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2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도박물관 전시마르에서 특별전 ‘성파선예: 성파스님의 예술세계’를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오랜 수행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며, 2025년 신작 옻칠회화를 중심으로 옻칠염색·도자불상·도자대장경판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6m 규모의 수중 설치 옻칠회화 등 실험적 연출을 통해 ‘선예(禪藝)’의 확장된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전은 △1부 영겁(永劫)-아득하고 먼 △2부 물아불이(物我不二)-니가 내다 △3부 문자반야(文字般若)-글자 너머 4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내 맘대로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주최측은 “이번 특별전은 서예, 도자, 옻칠을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나와 남, 인간과 사물은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평등하다’는 불교의 깨달음을 예술 언어로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