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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보유자 발표
허길량 씨 보유자로 인정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지난해 12월 21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보유자로 전기만(72)씨와 허길량(48)씨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설악산 오세암 오세동자 등 전국 1백여 사찰의 250여 불상을 제작한 허길량 씨는 금호 보응 일섭 우일스님으로 이어지는 정통 불교조각장의 계보를 잇고 있으며 불교 미술을 배우기 시작한 지 33년만에 기능보유자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허 씨는 3월쯤 관세음보살상을 테마로 첫 개인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보유자로 인정된 2명은 불교미술대전 등 관련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목조각에 종사하며 기량을 닦은 장인이다.
2001-12-28 12:48:06
3년 전 감격 '혜초' 재공연
'혜초'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1999년 2월 27일 국립중앙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3년만의 일이다. 당시 창작국악교성곡 '혜초'는 국악과 서양음악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로 불교계 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는 12월 28일(금) 오후 7시 강남 한전아트풀센타에서 열리며, '혜초'의 작곡가 김회경(국악실내악단 오느름 대표) 씨의 지휘로 불광사 마하보디합창단과 중앙국악관현악단이 협연한다. 또 도신 스님과 판소리계의 신예 최진숙 씨의 독창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혜초'는 1999년 2월의 문화인물로 지정된 혜초 스님을 기리기 위해 진각종이 후원하고, 진각 청룡사 묘각사 길상사 불광사 조계사청년회 합창단 중앙대 성악과 남성합창단 등 총 3백명이 연합 합창단을 구성하여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 노래말은 장용철 밀교신문 주필 겸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이 썼다. 세계정신을 탐험한 최초의 한국인 혜초 스님이 ...
2001-12-18 11:41:30
위덕대 신라학연구소 제5회 학술회의
고대역사유적 현장 중심으로 재조명 경주지역 현장연구사학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유적 연구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위덕대 신라학연구소(소장 진창영)가 지난 12월 5일(수) '신라학의 현장론적 접근'을 주제로 제5회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신라를 중심으로 한 고대역사유적을 사료가 아닌 현장을 중심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지금까지와의 다른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나선 김창호(경주대 문화재학부) 교수는 신라 금석문 가운데 불교와 관련된 가장 이른 시기의 명문인 천전리서석(川前里書石)의 을묘년명(乙卯年銘)에 관한 논문에서 "현재 정설로 돼 있는 진평왕 16년(595년)이 아니라 법흥왕 22년(535년)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면서 "천진리서석에 나타난 비구승의 인명표기를 분석해 보면 고구려를 비롯, 특히 신라에 삼론종의 불교가 크게 유행하였다는 지금까지의 주장들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다"고 말했다. 경주 소금강산 동...
2001-12-18 11:39:09
[화제의 인물]무기수 찬불가 대상 수상
대전교도소 무기수로 복역중인 불자가 제3회 창작 찬불가 공모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전교도소 재소자들이 담장 밖으로 나와 첫 공연(본보 제328호 2000년 12월 1일자)을 했을 때 많은 불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최종봉(가명. 31) 씨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12월 1일 오후 2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 이날 경연대회에 법무부장관의 특별허가를 받아 무대에 선 최 씨는 자작곡 '나유타(nayuta)'를 불러 청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나유타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라는 뜻으로, 자신의 지난날 과오를 뉘우치고 불법을 만난 인연을 담은 노래다. 17살 때 교도소에 들어간 그가 처음 불교를 접한 것은 10여 년 전으로 틈틈이 작사, 작곡을 해온 찬불가가 벌써 20여 곡에 이르며, 제2회 찬불가 경연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본선에 올라온 9곡은 악보를 통한 최종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곡들로, 우수상...
2001-12-18 11:37:20
KCRP 이웃종교 알기 토론회
평화를 위해 종교는 무엇을 할 것인가 9·11 미국 테러 사건 이후 이슬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들에게 이슬람은 호전적이며 신앙을 강요하는 '한 손엔 칼 다른 손엔 코란'이란 말로 각인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이슬람은 그러한 종교인가? 불교 천주교 개신교 유교 등 7개 종단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12월 4일 서울 종로성당 3층 강당에서 '문명충돌 위기와 종교'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 시기 종교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이날 토론회에서는 9·11 테러 이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으로 불거진 종교 및 문명간 갈등의 문제에 대해 각 종교별로 깊이있는 내용의 발표가 이어졌다. 종교인들은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 기독교와 이슬람간 문명충돌로 비춰지고 있는데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러한 의견의 선두에 서 있는 새무엘 헌팅톤의 '문명 충돌론'을 ...
2001-12-18 11:36:07
화제의 세미나- '종교와 페미니즘'
세등 스님 "남성우월주의 8경법 폐지해야" "왜 비구니승은 비구승에게 복종해야 하는가?"(불교), "왜 여자는 신부가 될 수 없는가?"(가톨릭), "왜 여자는 자손에게 성(姓)을 물려 줄 수 없는가?"(유교), "왜 여성 교역자에게만 순결이 요구되는가?"(원불교) '페미니즘이 종교를 바꿀 것인가' 지난 11월 20일(화) 가톨릭대학교 성평등연구소(소장 정자환)가 주최한 제3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불교, 가톨릭, 개신교, 유교, 원불교 여성 종교학자들은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종교이념과 제도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여성계의 관심있는 주제임을 반영이라도 하듯 종교인, 학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토론은 오후 6시 30분까지 계속됐다. '8경법의 해체를 위한 페미니즘적 시도'를 발표한 세등 스님은 "8경법은 불교 교단의 남성우월주의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므로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01-12-03 15:00:41
선재 스님에게 배우는 사찰김치
톡 쏘는 사이다 맛 나는 동치미 "1년 정도는 묵은 된장이어야 된장찌개 맛이 좋듯이 김치도 마찬가지예요. 익기 전에는 절대로 김치독을 옮기거나 뒤적이면 안됩니다." 11월 21일 오후 2시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원장 선재 스님, 안암동 보타사)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사찰음식-김치특강'이 열렸다.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스님의 한 마디를 놓칠세라 열심히 메모를 하면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김치 담그기'를 배우고 있었다. 절밥을 먹어본 적이 있다면 잘 알겠지만 사찰의 김치 맛은 담백하고 정갈하다. 파, 마늘, 달래, 부추, 양파를 넣지 않는 대신 과일과 죽을 이용해 맛을 내기 때문이다. 사찰에서 김치문화가 발달하게 된 것은 야채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라고 한다. 많은 스님들이 함께 살다보니 저장문화가 발달하였고 자연스레 장으로 음식맛을 내는 방법이 많아진 것. 그래서 절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발효된 젓갈 대신 간장과 된장을 많이 쓴다. 사찰에서는 김치 종...
2001-12-03 14:59:30
[화제의 인물]원의범 교수
팔순에 얻은 또 하나의 이름 '디지털화가' 코 끝에 두툼한 안경이 걸려 있고 마우스를 움직이는 느린 손 동작이 그의 나이를 짐작케 할 뿐,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 열정만큼은 젊은이가 부럽지 않다. 인도철학의 대가 원의범(80) 교수. 그가 요즘 장안의 화제다. 지금도 몇몇 대학으로 강의를 나가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대학 강단을 떠난 지 15년이 지났다. 이 노교수에게 시선이 가는 이유는 다름아닌 '그림' 때문이다. 10월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XP' 출시 기념식이 열리고 있었는데, 원 교수의 그림전이 '80에 그리는 그리움'이라는 제목으로 그곳에서 전시된 것. 이쯤되면 독자들은 원 교수와 컴퓨터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궁금해질 것이다. 전시된 그의 작품은 붓이 아닌 마우스로, 종이 대신 윈도95/98 보조프로그램인 '그림판'에 그린 것이다. 화가를 꿈꾸기도 했을...
2001-11-17 11:20:07
[시선집중]사형제 폐지를 위한 아시아의 연대
국제연합 사형폐지조약 국내법화 강력 촉구하기로 사형폐지를 위한 범종교연합(불교, 천주교, 원불교, 민족종교협의회, 천도교)과 한국사형폐지운동협의회(회장 이상혁 변호사)가 공동 주최한 '2001 아시아 포럼'이 11월 10일(토)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범종교연합 소속 종단 대표와 엘리자베스 로그린 국제엠네스티 대표를 비롯한 아시아 7개국 대표, 사형제 폐지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다. 원택(조계종 총무부장)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판단 착오의 가능성을 늘 안고 있는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우리 인간이 법의 이름 아래 마음대로 짓밟을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많은 사람을 죽여 살인마로 불리던 앙굴마라까지도 거두어 들여 훌륭한 제자로 키운 부처님의 자비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이 열리기 전 이만섭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여야 의원 154명이 ...
2001-11-17 11:14:32
전국 어디서나 '풍경소리' 듣는다
442개 철도역사에 게시판 설치 출근길 지하철에서만 만나던 '풍경소리'를 이제는 전국 기차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대표이사 서성운 삼천사 주지)는 지난달 31일 "철도청으로부터 2001년 10월 30일자로 전국 442개 철도역사 승강장 및 대합실에 풍경소리 포교 게시판 설치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풍경소리측은 이미 설치·운영되고 있는 철도청 산하 수도권 전철 103개 역사의 게시판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일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전국의 철도 역사에 대해서는 각 관리역사별로 설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 전철이나 대구 부산 지하철의 경우 역사가 밀집되어 있어 포교 게시판의 설치 및 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였으나 전국에 흩어져 있는 철도 역사의 경우 설치 작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도 적지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풍경소리 이용...
2001-11-17 11:13:37
[포럼]'불교 사회사상 토론광장'
인류 공존 모색하는 포럼 열린다 11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 21세기 지구촌 평화공존을 모색하는 대형 포럼이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불교계 5개 언론사가 주관하고 불교포럼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불교 사회사상 토론광장'은 '21세기 지구촌 평화공존의 화두-둘 아님(不二)의 사회철학적 의미'를 주제로 현 세계 정세를 분석하고 평화의 실현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부에 걸쳐 진행될 이날 토론회는 우선 김재영 교수(동방불교대학)가 '원전의 중도·불이사상으로 본 문명 공존의 원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부처님이 정각한 직후의 최초 설법에서 부터 비롯된 '중도불이의 사상적 본질'과 '연기법에 따른 평화공존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적인 분쟁 속에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
2001-11-17 11:12:51
제2회 미황사 작은음악회
그날 비 내리는 산사에는 달보다 별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었다 첫 만남 미황사를 처음 만난 것은 8년 전 가을이었다. 작고 아늑한 절터에 들어선 대웅전과 그 앞에서 올려다 본 드넓은 하늘. 사찰은 풍진 세월에 그 곱던 단청을 잃었으나 대웅전 나무결에서는 천년 전 이 가람에서 부처님을 향해 고운 합장을 올리던 신라인들의 낮은 숨결이 들려오는 듯했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남도 땅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 중턱에 위치한 미황사. 신라말 경덕왕 8년, 서기 749년 의조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미'는 소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황'은 매월당 김시습이 "동해 낙산사는 일출이요, 남해 미황사는 낙조라"하며 경탄해마지 않았을만큼 그 황홀한 금색을 취해 붙여졌다고 했다. '땅보다 하늘이 훨씬 넓은 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높고 푸르렀던 가을하늘, 서쪽 진도 앞바다 낙조와 미황사 뒷편 달마산에서 떠오르던 달, 사찰을 돋보이게 하는 울창한 후박...
2001-11-01 12:02:07
'2001사형폐지아시아포럼-서울' 개최
범종교연합 사형제 폐지를 위한 문화제 사형폐지를 위한 아시아의 공동선언문도 사형제도폐지 범종교연합(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성균관, 민족종교협의회)과 한국사형폐지운동협의회는 사형제 폐지 여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음악회와 연극제 등을 개최하는 한편 아시아인의 의지를 모으는 '2001 사형폐지 아시아포럼-서울' 행사를 갖는다.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연극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극단 산맥이 명동 마루 소극장에서 '아침 새는 아침이 없다'를 공연한다. 평일 오후7시, 주말 오후4시, 7시. △2001 사형폐지 아시아 Forum-Seoul=11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등 8개 국이 참여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사형폐지를 위한 아시아의 공동선언문이 발표된다. △생명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음악회 '그.가.떠.날 콘서트'=천주교 주교회의 정...
2001-11-01 11:32:40
제5회 종교예술제
종교간 벽 허물 화합의 한마당 15일까지 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이만신)가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가 11월 9일∼15일까지 예술의전당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프레스센터 등에서 열린다. 불교·천주교·원불교·개신교·유교·천도교·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예술제는 11월 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각종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술제= 불교계가 주관하는 미술제는 9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 4전시실과 5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화 34점과 서양화 49점을 비롯해 조각 22점, 공예 13점, 서예 36점 등 151점이 전시된다. △음악제=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원불교 원음방송 주관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KBS 관현악단, 가수 김종환, 정훈희 씨와 명창 신영희 씨가 출연하며 정동극장 전속예술단과 국악...
2001-11-01 11:30:41
불교포럼-기복불교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
한국불교의 대표적 병폐로 지적되어 온 기복불교.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지만 전통적으로 한국불교를 지탱하는 힘이 되어온 것은 사실이다. 차제에 기복불교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제대로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불교포럼(공동대표 박승원·김연규)은 9월 19일 동산불교회관에서 '기복불교의 대안을 찾자' 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경준(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성태용(건국대 철학과) 교수는 "기복불교를 마냥 터부시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자"며 제대로 하기 위해서 '복 채점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성 교수는 기복을 문제 삼기보다는 제대로 된 기복을 유도하는 것이 불교를 바로 세우는 올바른 순서라며, 비록 기복의 목적이 재물, 출세, 건강 등으로 개인적인 욕망에 치우쳐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성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시, 자비행, 봉사, 전법 등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이상 이를 무조건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
2001-09-27 16: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