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어린이박물관 개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이 1월 31일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했다.
특별전시관 지하에 새로이 마련한 어린이박물관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 위주의 학습장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220여 평 규모의 어린이박물관은 공연이나 영화상영을 위한 강당, 새로운 개념의 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라의 문화와 문화재를 학습할 수 있는 체험학습실, 영상화면에 나타나는 문화재를 박물관 큐레이터의 힌트를 들으면서 맞추어 보는 도전! 문화재퀴즈,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문강사와 함께 우리의 전통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공작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놀이로 체험하기, 컴퓨터 속으로의 문화여행, 직접 만들어 가져가기 등 3개의 주제로 나누어 다양한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실은 설화 보면서 듣기, 문화재블록 조립하기, 토기조각 맞추기 등의 놀이를 통해 신라역사와 문화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으며, 컴퓨터 속에서의 게임이나 놀이, 만화 애니메이션 ...
2005-02-22 1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