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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미술협회 기획전
한국불교미술협회(회장 김창균)가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제 17회 한국불교미술협회 기획전을 연다. '불교미술의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기획전은 불교미술 고유의 전통적 맥의 전승과 함께 불교연구와 현대불교미술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불교미술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진급 불교미술작가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기획전은 전통적 불화와 새로운 개념의 현대불교미술을 접목시켰으며 전통성의 계승, 현대성의 모색, 대중성의 성취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불화, 불상 등으로 선보였다. 주요작품으로는 해수관음도(문명대), 석존과 상수제자(박경귀), 마음을 가져 오라 그대를 편안하게 하리라(고승희), 아미타부처님(정선희), 천불도(성지영) 등이 있으며, 전통기법을 재창조하는 등 신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도 많이 전시됐다. 한편 2월 21일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에서 김창균 회장은 "불교 본연...
2007-02-22 16:03:01
판타지적 스토리 '카르마' 공연
한국정서를 담은 무용극을 해외시장에 수출해왔던 무무컴퍼니(대표 권은정)가 판타지적 스토리 '카르마'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3월 3일과 4일 양일 간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열리는 창작 퍼포먼스 '카르마'는 자연의 흐름을 관장하는 5명의 남신과 6명의 여신이 탐욕의 신 '아수라'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는 이 공연은 2003년 초연 '무무'로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25회 전회 매진을 비롯해 95%의 유료관객점유율 달성 등의 기록을 세운 성공작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카르마'는 무무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소재를 현대화적으로 작업해 '신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음모와 부활'이라는 판타지 스토리로 가공했다. 다채로운 한국 춤과 동양무술, 마술처럼 펼쳐지는 동양화시연 등이 접목된 '카르마'는 동양...
2007-02-21 17:12:37
사찰탱화와 전주한지의 만남
참좋은우리절(전주시 삼천동·주지 회일 스님)이 3월 18일 '사찰탱화와 전주한지의 만남'을 주제로 신중탱화 점안식 및 한지제품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는 고려시대 감지 금니기법을 활용한 104위 신중탱화 조성을 완료함에 따른 행사다. 그동안 지역 내에서 화장식 장례문화를 장려하며 한지수의 보급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참좋은우리절은 "탱화 점안식을 바탕으로 전통 한지산업 육성에 불교가 앞장서야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전주시 한브랜드와 협력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조계종의 대덕 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봉행되며, 한지로 만든 각종 생활용품 및 불교용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로는 불화로 장식된 한지수의와 연등, 가사, 장삼, 승복, 인형, 축원카드, 다(茶)상, 좌복 등이 있으며 한지연등, 소품바구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지공예 체험전을 비롯해 전통장류와 사찰음식, 전주비빔밥 시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불교계의 역할을 ...
2007-02-21 17:11:59
독거노인돕기 위문공연 등 전개
대한불자가수회(회장 김흥국)가 2월 13일 신년 행사 공식일정을 발표했다. 그동안 음성포교활동에 매진해온 대한불자가수회는 3월 21일 조계사에서 불자가수 수계법회 봉행을 시작으로 4월에는 독거노인돕기 위문공연과 봉은사 정기법회, 5월에는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호텔에서 김흥국 회장의 디너쇼 등을 연다. 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등행렬에 참여하며, 매달 음력 초하루에는 '찾아가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산행법회 및 전국불자가요제도 열어 보다 활발한 포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불자가수회는 재정난 속에서도 불교행사 및 사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대한불자가수회는 "비록 사정이 어려우나, 지금껏 해온 활동보다 더 활발하게 음성포교활동을 벌일 것"이라면서 불교계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7-02-21 17:11:22
금빛·안식향 내는 '황칠' 발견
기록으로만 알려졌던 신라의 '황칠(黃漆)'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최근 경주 황남동 유적에서 검출된 유기물질의 분석을 통해 황칠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삼국시대에 유행했던 부와 권력의 상징인 황칠은 장식문화로써 생칠, 주칠, 흑칠과 같이 여러 종류의 공예품 표면에 칠하는 공예의 한 기법이다. 황칠은 황칠나무에서 채취한 약체를 정제해 사용하는데, 화려한 금빛을 발하며 안식향이라는 독특한 향을 낸다. 황칠은 삼국시대부터 고급제품의 외장에 널리 사용돼 왔으나 그간 기록으로만 전해져왔다. '삼국사기'나 '해동역사' 등에서 칠의 수요공급을 국가기관이 관장했음을 추측할 수 있으며, 조선후기 다산 정약용의 '다산시선' 중 '황칠'이란 한시에 의하면 황칠나무에 대한 남획이 매우 심했음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이렇듯 황칠의 실체는 밝힐 수 없었으나 기록으로나마 역사성을 파악해왔다. ...
2007-02-21 09:28:10
한(韓)스타일로 보는 불교문화산업
참살이(웰빙) 문화가 부각되면서 우리문화, 전통문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웰빙이 크게 유행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문화의 '여유로움'이 확산됐으며, 각국의 전통음식이 보급, 현지화 되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도 높이 평가됐다. 지난해 전통문화 육성을 통해 정부가 만든 '한(韓)스타일'(한브랜드에서 명칭변경)은 최근 '육성 2011'을 발표했다. 이는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가 가능한 6대 핵심분야인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국악)을 통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정부주도의 지원협의회로 시작됐으나 차차 민간주도의 추진본부로 거듭날 계획이며, 해외문화행사 및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는 방안을 갖고 있다. 불교계의 '한(韓)스타일'은 무엇인가. 지난해 '한브랜드 박람회'에서는 사찰음식이 소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찰음식은 순수...
2007-02-20 17:45:56
아시아 중앙박물관으로 도약 추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이 2007년도 역점추진과제로 '아시아팀'을 임시 발족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자국 문화재만으로 전시실을 운영하던 방식에서 탈피, 아시아의 여러 문화권을 전시영역에 포함시켜 아시아 각 지역의 문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이번에 발족된 아시아팀은 6개 전시실(인도네시아실, 중앙아시아실, 중국실, 낙랑실, 신안해저문화재실, 일본실)로 이뤄져있으며 아시아관 및 기증관의 가네코실을 전담 운영케 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제적으로 희소가치를 인정받는 중앙아시아 및 신안 해저 발굴문화재를 비롯해 아시아 각 지역 문화재 3만7천여 점을 소장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아시아팀 발족과 더불어 소장품에 대한 조사, 연구, 교육 등 여러 문화기관과 인적, 전시교류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팀은 아시아 관련 소장품에 대한 자료집을 연차적으로 발간해 각 지역의 문화와 풍토를 심층...
2007-02-20 17:45:10
2007 내나라여행박람회 개막
국내 곳곳의 숨겨진 여행지와 행사를 안내하는 '2007 내나라여행박람회'가 개막됐다.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나흘 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2007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체험과 배움-대한민국, 구석구석!'이란 주제로 여행정보, 지역특산물, 체험프로그램들이 소개된다. 올해는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내고장홍보마을', 여행정보를 안내하는 '여행정보마을', 각 지역 특산물이 전시되는 '지역특산물관'을 비롯해 여행학교, 체험학교, 축제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2007 경북방문의 해, 2007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 2009 세계옹기엑스포,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를 미리 맛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다. 특히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작년에 이어 템플스테이 안내부스를 마련...
2007-02-09 16:48:34
동국대 명상음악치료과정 개설
동국대 사회교육원에 봄 학기부터 명상음악치료가 특별교육과정으로 개설돼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명상음악치료란 기존의 음악치료에 명상음악과 오행, 챠크라 등을 접목한 치료로, 육체적·정신적인 자연치유능력을 활성화하는 대체의학의 한 분야다. 총 3학기 과정으로 개설되는 명상음악치료는 매주 수요일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뉴에이지와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음악치료와 종류, 연구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1급, 2급 자격증도 주어질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명상음악치료연구가 보경(불교명상음악치료협회) 스님은 출가 전 밴드부 활동과 대학가요제 출전을 할 만큼 실용음악에 빼어난 실력을 갖고 있으며, 음악테라피치료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다. 보경 스님은 "명상음악치료는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이라며 "다양한 음악에 불교적 접근을 한 '불교명상음악테라피'로 음악치료에 앞장서고 포교활성화에도 매진할 것"이...
2007-02-09 16:44:04
불교방송 설연휴 특집 프로그램
BBS 불교방송(사장 홍승기)이 정해년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귀성·귀경길을 책임질 '불교방송과 함께'는 귀성길인 2월 16일 낮 12시 15분부터, 귀경길인 2월 19일 낮 12시 10분부터 9시간 특별생방송으로 꾸며진다. 이의정, 문세윤, 김병조씨 등 유명 연예인이 총출동해 SMS서비스, 전화노래방, 퀴즈, 신청곡 접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2월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방송되는 '성전 스님의 행복한 미소'는 청취자들을 스튜디오에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 스튜디오', 설날의 아련한 추억 속으로 떠나는 '새 아침, 새 인사', 고향 생각을 전하는 문학작품을 만나보는 '라디오 문학관'으로 마련된다. 또한 '염경환·이희구의 활력충전 2시 4시'는 2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라이브 토크쇼를 꾸며 트로트와 통키타 가수의 라...
2007-02-08 15:54:08
'파계' '꿈' 등 불교영화 상영
한국영상자료원(KORA)이 '외국인과 함께 보는 고전영화-Buddhist Film Special'을 상영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2월 7일 오후 8시 타계 9주기를 맞은 김기영 감독의 '파계'(1974)를 시작으로 2월 14일에는 사극영화의 거목이었던 최인현 감독의 '관세음보살'(19978), 2월 21일에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을 상영하며, 2월 28일에는 신라승려 조신을 다룬 신상옥 감독의 '꿈'(1967), 3월 7일에는 소설가 김성동씨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가 관객을 찾아간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외국인들을 위해 스크린에 영어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소는 예술의 전당 내 고전영화관이며 관람료는 2천 원이다. 문의 02-521-3147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7-02-08 15:06:49
광주박물관 불교미술실 개편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이 2월 6일부터 불교미술실 전시유물을 개편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불교미술실은 광주 출토유물 중심으로 구성돼 광주의 불교문화 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사리엄구, 여래상과 보살, 나한 등 불교조각품과 불교공양구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특히 사리장엄구는 순천 매곡동 석탑 출토유물과 영암 용암사지 출토유물, 장성 내계리 5층석탑 출토유물 등 15건 19점이 새롭게 선보였다. 순천 매곡동 석탑 출토유물은 청동불감과 금동아미타삼존불상, 복장물로 2003년 주택가에 전해오던 석탑의 부재 속에서 발견된 것이며, 영암 용암사지 출토유물은 1996년 발견된 것으로 사리장엄구는 금동지장보살좌상과 청자사리호, 백자로 만들어진 외사리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려시대 유물인 장성 내계리 5층석탑 출토유물의 사리장엄구는 유리옥을 비롯한 청동거울, 대롱옥, 곱은옥이 함께 출토돼 탑 사리장엄구의 다양함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정 기자 puri...
2007-02-08 15:06:21
도자예술문화 진수 선보인다
한국 전통도자예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는 '한중국제도자교류전'은 한중수교 15주년 기념행사로, 한국 전통도자와 중국 이싱의 당대 자사차호 대표작 4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웰빙과 차문화 발전의 영향으로 장작가마로 소성한 작품들도 전시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작가로는 황담 김억주 명인이, 중국 작가로는 쉬한탄, 탄췌엔하이, 바오즈창, 리창흥, 판웨이췬 등 공예미술사들이 초청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중도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마당과 품평상, 한국도자기와 자사차호를 이용한 포차 시연, 녹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 시음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한국도자예인 30여 명의 작품을 엄선한 한중도자교류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는 2007 제 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도 준비에...
2007-02-08 14:56:06
회암사지부도 등 명칭변경
사적 제 128호 회암사지(경기도 양주시)의 회암사지부도와 쌍사자석등 명칭이 변경된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최근 보물 제 388호 회암사지부도를 '회암사무학대사홍융탑'으로, 보물 제 389호 회암사지쌍사자석등을 '회암사무학대사홍융탑 앞 쌍사자석등'으로 명칭변경을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편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1405년 무학대사가 입적하자 그의 영골을 회암사에 준비돼 있는 부도에 안치했다고 적혀있다"면서 "회암사지부도 앞에 있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51호 '무학대사비' 음기를 살펴볼 때 회암사지 부도는 무학대사의 부도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어 "부도 명칭은 그 주인공이 밝혀진 경우 사찰명, 시호(승호), 탑명 순으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예고한 회암사무학대사홍융탑과 쌍사자석등 등의 명칭은 30일간의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칭변경이 확...
2007-02-08 14:55:22
실상사 발굴조사보고서 발간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최근 '실상사Ⅱ 발굴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선종 가람인 실상사는 신라 흥덕왕 3(828)년에 홍척국사가 창건했으며, 조선시대 이후 방화사건으로 축소된 사찰을 월송대사가 재건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996년 역사성과 가람배치의 변천을 밝히고 학술연구와 복원 정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시작했으며, 1999년 중간보고서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실상사Ⅱ 발굴조사보고서'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발굴조사 성과를 정리한 최종보고서다. '실상사Ⅱ 발굴조사보고서'에는 현 사찰의 금당으로 사용되는 보광전의 하부에 중복된 4개의 건물지, 현 사찰 북편 담장 외부에 위치한 4차례 중복된 강당지 및 익랑지, 석탑지 등 총 30개의 건물지 유구와 총 1천163점의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보광전 하부 4개의 건물지와 회랑지, 중문지와 연결된 회랑지, 강당지와 익랑지...
2007-02-06 11: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