ‘선가귀감(禪家龜鑑) 강설’을 새로 엮었다. ‘선가귀감’은 조선 명종 19년(1564년), 청허 휴정은이 당시 불교를 공부하는 이들의 자세와 승풍을 바로잡고 정진과 교화를 당부하기 위해 지었다.이 책은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삶에서 맞닥뜨리는 온갖 괴로움과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올바른 길을 제시하며 그들의 마음공부를 돕는다. 원문의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은 월호 스님 특유의 명쾌한 문체로 풀어내 남녀노소에게 다가가고자 했다. ‘선가귀감’에 따르면 ‘선(禪)은 부처님의 마음이고 교(敎)는 부처님의 말씀’이며, ‘말 없음으로써 말 없는 데 이르는 것은 선이고, 말로써 말 없는 데 이르는 것은 교’라고 하면서 선에 이르기를 강조한다. 또한 ‘선가귀감’은 돈오(頓悟)와 점수(漸修)를 모두 아우른다. 월호 스님은 개인의 삶이 절대 신이나 부처의 소유...
2019-07-08
프랑스 수도원의 한국 스님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이 프랑스 수도원에서 수행한 내용을 담은 ‘프랑스 수도원의 한국 스님’이 최신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향적 스님은 프랑스 가톨릭 수도원 생활을 체험하고 돌아온 후 그때의 소중한 체험을 기록으로 정리해 2009년 6월 ‘프랑스 수도원의 고행’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해인사 북 카페를 찾는 독자들이 왜 프랑스어 책만 있고 한글 책은 없느냐는 문의가 있어 절판한 ‘프랑스 수도원의 고행’을 개인적으로 감동스러웠던 일화와 수도원을 나온 이후 프랑스 대학에서 저널리즘 공부를 해보기 위해 어학공부 하던 시절 회상한 글을 첨부하여 교정 및 윤문하고 관련 사진들을 넣어 책을 새로 엮었다. 책 제목도 ‘프랑스 수도원의 한국 스님’으로 고쳐 발간했다.이 책은 향적 스님이 지난 1989년 12월부터 1990년 8월까지 약 1년 동안 프랑스 삐에르-끼-수도원 체험을 회고하며 쓴 ‘해인에서 삐에르-끼-비까지’를 비롯해 유럽 문화 체험을 위한 만행’, ‘수도원 체험을 ...
2019-06-26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眞理)란 무엇인가?’ 책은 교리가 아닌 선의 입장에서 고따마 붓다와 부처님과 선불교 전체를 망라하여 불교의 진리를 설했다. 다시 말하면 선(禪)에서 본 ‘불교의 진리관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불교의 진리라고 하면 삼법인, 사성제, 십이연기 등 불교 교리를 연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불광사 혜담 스님은 철학과 종교의 문턱을 넘나들며, 교리(敎理)가 아닌 선(禪)의 관점에서 진리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 대중들이 알기 쉽게 진리를 체득하고 실천하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불교와 이웃종교의 대화의 접점을 선(禪)에서 찾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이즈음 선은 종교를 초월하여 진리를 찾는 보편적 수행체계로 각광 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독자의 눈길을 끈다.특히 이 책은 진리에 대한 바른 가치관 정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선어록과 대소승 경전을 통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진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삶의 참된 이치에서 나아가...
2019-06-26
청암사 승가대학 비구니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 이야기
올해 비구니스님들의 교육기관인 청암사 승가대학이 설립된 지 32주년이자 청암사에서 발행하는 ‘청암지’ 100호를 맞아 비구니스님들의 평범한 생활 속 수행 이야기인 ‘청암사 승가대학 비구니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 이야기’ 책이 세상에 나왔다.이 책은 1994년 1호부터 100호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청암지에 게재된 학인스님들의 글을 가려 뽑아 만든 것이다. 책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스님들이 청암사 승가대학에서 좌충우돌 4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여법한 수행자가 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담았다.1장 슬기로운 강원생활. 2장 출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장 나는 누구! 여긴 어디!, 4장 응답하라, 나의 초발심, 5장 아쉬움, 그리움으로 물든 졸업 즈음에, 6장 청암의 메아리, 7장 청암사, 행복이 샘솟는 도량 등 총 7장으로 나뉘어 편집된 이 책에는 청암사 승가대학 스님들이 울고 웃으며 함께한 32년 역사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은 청암사 승가대학의 일상을 마치 눈앞에서 얘기...
2019-06-26
미네소타주립대학 불교철학 강의
홍창성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철학과 교수가 지난 10여 년 간 진행해 온 불교철학 강의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제기한 날카로운 질문과 그에 대한 첨예한 토론 및 논증을 정리한 ‘미네소타주립대학 불교철학 강의’ 책을 발간했다.총 24강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불교에 대해 문외한인 미국 현지의 학생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지금 시대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개념과 방법으로 불교철학의 핵심인 ‘무아(無我)’, ‘윤회(輪廻)’, ‘연기(緣起)’ 등의 기본 교리부터 불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지인 ‘깨달음’, ‘열반(涅槃)’에 이르기까지 대해 논한다. 더욱이 자신의 전공 분야인 서양철학의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불교철학의 정교하고, 지적이며, 논리적인 측면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이 책은 어쩌면 불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춘 독자들에게 적합한 책일지 모른다. 특히 동양철학에 관심이 있거나, 불교 공부를 해 오며 어떤 난제에 도달한 이들에게 더욱 좋다. 하지만 불교에 대해서는...
2019-06-05
읽는 그대로 깨달음의 詩
부처님의 말씀을 시구로 엮은 경전인 법구경을 쉽게 풀어 쓴 책이 발간됐다.‘법구경’은 불교신자이거나 그저 참고삼아 부처님의 말씀을 읽어보는 이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경전일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번역된 불교 서적이기도 하다.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이 펴낸 ‘읽는 그대로 깨달음의 시-법현 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은 누구든지 한눈에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도록 부처님의 말씀에 대한 쉬운 풀이와 해석을 담고 있다.‘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 423편은 읽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네 묶음으로 나뉘어져 있다. △‘아라한의 길’에서는 제1 쌍품에서 제7 아라한의 품까지 99게송을 묶었다 △‘붓다가 되는 길’에서는 제8 일천품에서 제15 행복품까지 109게송을 묶었다 △‘바르게 가는 길’에서는 제16 아낌품에서 제21 이런저런품까지 97게송을 묶었다 △‘수행자의 길’에서는 제22 지옥품에서 제26 바라문품까지 118게송을 묶었다.법현 스님은 “누구에게나 어떤 인생에나 보통 ...
2019-06-05
금강심론 주해 III
경주 배광식 법사가 평생의 화두로 삼아 천착해온 ‘금강심론’의 전체 주해서가 3년 만에 총 3권으로 완간되었다. 2017년 3월 ‘금강심론’ 제1편 일인전(一人傳)에 일인도(一人度)와 제2편 해탈16지(解脫十六地)를 풀이하여 ‘금강심론 주해 I’을 처음 선보이고, 2018년 3월 ‘금강심론’ 제3편 수릉엄삼매도결 상편을 풀이하여 ‘금강심론 주해 II’를 펴낸 데 이어 이번에 ‘금강심론’ 제4편 우주(宇宙)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에 주를 달고 보다 쉬운 말로 해설한 ‘금강심론 주해 III’을 발간했다. 우주의 본질과 형량은 총 6절 100항으로 나뉘어 있는데, 모두가 일관된 체계로 짜여 있다. 여기서 금타 대화상은 “물질과 정신이 궁극적으로는 금진(원자핵의 본질) 일원의 작용과 현현으로서 유심으로 통일된다”고 말하고 있다.‘금강심론’ 제1~3편은 원문이 우리말로 되어 있으나, 4편인 우주의 본질과 형량은 1942년 금타 대화상이 일제 강점기에 일본어로 집필하여 50권 한정판으로 ...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