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출판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는 명상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위해 모인 전문가들이 10년의 세월 동안 학회를 통해 다양한 수행을 하고 한국형 명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인 한국명상학회는 의학, 한의학, 심리학, 간호학, 교육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명상 단체로 한국형 명상의 현주소와 명상의 장점, 실용적인 명상의 활용법, 현대 생활에서 명상의 가치 등을 이야기한다. 챕터 1, 2는 한국에서 서양의 명상법을 받아들이기까지, 받아들인 후 한국명상학회의 노력이 실려 있다. 챕터 3은 한국명상학회를 이끌어 가는 전문가 17인의 허심탄회한 대담, 챕터 4는 실용적인 명상법을 소개한다. 챕터 5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명상의 전문적인 이야기를 담았다.이 책은 한국 명상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심도 있게 고민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 17인이 △명상을 어떻게 시작했는가? △자신의 분야에서 명상을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가? △실제로 명상이 자신과 타인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 ...
2020-03-23
고려 옹기와 청자에 음식을 담다
“고려 개경은 송 상인들의 무역을 통해서 송의 음식과 식기 문화가 직수입된다”, “고려에서 불교음식을 아주 비싼 음식으로 특권층만이 향유할 수 있었다”, “사찰음식은 건강식이 아니라 식체(食體)를 갖추고 식상(食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수행 방편의 하나이다”, “조선왕실의 속제(왕실의 조상제사)는 고려 불교음식인 유밀과의 재현이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을 역임하고 조계종 교육원 교육아사리와 포교원 의례위원회 의례실무위원을 맡은 태경 스님이 최근에 쓴 ‘고려 옹기와 청자에 음식을 담다’는 고려 개경(開京)의 승려와 사대부 음식문화를 정리한 것이다. 요즘 음식의 트렌드는 ‘먹방’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저 음식의 트렌드가 ‘먹방’에서 끝나는 아쉬움이 있으며, 한식이나 사찰음식(또는 불교음식)이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시작되고 변용되었는가를 인문학 바탕으로 설명하고자 노력했다.기본 사료는 고려시대 승려와 사대부의 문집 그리고 고려사, 서긍의 고려도경 등에서 음식...
2020-03-06
붓다의 레시피
영혼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붓다의 마음 조리법 ‘붓다의 레시피’저자인 수덕 스님은 이 책에서 붓다의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고집멸도(苦集滅道)와 여덟 가지 바른길(八正道)을 통한 명상의 선정수행, 지혜수행, 해탈수행 등을 시의 형식을 빌려 일반인이 쉽게 참‘나’를 찾아 행복에 이르도록 풀어내고 있다.고요함 속에 자신을 관찰하고 주시자로 남음으로 편안함과 그 텅 비어있는 그때 기쁨과 슬픔의 균형을 이루어 깨달음에 이르도록 돕는다.‘앉으라 주시하라 알아차리라. 멈추고 고요해질 때 그대는 해탈을 이루리라’라고 누누이 강조하는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우리의 마음은 편안해지고 알 수 없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우화와 소소한 이야기를 예로 들어 일반인들이 좀 더 자기를 찾는 여행에 편히 접근하도록 돕는 저자의 배려가 돋보인다. 뒷부분에 가벼운 명상방법과 호흡을 세는 수식관도 소개하고 있어 명상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명상과 알아차림을 통한 참나를 찾는 여정에 도움이 되게 하고 있다.이 책은...
2020-03-06
당신의 마음에 답을 드립니다
‘구하지 않는 삶의 즐거움’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목종 스님의 두 번째 이야기 ‘당신의 마음에 답을 드립니다’가 출간됐다.‘당신의 마음에 답을 드립니다’는 36개의 일상적 질문과 36개의 부처님 해답으로 간추려져 있다. 1부에서는 타인과의 갈등, 세상과 부딪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짚어 본다. “만나면 불편한 사람이 있을 때 대처법”, “열심히 노력했는데 왜 노력만큼 결과가 주어지지 않는지” 등의 질문에 불교적 관점에서 명쾌한 해답을 주고 있다. 2부에서는 믿음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질문과 내적 고민을 다룬다. 평소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질문도 있다. “평소 열심히 기도했는데 왜 교통사고가 났는지”,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가 있는 건지”, “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남의 빈소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지” 등이다. 자비와 인과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해답이기에 일반적인 조언이나 심리학적 조언과는 다른, 인상적인 대답이 많다. 갈등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더욱 더 신행의 길에 ...
2020-03-06
월간 ‘불광’, ‘2020년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월간 불광이 ‘2020년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사)한국잡지협회가 매년 잡지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잡지 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선정하는 우수콘텐츠 문화·예술·종교지 부문에 선정된 ‘불광’은 2020년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증 및 로고 사용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매달 문화소외지역 및 관련 시설에 잡지를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됐다.불광은 지난 2005년 ‘우수잡지’, 2008년 ‘우수전문잡지’, 그리고 2016년, 2017년, 2019년 ‘우수콘텐츠 잡지(문화·예술·종교지 부문)’로 선정된 바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2-27
‘지금 이 순간 자비롭게 살아가기
티베트에서 나고 자라 닝마빠(티베트불교 4대 종파 중 하나)의 깨달은 여러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은 아남 툽텐 린포체가 ‘알아차림의 기적’, ‘모든 순간 껴안기’에 이어 ‘지금 이 순간 자비롭게 살아가기’ 책을 출간했다.이 책의 중심 키워드는 연민, 자애, 이타심이다. 우리는 이타적인 삶을 사는 것, 타인에게 연민과 자애를 품는 일을 불가능한 일로 여긴다. 그것은 위대한 몇몇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우리 자신만 생각하고 살기에도 벅차다고 느낀다. 그래서 인생은 혼자라 여기며 자기 이익에만 몰두하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 자비롭게 살아가기’는 일상에서 더 자유롭고 열린 가슴으로, 자신과 타인과 뭇 생명에게 자애를 선물하는 책이다.아남 툽텐 린포체는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한 종파에 국한되지 않는 가르침으로 우리의 참모습과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전하고 있다. 그는 평소 복잡한 불교 교리를 내세우거나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일상적인 언어...
2020-02-17
아디야샨티의 가장 중요한 것
서구 영성계에서 차세대 지도자, 존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친절한 스승으로 알려진 아디야샨티는 우리가 삶과 영적 여정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갈등에 대한 지혜로운 길을 제시해온 영성가이다. 그는 20대 때 읽은 책 한 권이 인연이 되어 선불교 수행을 시작했다. 오랜 명상과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이후, 14년 동안 모신 선 스승에게서 가르침을 펼치라는 요청을 받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영적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아디야샨티 자신의 경험에서 길어 올린 깊은 성찰을 27개의 장으로 나누고 있다. 어린 시절의 경험, 가족 이야기, 영적 스승들과의 진솔한 대화, 종교를 초월한 붓다와 예수의 가르침, 명상 수행에서의 갈등과 의문의 해결 등을 바탕으로 우리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진실’에 이르는 방법을 명쾌하게 밝힌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너 자신을 알라.’는 매우 오래된 요청에 응답하는 것은 아마도 모든 ...
2020-02-17
붓다와 청년의 대화
요즘 청년들이 아우성이다. ‘헬조선’(지옥 조선처럼 신분제 사회), ‘흙수저’(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함),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등 청년들의 자조 섞인 말이 자리 잡고 있는 형국이다. 이 책의 저자 감비라냐나(인묵) 스님은 “현대사회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계층 간의 갈등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전한다. ‘붓다와 청년의 대화’는 ‘붓다와 바라문 청년 수바와의 대화’로 이루어진 <맛지마 니까야>의‘수바경(M 99)’ 전문을 번역하고 해설한 책이다. 간혹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다른 경전의 내용을 인용하여 매우 친절하게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이 책의 1장과 2장에는 바라문의 실천에 대한 수바의 질문에 대한 붓다의 답변이 담겨 있다. 인도의 최상위 계층이었던 바라문 청년 수바는 바라문의 삶이 더 우월하다 뽐내면서 “재가자(바라문)는 바른 방법을 얻지만 출가자는 바른 방법을 얻지 못한다고 말한다고 한다. 고따마께서는...
2020-02-17
임제록
<임제록(臨濟錄)>은 선어록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책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선어록의 백미’라고 불렸다. 게다가 그 문장이 직설적이며 명료하기 때문에 선(禪)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나 전문 선 수행자에게 더없는 필독서이다.이번에 민족사에서 간행한 석지현 역주·해설본 <임제록>은 중국 임제종과 조동종(묵조선) 계열의 대표적 공안송고평창집인 <벽암록>(전5권)과 <종용록>(전5권)을 역주·해설한 저자의 내공이 집약되어 있다. 뛰어난 언어감각을 지닌 시인으로 선시(禪詩)와 선어(禪語)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전념해 온 저자는 독자들이 <임제록>의 요점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문어체(문장체)가 아닌 구어체(대화체)로 쓰였다. 아울러 이 책의 장점은 본문을 ‘1-1’에서 ‘59-2’까지 단락으로 나누어 [번역], [해설], [원문], [주(註)] 순으로 <임제록>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 한문으로 쓰...
2020-01-31
틱낫한 불교
<틱낫한 불교>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불교 스승으로 추앙받는 틱낫한 스님이 직접 불교교리를 설명해주는 책이다.이 책은 1999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원저에, 자료를 덧보태고 깊은 통찰을 결합시켜 2015년 새롭게 펴낸 개정 증보판을 번역했다. 이미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불교교리 분야 베스트셀러를 거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출간 이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읽은 불교교리서로 통한다. 불교를 신행하는 사람들은 물론,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여 마음의 평온을 얻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틱낫한 불교>가 수많은 불교교리서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교리의 이론적인 설명에만 치우치지 않고, 지금 현재 우리가 처한 실생활과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틱낫한 스님의 섬세한 감성으로 불교교리의 핵심을 간파하고, 붓다의 가르침이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 속에서 아름답게 펼쳐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2020-01-31
종단협, 외국어 책자 ‘사찰을 향해 가는 걸음’ 발간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이하 종단협)가 한국불교를 소개하는 외국어 책자 <사찰을 향해 가는 걸음(Stepping into the Buddha’s Land)>을 발간했다. 종단협이 13번째로 발간한 이 책은 ‘사찰 구석구석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불교문화 가이드’로, 살아있는 불교문화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특히 영문과 국문을 교차 편집해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사찰문화 가이드로 발간됐다. 책은 사찰을 이루는 요소인 일주문, 천왕문, 종루, 불탑, 불전, 부도밭 등의 주요 구조물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우리나라 대표 사찰과 유물의 사진, 일러스트 등 100여 컷을 담아냈다. 원고는 주수완 미술사학자가 집필했으며 번역은 홍희연 통번역사가 맡았다. 이책은 포교 목적으로 비매품으로 2000권 제작했다. 종단협 소속 종단을 비롯해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해외 사찰, 주한 대사관, 해외 대사관, 해외 한국문화원, ...
2020-01-20
천강에서 달을 보다
“하늘의 달은 하나지만, 강 위에 뜬 달은 천 개입니다. 강뿐만은 아닙니다. 산정 호수에도 천 개의 달이 뜨고, 동네 옆 흐르는 시냇가에도 천 개의 달이 떠 있습니다. 달은 불(佛)이요 자비(慈悲)라고 합니다. 달은 본각(本覺)이요 원각(圓覺)이라고 합니다. 달은 불성(佛性)이요 진여(眞如)라고 합니다. 달은 일물(一物)이요 일심(一心)이라고 합니다. 달은 법계(法界)요 열반(涅槃)이라고 합니다. 달이 가진 ‘참 뜻’을 품고 싶었습니다.”이 책은 저자 채문기가 지난 2008년부터 법보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선지식 중 혜국·법흥·무여·설우·혜거·용타·휘정·마가·성파·지선·법산·종광·월운·지운·각묵·성찬·혜총·지현·경선·원명·자광·혜자·금곡·원택·종림 스님 25명의 스님과 나눈 대담을 다듬어 엮었다.책에는 스님들의 출가인연에서부터 수행과 포교 등 각 분야에 전력하다가 부딪힌 번뇌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 등 선지식들의 내면까지도 세심하게 담아냈다.저자는 “법열 속에서 응축시킨 선지식의 한마디...
2019-12-16
죽을만큼 힘들 때 읽는 책
“내가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선택이 삶 속으로 마구 밀려들어오는 것이다. 선택이 나의 주인이며 우리는 선택을 초월하지 못한다. 근본적으로 삶이란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이며 또 언제 거둬들여질지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여하튼 이런 선택에 웃든 저런 선택에 울든, 목숨이 붙어 있는 날들 동안의 야바위이고 마음놀음일 따름이다. 죽음은 선택을 취급하지 않으며 이런 선택이든 저런 선택이든 모조리 다 빨아들여 해체한다. 결국 선택을 하는 일도 선택을 당하는 일도 살아있음 속의 사건이고 관문인 것이다. 그러니 살아있는 한 어떤 선택이든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살아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이든 감당해낼 것이다.”(책 59쪽) 한때 극심한 우울감을 겪었던 저자 정웅연이 자신만의 통찰과 깨달음을 시적으로, 때로는 선사처럼 선적으로 표현한 에세이다. 저자는 세상과 자신,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뿐 아니라 자신이 겪었던 극심한 우울 경험에서 깨달은 바를 알려주기도 한다. 이 책은 힘겨운 삶에서 편해지는 방법...
2019-12-16
스님의 라이프 스타일
‘스님의 라이프 스타일’책은 율장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출가부터 생활, 수행과 의식, 그리고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 안내한다. 출가 수행자들의 모임인 승가는 어떻게 구성되기 시작하였는지, 경전에 나오는 남성 출가 수행자(비구)가 출가한 연유에 대한 이야기부터 여성(비구니)과 어린이·청소년(사미, 사미니)가 출가할 수 있는 자격으로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출가할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를 살피고 그 까닭을 낱낱이 소개하는지부터 시작한다.특히 이 책의 중심은 스님의 의식주는 어떤 것인지에 있다. 스님들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으면 안 되는지, 그들이 입는 옷, 가사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그리고 어떤 곳에 살았는지를 하나하나 살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통해 2,600여 년 전 부처님 당시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스님들의 생활상과 계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 차이를 생생히 알 수 있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음식과 관련된 내용이다.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2019-12-16
조계종 16회 불교출판문화대상에 ‘마음을 다스리는 12가지 명상’
제16회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 ‘마음을 다스리는 12가지 명상’이 선정됐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는 11월 29일 ‘2019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6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불교출판문화협회는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관련 도서를 공모했으며, 총 27개 출판사에서 83종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마음을 다스리는 12가지 명상’(강명희/담앤북스)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정진원/조계종 출판사)와 ‘송광사 사찰숲’(전영우/모과나무)이 각각 수상했다. 또 수향번역상에는 ‘열반종요’(원효 스님 저/박태원 옮김/세창출판사), 붓다북학술상에는 ‘백곡 처능, 조선불교 철폐에 맞서다’(원행·자현 스님 공저/조계종출판사)가 각각 차지했다. 입선에는 ‘박범훈의 불교음악여행’(박범훈/불교신문사), ‘벼리는 불교가 궁금해’(변택주/권용득 그림/불광출판사), ...
201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