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수불자 한국에 모인다
일본, 중국, 인도, 미국, 독일 등 세계의 불자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연기영·이하 교불련)는 제 1회 세계교수불자대회 겸 제 3회 한국교수불자대회를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백담사 만해문학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제 1회 동아시아교수불자대회 겸 제 2회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교불련은 대회명칭에 걸맞게 아시아에서 나아가 세계로 규모를 확대해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화문명 시대의 아시아 문화와 종교'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태국,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미국, 영국 등 15개국에서 60여 명의 교수와 국내 300여 명의 교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교수 중에는 일본의 입정, 고마자와 등 5개 종립대학 교수들이 다수를 차지하며, 북한 교수들은 대회 참석여부에 대해 교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간의 대회는 먼저 문화공연 및 친교의 시간인 전야제를 시작...
2004-04-27 13: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