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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국사와 효봉’ 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 스님)이 효봉 스님 열반 5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선사 보조국사와 송광사 효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9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법련사 대웅전 3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강건기 전북대 명예교수가 ‘목우자 지눌의 생애와 사상-사상의 특성과 현대적 의의를 중심으로’를, 최병헌 서울대 명예교수가 ‘효봉의 전법계보와 보조 가풍의 계승’을,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가 ‘다시 생각해보는 돈오점수론’을, 로버스 버스웰 UCLA 교수가 ‘Hyobong Sunim and Studying Chinul’을, 한국문화유산연구원 박상국 원장이 ‘수선사의 금속활자본 간행’을,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 스님이 ‘효봉의 정화운동과 한국불교의 현실’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2016-09-22 11:08:28
‘승단정화운동’ 주제 토론회 개최
한일불교유학생교류회(대표 흥선 스님)이 최근 ‘승단정화운동의 이념과 방향’을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9월 30일 오후 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계종 원로의원 현해 스님이 ‘승단정화운동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동국대 김광식 교수, 서울디지털대 정천구 석좌교수, 원두 스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조계종 원로의원 인환 스님이 총평을 한다. 이밖에도 동국대 김광식 교수가 ‘불교지도자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일불교유학생교류회 측은 “승단정화운동은 불교사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운동, 이념, 노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자료집, 논문집 등이 희소했다”면서 “특히 이번 책은 교류회의 회원인 조계종단의 원로스님들이 기획, 논문 및 자료 선정 등의 편집에 직접 참여하여 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6-09-22 11:06:13
울산대 원효토대연구사업단와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와 울산대 인문과학연구소 원효토대연구사업단은 9월 24일 오후 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분황 원효와 세계불교학-원효사상의 현재적 위상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원효가 한국불교에 끼친 영향-원효 이후 통일신라 및 고려의 여래장(불성) 인식과 이해(동국대 고영섭 교수) △원효가 중국불교에 끼친 영향-길장의 삼론학 인식과 원효의 삼론학 이해(울산대 강찬국 연구교수) △원효가 ‘기신론’ 연구에 미친영향-원효의 ‘대승기신론별기·소’ 신희본 편찬작업의 내용과 의미(울산대 김준호 연구교수) △원효가 인도불교에 받은 영향-원효의 디그나가 ‘집량론’ 인용 부분에 대한 검토(울산대 배경아 연구교수) △원효가 유럽불교에 미친 영향-영불독이 등지의 원효 인식과 이해(연세대 최원호 외래교수) △원효가 미주불교에 미친 영향-박성배·찰스릴러·로버트 버스웰·리차드 맥브라이드 등의 원효 인식과 이해(금강대 김지연 연구교수) 등 6편의 논문...
2016-09-12 11:54:09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제6회 반야학술상 공모
사단법인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제6회 반야학술상을 공모한다. 불교학 및 불교문화 우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반야학술상은 매년 저역상과 논문상 두 분야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저역상 부문은 응모 마감일 기준으로 2년 안에 출간된 불교학 및 불교문화 관련 창의적인 저서 및 번역서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저자(역자) 1명에게 500만 원 지원한다. 논문상은 응모 마감일 기준으로 2년 안에 국내외 불교학, 종교학 및 철학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불교학 및 불교문화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저자 1명에게 500만 원 지원한다. 응모마감은 10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추천 및 응모방법은 반야불교문화연구원 홈페이지(banyaam.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10-4731-3471
2016-09-12 11:53:41
전법학연구 10호 발간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전법학연구’ 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미디어환경 변화와 불교 출판·잡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논문 4편, ‘감동적 법회와 설법의 구성과 내용’을 다룬 논문 5편, ‘저출가 시대와 한국불교의 미래’를 진단한 논문 4편 등 총 14편의 논문과 전법리뷰 1편이 수록됐다. ‘전법학연구’ 10호의 특집은 ‘미디어 환경 변화와 불교출판·잡지의 미래 전략’으로 월간 불광 지령 500호를 기념하여 4월 27일 개최한 연찬회의 성과를 담았다. 연찬회에서 발표되었던 ‘한국불교 출판시장 분석과 미래전략’(장은수), ‘디지털 시대, 출판 잡지의 동향과 트렌드’(이중호), ‘연결의 시대, 미디어 지형도 및 콘텐츠 소비 성향의 변화’(김경달)와 함께 ‘불광 지령 500호의 역사와 의의’(서재영)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두 번째 주제는 ‘감동적 법회를 위한 설법의 구성과 내용’으로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설법방법에 대한 논문인 ‘붓다의 설법론: 초기경전상의 붓...
2016-08-01 13:30:00
대만불교의 반성적 성찰 -상
1946년 일본의 강점기를 벗어난 후 대만불교는 크게 고산파(敲山派)와 일본파(日本派) 그리고 용화파(龍華派) 등 세 가지의 불교전통이 계승되고 있었다. 고산파는 주로 푸젠성 고산(敲山) 용취안사에서 수계를 받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주로 관법과 염불을 중심수행으로 하였다. 이들은 대만의 보수적인 전통불교를 대표하며 식육(食肉)과 대처(帶妻)를 금하는 계율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었다. 일본파는 일본 강점기에 상륙하여 중상류 지식계층에서 환영받았으며, 염불을 주된 수행으로 하였다. 일본이 패망하면서 급속하게 약화되었으며 상당수의 신도가 재교(齋敎)나 용화파 등으로 분산 흡수되었다. 재교(齋敎)의 경우는 출가하지 않으면서도 엄격하게 계율과 채식을 준수하였는데, 이들은 선종에 기원을 두면서 유교와 도교의 교의가 혼합된 것이다. 재교는 청나라 때 사교(邪敎)로 규정되어 금지되자 이들은 대만으로 이동하였다. 일본파들은 출가주의를 택하고 있으나 일본불교의 영향으로 출가승의 식육과 대처를 모두...
2016-07-18 10:18:27
‘저출가 시대와 한국불교의 미래’ 주제 연찬회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연구실장 원철 스님)과 공동으로 6월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연찬회는 ‘저출가 시대와 한국불교의 미래-승가의 위상 변화와 재가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박수호 덕성여대 연구교수가 ‘출가자 감소의 대내외적 원인과 대책’을, 유승무 승가대 교수가 ‘저출가에 따른 승가의 위상과 역할의 변화’를, 이명호 승가대 강사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도래와 재가불자의 위상과 역할 변화’를, 김응철 승가대 교수가 ‘저출가 시대의 전법 전략과 비전’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전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법인 스님(일지암 암주),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원철 스님(포교연구실 실장), 교육원 연수국장 석중 스님(교육원 연수국장), 포교사단 양군수 부단장이 참여한다. 불광연구원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출가자 감소라는 시대적 상황 앞에 한국불교는 어떤 준비를...
2016-06-17 15:33:28
불교의례문화연구소 제8차 학술대회 개최
불교의례문화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6월 25일 오후 1시 서울 개운사 내 어산작법학교 대강의실에서 ‘수륙재와 영산재의 성립 고찰’을 주제로 제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 좌장은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중국 상해 사범대 철학학원의 후중 교수가 ‘수륙재와 영산재의 성립 고찰’, 조계종 교육원 고상현 씨가 ‘한국 영산재의 성립 고찰’,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학술연구 교수가 ‘한국 수륙재의 변용’에 대해 발표한다.토론자로는 진명화 홍익대 교수(대만 출신), 고승희 박사(동국대 미술학부), 김도현 박사(강원대학교 외래교수, 문화재위원)가 나선다.
2016-06-10 14:52:58
불교의례문화연구소, 제8차 학술대회 개최
불교의례문화연구소(이사장 법안 스님)는 6월 25일 오후 서울 개운사 내 어산작법학교 대강의실에서 제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수륙재와 영산재의 성립 고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규탁 교수(연세대 철학과)가 좌장으로, 중국 후중 교수(상해 사범대 철학학원)의 주제발표와, ‘한국영산재의 성립고찰’(고상현 조계종 교육원), ‘한국 수륙재의 변용’(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학술연구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에는 진명화 교수(대만 출신 홍익대), 고승희 박사 (동국대 미술학부), 김도현 박사(강원대 외래교수) 등이 참여한다.
2016-06-07 16:01:21
제13회 불교소장학자 연구지원사업 공모
(사)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가 제13회 불교소장학자 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불교관련 박사학위 논문 지원 △불교관련 번역 지원 등 2개 분야이다. 불교관련 박사학위 논문 지원은 학위취득시기에 제한이 없으며 학위 논문 수정ᐧ보완 후 응모도 가능하다. 외국어 논문의 경우에는 번역 후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2명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불교관련 번역지원은 불교학 관련 원전 및 외국어 단행본이 대상이며 선정될 경우 지원사업회에서 출판지원비도 보조해 도서출판 CIR에서 출간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 동아시아 각 1명의 학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각각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6월 20일~25일까지며, 이메일(arahanjh@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9월 중 개별통지 된다. 문의 010-8789-3083
2016-06-03 11:52:45
고려 제종교장 결집·DB구축사업 학술보고회 개최
고려대장경연구소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림 스님)는 6월 11일 오후 1시 경남 안의 책박물관 고반재에서 학술조사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조사보고회는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 총람의 기초-전존 현황과 통계’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1부 학술발표는 서대원 충북대 교수의 사회로 △신편제종교장총록 소재 장소의 불교학적 가치와 의의(최종남 중앙승가대 교수) △신편제종교장총록의 찬술배경과 서지기술 및 내용구성에 관한 연구(김성수 청주대 교수)를 발표한다. 이어 2부 학술발표는 최종남 중앙승가대 교수의 사회로 △2015년 한·중·일 소재 교장(敎藏)의 서지 조사(남권희 경북대 교수) △ 교장의 서명에 대한 시고-지자 대사 저술을 중심으로(서대원 충북대 교수) △신편제종교장총록의 대교와 교감 연구(박용진 능인대학원대학 교수)를 발표한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2012녀부터 2016년까지 고려시대의 대각국사 의천 스님이 대장경의 주석서를 수집해 편찬한 목록집-신편제종교장총록 결집과...
2016-06-02 16:14:27
불교문예연구소, 제7회 국제 세미나 개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가 6월 3일 오후 1시 교내 호운각에서 ‘불교와 현대문명’이란 대주제로 제7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1부 △융합사회의 도래와 불교의 대응전략(박수호 덕성여대 연구원) △자본주의와 한국 불교의 만남, 그 화해와 갈등의 전망에 대해(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뇌과학과 불교(신승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부 △한국 불교영화의 전개양상에 대한 분류(미국 코스트 캐롤라이나대학 교수 성원 스님) △ 현대 일본에서 불교 성자로 묘사되는 쇼토쿠 태자가 위키피디아(온라인 백과사전), 블로그, 일본 만화영화에서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가(데니스 미국 국제기독교대학 교수) △소년 만화에서의 부처-데즈카 오사무 감독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그린 미국 코스트 캐롤라이나대학 교수)가 발표한다.차차석 불교문예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미디어 시대라 지칭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불교가 어떻게 대중들과 융합할 수 있는가를 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
2016-05-25 14:04:45
제7회 원효학술상 대상 이재성 교수 등 선정
대한불교진흥원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4월 21일 제7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로 교수 부문 대상에 이재성 부산대 영문과 교수, 특별상에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 비전임교수 부문 대상에 이창숙 전 동국대 강사를 선정했다. 또한 학생부문 은상에 송남주(고려대 대학원 철학과) 씨, 동상에 이회순(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심리상담학과) 씨가 각각 선정됐다.심사위원회는 교수 부문 대상에 선정된 이재성 부산대 교수의 영문저서 ‘Postmodern Ethics, Emptiness, and Literature : Encounters between East and West(포스트모던 윤리학, 공, 그리고 문학 : 동양과 서양의 만남)’에 대해 “포스트모던 윤리학과 선불교를 중심으로 한 공(空)과 무아·불이사상을 비교하는 대담하고 참신한 시도를 보인 역작”이라며 “미국의 저명 출판사에서 영문 저서로 출간해 영미 비평계에서 평가를 얻어 불교철학을 국제무대에 진입시켰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특별상 이도흠 한양...
2016-04-25 10:38:54
월간 불광 “전법지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
기념세미나 전시회 등 열어월간 ‘불광’이 지령 500호 발간을 맞아 기념세미나와 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불광은 1974년 11월 창간호를 발간해 42년 만인 오는 6월호로 지령 500호를 맞는다.불광미디어 류지호 대표는 4월 18일 낮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령 500호와 관련한 기념사업 일정을 밝혔다. 먼저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불교 출판·잡지의 미래 전략’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류지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한국불교 출판시장 분석과 미래전략(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미디어 환경 및 콘텐츠 소비 형태의 변화’(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 △디지털 시대 출판(잡지) 동향’(이중호 한국출판콘텐츠 대표) 등의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출판환경을 조명하고 앞으로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서재영 불광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병선 다음카카오 이사, 이재수 ...
2016-04-19 15:55:46
단나학술상 법성·현석 스님 선정
중앙승가대 단나학술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성우 스님)는 단나학술상 우수저서 부분에 법성 스님을, 우수학술논문 부분에 현석 스님을 선정됐다.법성 스님은 대만 보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10년간 역경불사 끝에 올해 초 ‘대지도론’ 전5권을 번역해 출간했다. 현석 스님은 조계종 교육아사리로, 매년 학술등재지에 꾸준히 논문을 제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발간된 한국불교학 76호에 ‘한역 화엄경의 보궐(補闕)과 50권본의 한반도 유통’ 등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우수저서 및 우수학술논문에 각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2016-04-11 09: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